[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부진을 극복하고 놀라운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외신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과의 2022~23 FA컵 32강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프레스턴을 압박했다. 그리고 후반전 5분 선제골과 24분 추가골을 넣으며 3-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이번 시즌 부진을 겪고 있는 손흥민은 멀티골을 넣으며 골감각을 회복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영국 BBC에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골이 필요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이재성은 29일(한국 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보훔과의 경기에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5-2 대승에 앞장섰다.이재성의 올 시즌 4번째 골이다. 25일 도르트문트와 17라운드(마인츠 1-2 패) 선제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리그에서 도움 하나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5개로 늘렸다.최근 6경기 무승(2무 4패)로 부진했던 마인츠는 리그 7경기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손흥민(31)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안착을 이끌었다.손흥민은 29일(한국 시각)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2022-2023 FA컵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과 후반 24분 시즌 7~8호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토트넘은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26)의 쐐기 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FA컵에서 최근 3시즌 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한 토트넘은 1990-1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의 핵으로 꼽히는 손흥민(31)이 최근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재킹으로 깜짝 영입된 아르나우트 단주마(26)에 전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토트넘 구단은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에서 2022-2023시즌이 끝날 때까지 단주마를 임대 영입했다"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당초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될 것이 유력했으나, 토트넘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단주마와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단주마는 "토트넘에서 제안이 왔을 땐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토트넘은 훌륭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 구단들은 최근 국내외 전지훈련지에서 새 시즌의 담금질에 한창이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왕좌 탈환’을 꿈꾸는 전북 현대는 이베리아반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K리그 구단들은 지난 2년 동안 전지훈련을 모두 국내에서만 치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외국으로 움직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웠다. 올해는 확 달라졌다. K리그 25개 구단(K리그1[1부] 12팀·K리그2[2부] 13팀) 중 18개 구단이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전지훈련지로 가장 많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파울루 벤투(54·포르투갈)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인연이 유럽행으로 이어졌다. 최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 포르티모넨스로 이적한 수비수 박지수(29) 이야기다.박지수는 2018년 10월 생애 첫 A대표팀에 승선했다. 벤투 감독의 눈에 띄며 벤투호 2기 수비수로 깜짝 발탁됐다. 당시 벤투 감독은 박지수의 첫 발탁에 대해 “박지수는 (소속팀에서) 우리가 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앙수비수로서) 기술력도 좋다”라고 평가했다.박지수는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벤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2(2부)가 3·1절에 킥오프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시즌 K리그2 정규리그 일정을 공개했다. 올 시즌 K리그2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신생팀 천안시티FC, 충북청주FC가 합류해 13개 구단이 팀당 36경기를 벌인다. 3월 1일 개막 라운드는 6경기로 꾸며진다.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에 3경기씩 진행된다.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대결했던 경남FC와 부천FC가 3월 1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개막전을 펼친다. 천안은 같은 시간 홈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부산 아
[축구회관=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다.”콜린 벨(62·잉글랜드)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월 아널드 클라크컵 출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벨 감독은 이날 아널드 클라크컵 대비 소집 선수 명단(26명)을 발표했다.여자축구 대표팀은 30일부터 울산에서 새해 첫 소집 훈련을 갖는다.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와 2차례 원정 평가전을 벌이고 12월 남해에서 국내파 소집 훈련을 진행한 이후 한 달여 만의 소집이다.대표팀은 소집 후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예비 멤버였던 공격수 오현규(22)가 스코틀랜드리그의 명문 구단 셀틱과 5년 계약을 맺고 유럽 무대에 입성한다. 셀틱은 구단 홈페이지에 "5년 계약으로 클럽에 합류한 오현규 선수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셀틱은 과거 기성용과 차두리가 뛰었던 팀으로, 오현규는 셀틱에서 활약하는 세 번째 태극전사가 됐다. 등번호는 19번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오현규는 젊고 재능 있는 스트라이커로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의 커리어에서 다음 단계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 공격수 오현규(22)가 유럽 무대에 입성한다. 새로운 둥지는 스코틀랜드리그의 명문 구단 셀틱이다.셀틱 구단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오현규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라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19번이다.엔제 포스테코글루(57·호주) 셀틱 감독은 "오현규는 젊고 재능 있는 공격수다. 아울러 굶주려 있으며 발전하고 성공하기를 열망하는 선수다. 한동안 주시해 왔다. 셀틱에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했다. 제가 원했던 영입이 성사되어 기쁘다. 빠르게 적응하기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의 핵인 손흥민(31)과 해리 케인(30)이 함께 웃었다.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이날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 46분 도우미 임무를 톡톡히 해냈다.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공을 잡은 뒤 중앙에 있던 케인에게 전달했다.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손흥민의 시즌 3호 도움이 완성됐다. 지난해 10월 9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1-0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3호 도움을 쌓았다.손흥민은 24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격해 76분간 활약했다. 전반 46분에는 해리 케인(30·잉글랜드)의 결승골을 도우며 리그 3호 도움을 마크했다.토트넘은 전반전 초반부터 풀럼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공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좀처럼 전진하지 못하며 애를 먹었다.전반전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케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거머쥐었다.토트넘은 24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3-4-3 전형으로 나섰다.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과 해리 케인(30·잉글랜드), 데얀 쿨루세프스키(23·스웨덴)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에서는 로드리고 벤탄쿠르(26·우루과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8·덴마크)가 호흡을 맞췄고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풀럼전에서 부진을 씻고자 한다.손흥민은 24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격한다.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5일 크리스탈 팰리스전(4-0 승)엣에서 득점포를 기록한 이후 아스널전(0-2 패), 맨체스터 시티전(2-4 패)에서 모두 침묵했다. 올 시즌 리그 18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득점을 터트린 경기는 단 2경기뿐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3년 K리그가 출범 40주년 고지를 밟았다. 승강제가 도입된 지도 10년이 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 외적인 스토리들도 차곡차곡 쌓여간다. 물론 밝고 긍정적인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감독과 선수 사이의 불화 등으로 갈등을 겪은 사례도 종종 나온다.K리그1(1부) 12개 구단들은 2월 25일 개막을 앞두고 비시즌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 가운데 모두를 놀라게 한 폭풍이 한바탕 몰아쳤다. 바로 홍명보(54) 울산 현대 감독과 아마노 준(31·전북 현대)의 갈등이다. 홍명보 울산 감독과 올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전 선발 출전한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일정에서 2-4 역전패 당했다.이날 손흥민은 날개 공격수로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슈팅 한 번 없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맨시티(통산 15경기 7골 3도움)전에서 유독 강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4-0 승)에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스토브리그에서 거물급 베테랑들의 이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보경(34·수원 삼성), 주민규(33·울산 현대), 윤빛가람(33·수원FC)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우선 자금력이 뛰어난 기업구단들의 적극적인 영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원 삼성은 17일 K리그1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김보경과 2년 계약을 맺었다. 2010년 세레소 오사카(일본)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김보경은 카디프 시티, 위건 애슬레틱(이상 잉글랜드), 마쓰모토 야마가(일본) 등을 거쳤다. 2016년엔 전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16일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준우승을 끝으로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박항서(64) 감독은 동남아 축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 시각) 태국 빠툼타니주 클롱루앙군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끝난 태국과 2022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티라톤 분마탄(전반 24분)에게 골을 허용하고 0-1로 졌다. 앞서 13일 홈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베트남은 합산 점수에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약 2달 만에 안면 보호대(마스크)를 벗고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팀의 북런던 더비 패배를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손흥민은 1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해 11월 초 안와골절로 수술대에 오른 이후 모처럼 마스크를 벗고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그러나 득점 없이 침묵했다. 토트넘도 0-2로 졌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북런던 더비 전반전에 졸전을 펼쳤다.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전반전을 0-2로 마쳤다.3-4-3 전형으로 나섰다. 손흥민(31)과 해리 케인(30·잉글랜드), 데얀 쿨루세프스키(23·스웨덴)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에서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8·덴마크)와 파페 사르(21·세네갈)가 호흡을 맞췄고, 라이언 세세뇽(23·잉글랜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