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송진현]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이 1300만명을 돌파하는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그만큼 우리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긴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 그해 12월12일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주축이 돼 일으킨 반란사건을 재구성했다.전두환 반란 세력에 맞서 끝까지 자유 대한민국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온 몸을 불사른 인물들이 영화를 통해 재조명되면서 국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분석이다.그 중에서도 6분 분량의 짧은 화면으로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 17일 대전광역시 동구청에서 지역 소외계층 가정 총 450세대에 약 18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골프존문화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식료품 키트 전달식에는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오건영 대전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이 참석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장기간 보관 가능한 간편식, 반찬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는 동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전 남자친구의 스토킹에 시달리던 20대 여성이 부산 한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에 대해 유가족이 엄벌을 호소하며 가해자의 누나가 현직 배우라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 오피스텔 20대 여성 추락사 13시간 초인종 사건 유가족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자신을 유족이라고 소개한 글 작성자는 “가해자 A씨 측은 현재까지도 반성의 기미나 사과 한마디조차 없는 상태”라며 “차고 넘치는 충분한 증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그는 “A씨는 첫 진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한 하수관에서 알몸으로 발견된 시신은 6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17일 YTN 등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신원을 확인했다.지문 대조 결과 해당 시신은 경기 북부 지역에 살던 60대 남성 A씨로 확인됐다.A씨는 사망 전 홀로 살았다고 전해졌다. 그는 평소 치매 등 지병을 앓으며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뒷받침할 의료 기록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지난 16일 오후 2시 40분께 의정부 가능동 한 하천 하수관에서 하천 공사 관계자가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15개월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후 시신을 김치통에 유기한 친모에 대해 징역 8년 6개월이 확정됐다.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및 사체은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모 씨에게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서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죄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라고 밝혔다.앞서 서씨는 생후 15개월 딸을 상습적으로 방치해 2020년 1월 6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서씨는 복역 중이던 남편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등산이 취미인 박 씨(45세, 남)는 따뜻해진 봄철을 맞아 주말마다 근교로 등산을 가곤 했다. 어느 날 발바닥에 오돌토돌하며 하얀색 각질이 있는 딱딱한 것들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등산을 하다가 티눈이 생겼나 생각하고 손으로 긁는 등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며칠 후 비슷한 병변들이 두세 개 더 생기더니 손바닥까지 번지며 개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한 후 병원을 찾았고 티눈이 아닌 사마귀라고 진단받았다.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인 사마귀는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가 피부 표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손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의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아이돌 그룹 매니저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스포츠서울은 현직 아이돌 그룹 매니저 A씨가 김환희의 분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가 근무했던 연예기획사 측은 사건이 알려진 후 A씨를 즉각 해고 조치했다.앞서 지난 9일 김환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 대기 도중 소분장실에서 불법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넥스트 투 노멀’ 제작사 엠피앤컴퍼니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사건에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김밥 재료를 빼는 데 드는 추가 비용을 문의한 손님의 신상을 공개해 논란이 된 김밥 가게 사장이 바뀐 영업 방침을 안내했다.16일 김밥 가게 사장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바뀐 영업 방침을 공개했다.A씨는 “이제는 김밥 재료를 넣거나 빼달라는 고객의 의견을 받지 않겠다”라고 공지했다. 그는 “그동안 재료를 빼달라고 하면 그 빈자리를 다른 재료로 듬뿍 채워 넣어드렸다. 그걸 아는 고객들은 지난 7년간 아무 말 없이 추가 금액을 지불했다”라며 “새로운 고객님들에게 그것이 큰 불편함이 될지 몰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17일 출제 중인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와 정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락토페린 글루타치온' 관련 문제의 정답은 '500', '10', '96', '가벼운 ' 등일 수 있다.'쓱라이브 하이뮨' 관련 문제의 정답은 '프로틴'이다. '뷰티컬리 래플' 관련 문제의 정답은 '이벤트소식', '프라이머', '올인원', '29' '매일매일' 등일 수 있다. '제로딜 담양군 탄탄대로쌀' 관련 문제의 정답은 '24900'다. '메모리워드' 관련 문제의 정답은 '말하기', '영어단어', '캐시', '핸드폰' 등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헤어스타일리스트이자 유튜버인 A씨가 배우 유아인에게 마약을 권유 받았다고 주장했다.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5-1부(부장판사 박정길 박정제 지귀연)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한 네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공판에는 유아인의 대마 흡연 및 교사 혐의와 연관된 지인 유튜버 A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A씨는 2023년 1월 21일 유아인, 최 모 씨 등 일행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숙소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은 A씨에게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미국 한 빵집 주인이 쿠키를 만들던 도중 반지의 다이아몬드를 잃어버려 만약 다이아몬드를 찾는다면 돌려달라고 부탁했다.미국 지역 방송 KMBC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캔자스주 레번워스에서 ‘시스 스위츠 쿠키 앤 카페’를 운영하는 던 시스 먼로가 다이아몬드를 잃어버렸다고 보도했다.먼로는 지난 5일 36년간 끼고 다니던 반지의 다이아몬드가 빠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손을 내려다보니 반지에 있던 다이아몬드가 사라져 있었다”라고 당시 회상했다. 가게 직원들은 지난해 11만9000개의 장갑을 끼고 벗었지만 이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한 사람이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15일 유튜브 채널 ‘투자실패보호소’에 ‘하트시그널 출연자 상대로 고소한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법무법인 정향 박건호 변호사는 해당 영상에 출연해 채널A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유명 출연자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유죄를 확신하지만 진행 중인 사건이라 누군지 밝히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했다.박 변호사에 따르면 출연자 A씨는 약 1년 전 고소인에게 수천만 원의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재단과 함께 청와대 누리집 '청와대, 국민 품으로'를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관람객 수요에 맞춰 기존 한국어, 영어로 제공하던 누리집에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를 추가했고 외국인은 간단한 이메일 인증만으로 예약할 수 있는 영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또한 관람 예약 기능과 청와대에 대한 정보를 한 페이지 안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예약 기능을 추가해 관람 편의도 높였다.특히 개편한 청와대 누리집에서는 본관, 영빈관, 춘추관의 내부 가상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저는 하루하루 기쁘게 보내려고 노력해요. 왜냐고요? 하루하루 제 명이 다할수록 그만큼 우리 초원이를 볼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잖아요.”2014년 4월 16일. 그날은 단원고 기간제 교사였던 김초원 씨의 26번째 생일이었다. 딸의 생일날이 생의 마지막 날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던 김성욱 씨. 그는 “아직도 그날의 참담한 심정이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담담히 말을 꺼냈다.교단에 서기 전 교육 연구소 등에도 합격했던 김초원 씨는 힘들게 선생님하지 말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한 현직 경찰이 분실물로 접수된 지갑에서 돈 일부를 훔친 정황이 발견돼 검찰에 넘겨졌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은평경찰서 연신내지구대 소속 순경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근무 도중 분실물로 접수된 지갑에서 2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지갑을 되찾은 시민 B씨는 들어있던 돈 일부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민원을 넣었다. 해당 지갑에는 20만 3000원이 들어있었으나 B씨가 확인 당시 3000원만 남아있었다.경찰은 지구대 내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2월말까지 3주간 접수된 익명제보를 토대로 총 37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100억원이 넘는 임금체불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고용부는 이날 총 31개 업장에서 1845명의 근로자 임금 및 각종 수당 총 101억원의 체불 임금을 적발했다고 이같이 전했다.임금체불 사업장의 종류는 △중소규모 제조업(15개소) △병원 등 보건 사회복지(8개소) △대학교 등 교육 서비스(3개소) △운수 및 창고·정보통신·건설·숙박 음식업(이상 2개소) 등으로 조사됐다.소프트웨어 개발업체 A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경찰이 허경영(77)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 등을 압수수색 했다.15일 KBS 뉴스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이날 오전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허 대표의 종교시설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의 한 강연장을 압수수색 했다.앞서 지난 2월 하늘궁의 신도들은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허 대표를 집단 고소했다. 이들은 허 대표가 종교적 의식을 명분으로 성추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이에 허 대표 측은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며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호주 시드니의 한 쇼핑센터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6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여성 표적 범행일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호주 공영방송 ABC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시드니 동부에 있는 본다이 정션 쇼핑센터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여성을 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카렌 웹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청장은 이날 ABC 뉴스를 통해 본다이 정션쇼핑센터 사건의 범인이 여성을 표적으로 삼았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