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를 8승 1패 2위로 마무리했다.T1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LoLPark)에서 진행된 LCK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 1라운드 마지막 경기 한화생명 e스포츠 전을 2:1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경기를 패배하며 1라운드를 1승 8패로 마무리했다.1세트는 한화생명이 3분경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과 탑 라이너 ‘두두’ 이동주가 T1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를 처치하며 첫 킬을 기록했다. 하지만 동시에 T1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CJ ENM과 KT가 자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과 ‘시즌’을 합병하며 대형 콘텐츠 동맹의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는 양사는 각각 14일 이사회를 열고 티빙과 시즌의 합병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이번 양사의 합병은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해외 업체가 국내 OTT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국내 OTT 업계 생존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그간 국내 콘텐츠 업계에선 해외 업체와 대응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업체 간 연합의 필요성이 대두됐다.티빙과 시즌이 합병 시 국내 O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 서버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을 완료했다. 13일 라이엇게임즈 측은 "게임 서버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해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일시는 당초 13일 오전 6~11시까지로 총 5시간을 예정했으나 오전 7시 17분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내용은 게임 서버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서버 점검 시각에는 모든 게임이 종료되며, 진행 중이던 게임은 기록이 남지 않는다"며 "랭크 게임은 중간에 종료되는 일이 없도록 서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게임 비주얼 기술 고도화를 위해 신규 임원을 영입했다.엔씨는 12일 글로벌 아트 리더(Global Art Leader) 직책에 다니엘 도시우(Daniel Dociu)를, 디지털 액터실장에 정병건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게임 아트와 그래픽, 디지털 액터(Digital Actor) 등 비주얼(Visual)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다니엘 도시우 글로벌 아트 리더는 엔씨웨스트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초창기 e스포츠는 프로 선수와 지도자 외엔 관련업으로 삼을 직업이 많지 않았다. 이 때문에 어린 나이에 은퇴한 선수들은 제2의 인생 설계에 어려움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지도자, 인터넷방송 등 은퇴 후 진출 분야가 제한적이다. 여기에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도 e스포츠에 관심이 있더라도 선수가 아니면 관련 일을 찾기 막연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e스포츠가 급성장하며 선수나 지도자뿐만 아니라 e스포츠 행정가 등 다양한 직업군이 생겨나며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2021년 e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SK쉴더스가 시너지를 통해 클라우드, 메타버스, 보안 등 신사업 추진을 협력한다.양사는 11일 최첨단 기술을 통한 미래 신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SK쉴더스는 클라우드, 기업용 메타버스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등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한국MS는 자사 솔루션의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주요 협력사업으로는 △MS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융합보안 사업 고도화 △MS 애저 기반 클라우드
◆넷마블, 일본 인기 만화 ‘샹그릴라 프론티어’ IP 확장넷마블이 일본 출판사 고단샤(Kodansha)의 만화 IP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하고 해당 IP를 기반으로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 넷마블이 제작위원회로 참여하는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은 일본 스튜디오 C2C, 감독 쿠보오카 토시유키가 제작을 담당하며 오는 2023년 일본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해당 IP 기반 게임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을 담당한다.◆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북극의 낙원’ 글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 또 논란을 만들었다. 일각에서는 위약금만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 인수 계약 조건의 중대한 위반을 사유로 들면서 인수 거래를 종료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트위터에 발송했다. 인수 계약 체결 두 달여 만이다.그는 ‘가짜계정’ 현황 제공과 관련한 계약상의 의무를 트위터가 준수하지 않았고, 직원 해고 등 영업 행위 변경 사항에 대한 동의도 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변호인단은 트위터에 가짜계정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유튜브와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트위터 등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영상을 삭제하기로 했다.8일(현지시간) AP통신, abc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총격 장면이 담긴 영상을 지우고, 용의자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메타는 아베 전 총리의 사망을 애도하면서 “피습 사건과 관련된 모든 폭력적인 콘텐츠를 삭제하고 공격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없게 하겠다”고 설명했다.트위터도 피격 영상을 해로운 콘텐츠로 규정하고 폭력적이고 민감한 시각 매체를 제약하도록 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이 국내 대표 메타버스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올림플래닛은 8일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장관상 표창은 경영혁신, 기술 연구 개발 등을 통해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는 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올림플래닛은 △규제 혁신을 통해 건설/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MICE(전시/박람회)로 중소기업 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림플래닛은 건설, 부동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컴투스가 미국 음향 기업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컴투스는 7일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 기술인 공간 음향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오디오 퓨처스(Audio Futures)’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오디오 퓨처스는 ‘버추얼 소닉스(Virtual Sonics)’의 자회사로 3D 공간 음향 기술인 ‘360 워크믹스 크리에이터(360 WalkMix Creator)’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IT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퀄컴(Qualcomm), 프라운호퍼(Fraunho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미디어산업은 시각적으로 현실을 뛰어넘는 다양한 콘텐츠 확산 및 이를 소비하는 고객의 기대수준 상승 등으로 VFX(시각효과) 기반 버추얼 스튜디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ICT 기업들이 콘텐츠를 넘어 현실감 있는 메타버스 구축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자체 스버추얼 튜디오 구축에 나서고 있는 배경이다.버추얼 프로덕션은 가상환경의 실감형 콘텐츠 기획∙제작과 실시간 VFX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로 차세대 메타버스 제작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 그린 스크린에서는 촬영 후 별도 후반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빨라진 준비만큼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준비한다.지스타조직위원회는 6일 올해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폰서 및 참가사 등 주요 현황을 공개했다.지스타 20200 메인 스폰서로는 ‘위메이드’가 선정됐다. 위메이드는 BTC 200부스, BTB 30부스 규모의 전시 참가를 확정했다. 동시에 메인 스폰서의 자격으로 조직위와 함께 부산 전역을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돌입한다.메인 스폰서 위메이드를 비롯해 BTC에는 △넥슨코리아 △넷마블 △레드브릭 △샌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이 강릉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LCK 코리아는 6일 LCK 서머 결승전을 강원도 강릉시 수리골길 강릉 올림픽 파크 안에 위치한 강릉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승전 하루 전인 27일에는 결승전 장소 인근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강릉아레나는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피겨와 쇼트트랙 두 종목의 13개 세부 종목을 소화한 장소다. 지난달 29일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 측은 "강릉아레나를 비롯한 실내 경기장과 부대시설, 다양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여름 카카오게임즈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이라는 흥행작을 배출하며 국내 게임업계 강자로 떠올랐다. 약 1년이 지난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서브컬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또다시 돌풍을 일으키며 다양성까지 갖추고 있다.우마무스메의 흥행은 업계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국내에선 생소한 경마를 아이템으로 사용한다는 점과 MMORPG가 지배하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서브컬처 장르가 어디까지 통할지도 미지수였다. 하지만 우마무스메는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최초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컴투스는 6일 SWC2022에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5만80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SWC는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유저들에게 오프라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게이머와 관객 모두를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7년 첫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선수에게는 강자들과의 대전 기회를 관객에게는 정상급 매치를 관전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인앱강제결제 정책을 고수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이에 대응해 ‘아웃링크’ 방식 결제를 유지하던 카카오의 기싸움이 결국 폭발했다.5일 IT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공개한 카카오톡 최신 버전(v.9.8.6)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제공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앱 최신 버전 심사가 정책 미준수를 이유로 반려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카오톡 최신 버전 업데이트 불가는 카카오가 구글의 강제인앱결제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글은 지난 4월부터 인앱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는 앱에 대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 흥행으로 NFT‧블록체인 게임을 아우르는 P2E(Play To Earn, 돈버는 게임)가 글로벌 게임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P2E게임이 불가능하다. P2E에 대한 정부 정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며 게임업계는 치열한 글로벌 주도권 선점 경쟁에 밀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글로벌 NFT‧블록체인 및 P2E 시장은 매년 급격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게임을 포함한 글로벌 NFT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0억달러(17조58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우리나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e스포츠 종주국이지만 e스포츠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종목들은 대부분 해외 게임이다. 이 때문에 종목사(社)의 입김이 작용하는 대회에서 세계 최고 기량을 가진 국내 e스포츠 선수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국제e스포츠연맹(leSF)에서 주관하는 세계e스포츠대회는 4개 정식종목, 1개 시범종목으로 치러지는데 우리나라 게임은 2019년까지 하나도 없었다. 또한 e스포츠가 정직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내 종목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단 1개뿐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전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크게 대두되는 가운데 게임업계에도 ESG 경영이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통상 게임 등 소프트웨어 공급을 주된 업으로 삼는 게임사들은 ESG 경영과 무관하다고 여겨졌으며 게임업계 내부에서도 이 같은 인식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게임업계에도 ESG 경영은 필수라는 인식이 내·외부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2025년까지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반드시 ESG 정보를 공시해야 하고 2030년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되기 때문에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