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지난해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CJ제일제당이 올해 경영효율화에 나서며 질적 성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바이오사업부문과 사료·축산 사업 부진을 딛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수익성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2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조23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줄었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은 17조8904억원, 영업이익은 8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7%, 35.4% 감소했다.식품사업부문은 11조2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hy는 우유 브랜드 '내추럴플랜(Naturalplan)'이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미각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며 대상 제품은 총 4종이다.국제식음료품평회는 글로벌 미각 분석기관 '국제식음료평원(iTQi)'이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다. 쉐프, 식음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0개국, 200여명의 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수상작을 가린다. 제품 외관부터 맛과 향, 질감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내추럴플랜은 'ROU 특허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풀무원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이 발표한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구 DJSI)에서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처음으로 식품 분야 글로벌 Top 5에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글로벌 식품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하며, 국내 식품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S&P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742억원, 영업이익 993억원으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4% 증가했다. 식자재 유통 고객 수 확대와 단체급식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고 IT 인프라 확장, 물류 효율화 등 미래 준비에 대응했기 때문으로 사측은 분석했다.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2858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1위를 공고히 했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꾸준한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 성장으로 1만7천여 곳의 외식 사업장에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2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조23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줄었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지난해 매출은 17조8904억원, 영업이익은 8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7%, 35.4% 감소했다.대한통운을 제외한 4분기 매출은 4조 3857억원(-7.2%), 영업이익은 전년비 28% 늘어난 1579억원을 달성하면서 5 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식품사업부문은 11조 2,644억 원의 매출(+1.4%)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국내 커피 수입액이 2년 연속 10억달러(1조333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3년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억1000만달러(약 1조4796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의 1.7배이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배 늘어난 수치이다.국내 커피 수입액은 지난 2022년 사상 처음 10억달러를 넘긴 데 이어 2년 연속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작년 커피 수입량은 19만3000t으로, 성인 한 명당 하루 약 1.3잔을 마시는 셈이 됐다나라별 수입량을 보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지난해 국내 소주 수출액이 10년 만에 1억달러를 돌파했다. 1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1억141만달러로 나타났다. 소주 수출액이 1억달러를 넘은 것은 2013년(1억751만달러) 이후 10년 만이다. 소주 수출액은 지난 2018년에는 9757만달러, 2019년 8974만달러, 2020년 8559만달러, 2021년 8242만달러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후 2022년에 9333만 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해에는 더 늘었다.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오리온 이승준 대표(63)는 제품 연구자 출신으로 대표이사에 오른 인물이다. 식품사 R&D 연구소장 출신이 대표에 오르는 건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히트 상품을 출시한 장본인이자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꼬북칩’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등 흥행 제품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이 대표는 올해도 해외 니즈에 맞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식품개발 전문가 이승준 대표, 메가 브랜드 탄생시키다이승준 대표는 1989년 동양제과(현 오리온)에 입사해 상품개발 팀장, 중국법인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설 명절을 위해 ‘설날 도넛팩’ 2종을 선보이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설날 도넛팩’은 던킨 인기 도넛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로 구성된 ‘페이머스 글레이즈드팩(6개입)’과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허니 모찌바이트팩(12개입)’ 2종으로 구성했다. 이번 도넛팩은 할인 혜택이 적용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페이머스 글레이즈드팩(6개입)’은 정가 9000원에서 2100원이 할인된 6900원에, ‘허니 모찌바이트팩(12개입)’은 정가 7200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CGV는 오리온의 스테디셀러인 ‘고래밥’과 콜라보한 신메뉴 ‘고래밥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고래밥콘’은 CGV의 대표 메뉴인 팝콘 위에 오리온이 이달 출시한 ‘달콤치즈맛 고래밥’을 토핑으로 올려 제공하는 새로운 조합의 팝콘이다. 달콤치즈맛 고래밥은 해양 생물 모양 과자를 오븐에 구워낸 뒤 치즈 크림을 입히고, 자체 개발한 달콤치즈맛 시즈닝을 뿌려 치즈 풍미와 달콤한 맛의 조화를 이뤘다. ‘고래밥콘’은 고래밥 상자 모양의 전용 패키지에 제공돼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또 고래밥 캐릭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일 스프링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인 ‘화이트 타로 라떼’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잔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화이트 타로 라떼는 구황작물인 ‘타로’를 활용해 개발한 음료로 카페인이나 색소가 첨가되지 않았다. 공복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 출근길 든든한 한끼 식사 대용식을 찾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허기를 달래는 부모들의 간식용 키즈 메뉴로도 안성맞춤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판매되는 양은 전체의 25%에 달한다.스타벅스는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KT&G가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5조8724억원으로 역대 치를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1679억원으로 전년보다 7.9% 감소했다.KT&G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4512억원, 영업이익은 1986억원이다.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액이 1조1394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궐련을 포함한 NGP(Next Generation Products)·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에서 삼성전자와 협업해 반려동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더북한강R점’의 1층 펫 존(PET ZONE) 공간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Pet(펫)’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반려동물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참여 고객은 세 곳의 공간으로 나뉘어진 ‘더북한강R점’의 1층 실내 펫 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장애물을 넘거나 프로필 사진을 찍는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대표적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팔도가 ‘비락식혜’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비락식혜는 팔도가 1993년 출시한 전통 음료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은 20억 개가 넘는다.팔도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으로부터 비락식혜를 포함한 자사 음료 5종에 대해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 할랄은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가공된 제품에만 인증을 부여한다.인도네시아 수출 품목은 ‘밥알없는 비락식혜(175mL)’와 ‘비락식혜(238mL)’이다. 밥알없는 비락식혜는 밥알을 제거해 음용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산하 청년강소회가 2024년 첫 ‘사랑나눔’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청년 회원들의 모임인 청강회가 지난달 25일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에서 보호 아동들 60여명에게 식료품·물품을 후원하고 저녁식사를 배식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이날 사회봉사에는 이영채 청강회 회장(지호 대표), 박상용 청강회 부회장(피에스피에프앤디 대표), 김현석 진아티앤피 대표, 이용탁 피플블라썸 대표, 심정훈 주식회사 정진푸드 대표, 정성휘 홍두당 대표, 서진원 주식회사 인푸드 대표 등 청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매출 3조원 돌파하며 12년만에 ‘3조클럽’에 발을 들였다. 음료업계 최초 실적이라 더 의미가 깊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와 주류 부문 동반 성장을 통해 올해 매출 4조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3.5% 늘어난 3조2247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7.3% 감소한 탓이다. 주정, 맥아 등 원재료비의 상승과 물류비·인건비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을 활용한 ‘초코볼 초코 쿨라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달의 음료로 선보이는 ‘초코볼 초코 쿨라타’는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초콜릿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진하고 부드러운 초코 쿨라타에 고소한 휘핑 크림을 풍성하게 올린 뒤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미니 초코볼 토핑을 올려, 초콜릿의 달콤함과 함께 바삭한 식감이 선사하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앞서 던킨은 2월 이달의 도넛으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카카오바리(Ca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산 프리미엄 위스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를 처음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는 기린그룹이 1973년 설립한 후지 고텐바 증류소의 대표 프리미엄 위스키다. 일본에서는 유일하게 단일 증류소에서 보리맥아를 주재료로 하는 몰트 원액과 그 외 곡물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그레인(grain) 원액의 제조가 동시에 가능한 곳이다.후지 고텐바 증류소는 몰트, 그레인 각 원액에서 최적의 숙성 시기를 파악해 엄선한 후 절묘한 밸런스로 블렌딩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블렌딩은 세계적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KT&G 상상마당은 오는 29일까지 대치갤러리에서 아트 에이전시 ‘9AND’(나인앤드)와 함께 봄을 주제로 한 ‘Blossom of Newness’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Blossom of Newness’ 기획전은 신진 작가 정혜인, 채민정, 로렌정(Lauren Jung) 3인의 회화, 입체작품, 영상물 등으로 구성됐다. 정혜인 작가는 유화, 스프레이 등 채색도구를 다양하게 활용한 감각적인 작품을 출품했으며, 채민정 작가는 작가의 내면을 포자식물로 표현한 시리즈 작품을 제작했다. 초현실주의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설을 맞이해 한국 전통음료 ‘수정과’를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빽다방은 전통음료에 대한 고객 관심과 니즈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2018년 시즌 한정으로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정과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이번 빽다방 ‘수정과’는 MZ세대의 입맛을 고려해 기존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층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특유의 달콤 쌉싸름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대추 원물을 그대로 건조해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대추칩을 토핑으로 더했다.이번 메뉴는 차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