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핵심 김하성(28)이 연일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한 타석에서 출루 후 득점까지 혼자 해내는 괴력을 선보였다.김하성은 2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은 0-1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서 선구안과 빠른 발로 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리드 데트머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한 최지만(33)이 개막전 엔트리 승선 가능성을 높였다.최지만은 1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탐비치 캑티 파크 오브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 경기에서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번 경기로 3경기 연속 출루와 두 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6타수 2안타로 타율 0.333을 기록 중이다.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에 나서자마자 맹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우석은 1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앞서던 8회말 팀의 7번째 투수로 나섰다. 고우석은 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홀드를 기록했다.고우석은 첫 상대인 좌타자 타일러 소더스트롬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기세를 올렸다. 두 번째 상대는 박효준이었다. 고우석은 박효준을 2루 땅볼을 유도해 투 아웃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야구 애호가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인 가 출간됐다. 는 우리나라의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미스터리인 “왜 야구는 축구를 제치고 최고의 인기 스포츠가 되었을까?”에 대한 해답이다. 한양대학교에서 스포츠문화사학을 연구하는 이종성 교수는 일제 강점기부터 2000년대까지 야구가 국민 스포츠가 된 과정을 추적했다.야구가 국민 스포츠가 된 데에는 엘리트들의 학연이 절대적이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명문교의 교기(校技)였던 야구는 질시의 대상이었다. 공 하나만 있으면 되는 축구와는 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번째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이정후는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0-2로 뒤진 3회초 2사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이정후는 오른손 투수 라인 넬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째 가운데 몰린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공략했다. 시속 152.4km의 패스트볼을 끌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일본 여성과 결혼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고 썼다. 일본어로는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 한다. 두 사람(한 마리도·반려견 데코핀을 칭함)이 힘을 합해 서로를 응원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며 "내일 결혼에 관한 취재에 응하겠으니 가족을 향한 무례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를 주관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와 연평균 540억 원, 3년간 1620억 원에 중계권 계약을 연장했다.KBO 사무국은 “국내 프로 스포츠 중계 방송권 연간 최대 계약 규모를 유지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상파 방송 3사와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29일 발표했다.지상파 3사는 지상파 TV로 3년간 KBO리그 경기를 직접 방송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또한 케이블 및 IPTV 유료 채널 사업자에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권리, 동영상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문을 두들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완 투수 고우석(26)이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9일(한국 시각) “한국 출신 김하성과 고우석은 모두 공식 개막전이 열리는 한국으로 향한다”고 발표했다. 샌디에이고가 발표한 게임 노트에는 고우석의 이름이 있었다.샌디에이고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개막 2연전 ‘서울시리즈’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가진다. 샌디에이고는 공식 개막전에 앞서 한국 야구대표팀, LG 트윈스와 연습경기를 펼친다. 샌디에이고는 “3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른손 투수 임찬규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임찬규는 2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프링캠프에서 열린 LG 청백전의 청팀 선발 투수로 나서 2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단에 따르면 임찬규는 이날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19개를 던지면서 18개를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5km를 찍었다.임찬규는 지난해 14승3패 1홀드 평균자책점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26)가 한 경기를 쉬어갔다.이정후는 29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4-7로 패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시범경기에 결장했다.예정된 휴식이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루서 기자는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지난 28일 이날 경기 출전 선수 명단을 미리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정후의 포지션인 중견수 자리엔 웨이드 맥클러가 선발로 나섰다. 이정후는 실전 대신 개인 훈련으로 정규시즌을 대비했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2023년 미국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김하성은 29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MLB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김하성은 이번 경기로 네 차례 시범경기에서 전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네 경기 7타수 4안타 타율 0.571, OPS 1.414를 달성하며 고공 행진 중이다.김하성은 이번 경기에서 샌디에이고의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7년 만에 가을 야구에 도전하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새 시즌 개막 전부터 시끄럽다. 핵심 선수 나균안(26)의 외도 의혹이 원인이다.나균안은 28일 최근 불거진 외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면 부인에 나섰다. 그는 일본 오키나와에 차려진 롯데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이다. 나균안은 구단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시즌 시작 직전에 물의를 빚어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나균안의 외도 의혹은 아내가 직접 꺼냈다. 그의 아내 A씨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생방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의 아내 김씨가 지난 27일 불륜 사실을 폭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씨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시에 나균안과 업소녀의 불륜을 알고 있었다고 밝히며 "이혼해달라고 계속 요구하길래 일부러 말했다. 아직 유부남이라고, 정신 차리라는 의미로"라고 설명했다.또 그는 나균안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자마자 자신을 차단하고 상간녀와 영상통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나균안은 2022 항저우 아시안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군대 면제(군면제)된 상태다.김씨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이자 나균안의 장인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신입생’ 이정후가(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무대에서 안타를 터뜨렸다.이정후는 28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빅리그 첫발을 내디뎠다.이정후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0-2로 끌려가던 1회 말, 시애틀 에이스 우완 조지 커비를 상대로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의 안타는 2스트라이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8년 총액 170억 원에 계약한 류현진(37)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가을 야구 진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까. 현장에서 지켜본 야구인들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류현진은 여전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에도 ‘힘이 남아있을 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친정팀 한화로 돌아왔다.류현진은 데뷔 후 KBO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한 시즌 200이닝 이상 소화했다. 올 시즌에는 과거의 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워도, 큰 무대에서 갈고 닦은 경험으로 한 시즌 10승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의 타격감이 식을 줄 모른다. 김하성은 세 번째 시범경기에서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김하성은 27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김하성은 지난 2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치른 첫 시범경기에서 1타수 1안타 1볼넷을 올렸다. 25일 두 번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도 1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이번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범경기 출전 일정이 확정됐다.MLB닷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오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렌치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겨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역대 최고액인 7억달러(약 9255억원)에 10년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후 타자로만 나설 예정이다.최근 꾸준히 타격 훈련을 하는 그에게 데이브 로버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의 화두는 로봇 심판으로 일컬어지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Automatic Ball-Strike System·이하 ABS)’ 도입이다.지난 시즌 퓨처스리그(2군리그)에 시범 도입된 ABS는 주심 대신 로봇 심판이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ABS의 도입으로 일률적인 스트라이크 존이 형성돼 공정한 판정과 불필요한 마찰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하지만 선수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특히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공을 던져야 하는 투수들이 어려움을 호소한다. 168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류현진(37)이 국내 프로야구를 떠난 12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다. 류현진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우선 ‘경험’이 없는 구단을 상대해야 한다. 류현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동안 KBO리그는 8개 구단 체제에서 10개 구단 체제로 확대됐다. 참가팀의 확대로 한 시즌에 치러야 할 경기 수가 증가했다. KBO리그는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활동하던 2012년 133경기 체제에서 현재는 144경기로 늘었다.또한 류현진은 2013년 창단한 NC 다이노스와 2015년 1군 무대에 나선 K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범경기 데뷔전이 가벼운 부상으로 미뤄졌다.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2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팀 훈련 전 취재진에게 이정후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 시카고 컵스와 홈에서 시범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멜빈 감독은 "내일 라인업에 이정후는 없다. 이정후가 옆구리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오늘은 티배팅만 했다. 하루나 이틀 정도 뒤에 실전에 출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샌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