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국내외 관계기관 및 전문가 논의와 정보 교류를 위한 ‘2022 한국수력원자력 SMR 국제 컨퍼런스’를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SMR는 기존의 1000메가와트(MW) 이상의 대형 상용원전 대비 발전 용량을 300MW 이하로 줄인 소형모듈원자로로, 신재생에너지가 갖는 공급 불안정성을 보완하면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부가 원전 생태계 강화 방안의 하나로 차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지역 뿌리산업 육성과 협력사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소통경영에 나섰다.남부발전은 31~1일 양일간 부울경 지역에 산재한 협력사를 방문해 CEO 주재의 ‘찾아가는 중소기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부발전이 직접 중소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지역 뿌리산업 육성 지원 △협력사 기술 경쟁력 확보 △수출 초보기업 해외판로 확대 지원 등을 위해 이승우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이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육불화황(SF6) 대신 지구온난화 지수가 낮은 친환경 가스를 사용하는 전력설비로 대체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1일 한전은 전력연구원에서 전력설비에 사용 중인 SF6을 분해 및 무해화하기 위한 실증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과 ‘불소’의 화합물인 SF6은 절연성능이 우수하여 개폐기 등 전력설비의 절연가스로 사용되고 있으나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CO2)의 2만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 온실가스다.유럽연합(EU)에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1일 지역사회 수자원 절감 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 절수설비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세대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보령시 관내학교를 대상으로 우수 절수설비를 보급해 수자원 사용량을 줄이고 수자원 절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중부발전은 목적 달성을 위해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자발적 협약을 통해 절수설비 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말까지 우선적으로 100여 개소에 대해 기존 양변기 대비 수자원 사용량이 33% 절감되는 초절수용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 확산과 울산의 환경보전을 위한‘U(Ulsan)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을 합친 말이다.‘U 플로깅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울산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동서발전과 울산환경운동연합이 함께하는 두 번째 캠페인이다.오는 11월 30일까지 울산시민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력그룹사 최초로 풍력단지 발전량 예측 사업에 나선다. 가상발전소는 다양한 소규모 재생자원을 단일 발전소처럼 운영하기 위해 가상으로 통합구성해 대용량 기력, 원자력 발전소처럼 발전량 제어가 가능한 발전소를 말한다.1일 남부발전은 최근 정암풍력발전(주)과 함께 가상 발전소 운영기술 확보를 위한 ‘풍력단지 발전량 예측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인 정암풍력 발전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일대에 건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8월 무역적자가 통계 작성 이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 4월부터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무역적자는 14년여 만에 처음이다. 국제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액이 증가한 탓이다. 하지만 무역수지 개선 여부는 불투명 하다. 높은 에너지가격 지속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여전하기 때문이다.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액이 566억7000만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6.6% 증가하며 역대 8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동월(23억1000만달러)과 비교해 2.2% 증가한 23억6000만달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8월 수출액이 역대 8월 최고 실적에도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액이 566억7000만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6.6% 증가하며 역대 8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반면 수입액은 661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28.2% 증가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94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민간기업들과 가스터빈 국산화 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31일 남부발전은 경남 창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부산·경남권 가스터빈 분야 17개 중소기업과 함께, ‘가스터빈 팀코리아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가스터빈 기술력 향상을 통해 관련 산업에 대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정비시장 진출 등 새로운 산업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발전용 가스터빈은 크게 회전날개, 고정날개, 로터(Rotor) 등 세 가지 핵심부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정부 디지털 혁신정책에 보조를 맞춰 민간이 필요로 하는 발전현장 데이터 개방 확대에 나선다. 디지털 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산업 진흥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31일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 글로벌룸에서 산업용 학습 데이터를 필요한 14개 수요기업과 화상 연결을 통해 ‘발전현장 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학습용 데이터 부족을 호소하는 인공지능 업계를 돕기 위해 시행된 지난해 8월에 시작한 데이터 개방사업의 연장선으로, 산업용 데이터를 14개 민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나주 본사 1층 로비에서 경영진의 솔선수범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맑은 윗물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30일에 진행된 행사에서 김장현 사장과 박종섭 노동조합 위원장, 정성학 상임감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출근하는 본사 직원들에게 ‘우린 노는 물이 달라, 청렴할 수박에’ 스티커가 부착된 ‘청렴(수박) 주스’와 ‘KDN 신고센터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면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또 조직 내 청렴 물길 조성을 위해 직접 청렴 실천 문구를 작성해 청렴 실천에 대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대한전기협회는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2022 전기·에너지 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형 RE100(K-RE100)의 새로운 네이밍 공모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했다.전기협회는 2019년부터 매년 전기·에너지 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의 모집기간 중 총 661건의 작품이 응모돼 일반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1·2차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부터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전기사용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접PPA 제도(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가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전기사용자가 직접 재생에너지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없어 기업들의 RE100(100% 재생에너지사용) 캠페인 참여방법이 제한적이었다.이에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려는 국내기업들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한전이 중계역할을 하는 제3자 PPA제도를 이용해야 했다.직접PPA 제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31일 광주 임암 수소충전소 등 9개 수소충전소가 공동구매 형태로 공급받고 있는 수소 가격을 최초 계약단가 대비 12.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부생수소 구매 원가 및 수소 튜브트레일러(T/T) 운송비 등이 상승함에 따른 것이다.가스공사는 그간 지속가능한 수송용 수소시장 운영을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수소 공급사 및 충전소 운영기관 등과 수소 가격 및 수급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갖고, 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과 달리 미국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붐이 예상된다. 미국이 일명 인플에이션법안(기후법안)에 따라 재생에너지 용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10년 후에는 미국 전체 전력공급의 대부분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앞으로 미국의 에너지 산업 판도가 바뀌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하지만 한국만 반대행보를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30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미국이 기후법안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산업이 전례 없는 호황을 맞이하고, 향후 10년 안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청년센터’에 지역상생 및 청년들의 사회진입에 도움을 주고자 도서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한전KDN의 ‘도서기부 캠페인’은 직원들이 사내 교육 및 북러닝 학습을 통해 취득한 도서를 기부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취업 준비 및 기술함양에 도움이 될만한 기술분야(IT·CT)·경영·일반 도서 500여권을 수집했다.행사에 참석한 ‘광주청년센터(광주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2015년에 설립, 청년정책 홍보·연구, 활동지원, 심리·정책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폐자원 재활용 확대, 탈플라스틱, 1회용품 줄이기 등 순환경제(국정과제)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하여 자원순환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남동발전은 그동안 배관, 생활용품 등 다양한 플라스틱제품에 석탄재를 10~30% 대체해 생산하는 기술을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최초로 개발한 바 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가의 플라스틱 원료를 대체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올해는 공공기관(EBS),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소기업과 함께 펭수 캐릭터를 부착한 석탄재 재활용 생활용품을 생산해 대국민 자원순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의 디지털기기 교육을 위한 시니어 스마트센터 3호점을 준공했다.30일 동서발전은 작년 10월 울산노인복지관(1호점)과 올해 4월 선암호수노인복지관(2호점)에 이어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 향상을 위한 꾸준한 관심의 결실로 시니어 스마트센터 3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니어 스마트센터 IT교육 체험존에는 키오스크·스마트폰·테블릿PC 등 디지털 미디어 장비를 비치하고 함월노인복지관 소속 톡톡봉사단, 세대이음봉사단 등 디지털 튜터가 상주하면서 방문 어르신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의 사내벤처팀이 국내 최초로 디지털 다중잠금장치 시스템을 고안했다.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본사에서 ‘Io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다중잠금장치 시스템’을 혁신 아이디어로 제안한 ‘디펜시스(가제)’를 제4기 사내벤처로 선정하고, 협약식 및 출범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디펜시스가 제안한 창업아이템은 일반 산업현장에서 두루 사용하는 다중잠금장치를 IoT기술을 적용해 디지털화한 것이다. ‘난수 암호를 이용한 다중잠금장치’로, 국내(특허 제10-2281798호)는 물론 미국에서도 특허권을 획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2030년 원자력발전 비중은 대폭 확대 되는 반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소폭 늘어나는데 그칠 전망이다. 정부가 공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 따르면 오는 2030년에는 원전발전 비중은 전체의 33% 가까이 확대된다. 석탄발전은 감축 기조에 따라 대폭 축소되지만,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 초반 수준으로 설계됐다. 특히 지난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비교하면 10% 가까이 축소됐다. 이에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이 세계흐름에 역행하면서 빠른 에너지전환을 요구하는 국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