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김기동 감독(FC서울)을 떠나보낸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박태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포항은 15일 "제13대 감독으로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박태하 감독은 포항 구단 역사상 최초의 원클럽맨 출신 감독이다. 그는 1991년부터 2001년까지 9년(군복무 기간 제외) 동안 포항에서만 활약했다. 박태하 감독은 현역 시절 K리그 우승(1992년), FA컵 우승(1996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현 챔피언스리그 1996-1997, 1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챔피언 LG 트윈스가 아담 플럿코의 대체자를 찾았다. 일본프로야구(NPB) 출신 왼손 투수 디트릭 엔스다.LG는 14일 "새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Dietrich Arthur Enns)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체결했다"고 발표했다.미국 국적의 엔스는 1991년생으로 좌투좌타에 키 185㎝, 몸무게 95㎏의 신체조건을 지녔다.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지명받아 프로에 입문했고 이후 미네소타 트윈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6~17일 각각 안양체육관과 인천계양체육관 일대에서 스포츠토토 상품 소개와 함께 건전화 캠페인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는 2023년 하반기 현장 프로모션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는 일반 시민들에게 체육진흥투표권의 건전성을 알리고,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체육진흥투표권 상품 소개 및 무료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행사다.올해 하반기 행사는 국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쉼 없이 달려온 추추트레인이 스스로 종착역을 정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41)가 2024년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SSG 구단은 14일 “추신수가 2024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비시즌에 가족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럴 때마다 SSG와 팬분들의 응원과 후배 선수들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그만큼 야구와 팀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고 느껴 구단과 진로를 함께 고민했다. 구단도 이숭용(52) 신임 감독님도 저를 필요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올해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뛴 에릭 페디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화이트삭스 구단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페디와 계약 기간 2년에 1500만 달러(약 197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지난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페디와 화이트삭스의 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페디와 화이트삭스의 계약은 신체 검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페디는 올해 NC 유니폼을 입고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기록하며 KBO리그
[고척=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전국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의 축제인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배 전국 9세 이하(U-9) 아이스하키 대회가 유소년 선수 및 지도자와 학부모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한 제10회 협회장배 전국 U-9 아이스하키대회는 11일~14일 3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동 제니스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협회장배 U9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동안 중간됐다가 올해 3년 만에 개최됐다.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화려한 조명이 이정후(25)를 감싼다. 한국 야구가 낳은 ‘야구 천재’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복에 나선다.CBS 스포츠, ESPN, 뉴욕 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은 13일(한국 시각)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484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엔 4년 뒤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아직 공식 계약 발표를 하지 않았다. 이정후는 류현진(36ㆍ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000원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방식을 통해 스포츠를 더욱 건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기존 프로토 승부식은 최소 100원부터 게임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의무적으로 2경기를 조합해야 한다. 따라서 초심자 혹은 안정적인 승부 예측을 원하는 고객들은 ‘한경기구매’ 방식을 이용하면 적중 확률을 높이고, 부담은 더욱 낮출 수 있다.‘한경기구매’를 즐길 수 있는 프로토 승부식의 게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박흥식(61) 두산 베어스 코치는 프로야구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 1996년 삼성 라이온즈 1군 타격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등을 거치며 명성을 떨쳤다.타격 전문가로 잘 알려진 박흥식 코치는 유명 타자들을 여럿 길러냈다. 이승엽(47) 두산 감독이 박 코치의 대표적인 제자다. 1996년 삼성 코치 시절 처음으로 만난 박 코치와 이승엽 감독은 2003년까지 7년 동안 함께했다. 박 코치는 이 감독이 국민 타자로 성장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KBO리그 최고 타자 이정후가 초대형 계약을 맺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다.미국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하며 4시즌을 뛴 뒤 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고 전했다.그야말로 잭팟이다. 애초 미국 언론이 예상하는 이정후의 계약 규모는 최소 5000만 달러에서 최대 9000만 달러였다. 하지만 이정후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1억 달러대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이정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강을준(58) 전 고양 오리온(현 소노) 감독, 안준호(67) 전 서울 삼성 감독, 이상윤(61) 전 상명대 감독이 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 공개모집에 지원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오후 6시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세 팀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자농구 국가대표 지도자는 감독과 코치 1명씩 팀을 구성해 지원해야 한다. 강을준 감독은 황성인(47) 단국대 코치, 안준호 감독은 서동철(55) 전 수원 KT 감독, 이상윤 감독은 이현준(44) 전 서울 SK 코치와 짝을 이뤘다.2022 항저우 아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청주 KB스타즈)가 2023-202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박지수가 95표 중 86표를 받아 7표의 김단비(아산 우리은행)를 제치고 2라운드 MVP에 뽑혔다"고 12일 밝혔다.박지수는 2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 11초를 뛰며 평균 19.6득점, 리바운드 15.4개, 어시스트 4.0개, 블록슛 1.8개의 성적을 냈다. KB는 박지수의 활약에 힘입어 7연승을 달렸다.올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대표팀이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되는 한·일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이번 일본 국제교류전에 참가할 대표팀은 전국에서 선발된 김달우(경남 함안BC)를 포함한 70명의 대규모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대표 선수들은 초등부와 중학부로 나뉘어 일본 오키나와 지역 대표팀과 국제교류전을 갖는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은 2013년 일본 마쯔야마시에서 첫 국제교류전을 시작했다. 이번 대표팀은 16기 대표팀으로 일본 오키나와야구협회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대표팀과 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모범 FA(자유계약선수)’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이적생 양홍석(26)이 창원 LG의 고공비행을 이끌고 있다.LG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8-80으로 제압했다. 무서운 기세다. LG는 지난달 30일 서울 SK와 경기부터 6경기째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무려 9승 1패. 15승 5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선두 원주 DB를 추격하고 있다.LG는 지난 시즌 조상현(47) 신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30)이 사자 군단의 반등을 약속했다.구자욱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유효득표수 291표 중 185표(63.6%)를 받으며 홍창기(30ㆍLG 트윈스), 박건우(33ㆍNC 다이노스)와 함께 외야수 황금장갑 수상자가 됐다. 올해 골든글러브 수상자 중 삼성 소속은 구자욱이 유일했다.그는 올 시즌 119경기에 나서 타율 0.336(453타수 152안타), 11홈런, 71타점, 출루율 0.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3일 오전 5시에 진행되는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홈)-바이에른 뮌헨(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이 발매된다"고 밝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의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145회차 게임은 ▲114번(일반) ▲115번(핸디캡) ▲116번(언더오버)의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21)과 서승재(26·이상 삼성생명)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안세영과 서승재는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각각 올해의 여자 선수상과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셔틀콕 여제' 안세영은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전영오픈, 세계개인선수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를 휩쓸었다. 평가 기간인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전한 16개 대회에서 11차례 우승하며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입담도 골든글러버다웠다. 2023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한 리그 대표 스타들이 재치 있는 말로 자리를 빛냈다.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3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시상식을 찾은 선수들은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명타자 수상자 손아섭(NC 다이노스)은 검은색 정장에 황금빛 넥타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 전 만난 그는 의상 콘셉트를 묻는 취재진의 말에“이탈리아 스타일이면서도 조금 상남자 느낌이 나게 준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올겨울 한화 이글스는 선발진 보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외국인 선수 한 자리는 채웠다. 펠릭스 페냐(33)와 내년에도 동행하기로 했다. 한화 구단은 9일 "외국인 투수 페냐와 재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0만 달러(약 2억6300만 원), 연봉 65만 달러(약 8억5700만 원),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 105만 달러(약 13억8400만 원)다"라고 밝혔다.페냐는 3년째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뛰게 됐다. 지난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페냐는 첫해 13경기에 선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2일 오후 7시 열리는 2023-2024시즌 프로배구 V리그 경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45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11일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프로토 승부식 145회차 중 V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12일 오후 7시에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남자부 우리카드-삼성화재(81~83번)전과 같은 시각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현대건설-페퍼저축은행(84~86번)전이 선정됐다.이번 게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