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춘자씨 별세, 이혜경씨 모친상, 공영운(현대차그룹 사장)씨 장모상 = 1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3010-2000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물류현장을 찾아 기업들의 애로 해결에 나섰다한국무역협회는 구자열 회장이 14일부터 이틀간 부산과 경남지역의 수출입 물류지원 현장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구 회장은 지난 1월에는 인천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했고, 2월엔 포항 포스코 화물터미널을 찾아 수출 기업들과 소통했다.구 회장은 이날 부산 신항에서 SM상선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출입 물류 지원 현장을 방문해 SM상선 박기훈 대표를 만나 "수출 중소기업들의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SM상선의 노력에 감사하다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대기업들이 역대급 임금 인상률을 내놓는 가운데 반도체와 배터리업계 연봉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반도체 등 관련 산업이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임직원 사기 진작은 물론 임금 경쟁력을 높여 경쟁사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반도체업계의 초격차 경쟁 과열로 관련 업종 내 인력 확보 경쟁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경쟁사로의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시하는 반도체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일명 '연봉 1억 클럽'에 해당되는 기업이 점차 증가하는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한국 7대 수출 주력업종 대표기업의 조세부담이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과하게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한국 7대 수출 주력업종의 한국 대표기업과 글로벌 경쟁사 간 2021년 경영성과를 비교한 결과, 매출·자산·시총·R&D투자 등은 글로벌 경쟁사보다 뒤처짐에도 평균 조세부담은 10%포인트 높다고 밝혔다.조사업종은 반도체, 가전,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휴대폰, 자동차다. 반도체 대표 기업은 삼성전자와 미국 인텔을 조사했으며 가전은 LG전자와 미국 월풀을 비교했다.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스웨덴 의회의장단이 차세대 대한민국 리더들과 만나 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한국고등교육재단(이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2일 주한 스웨덴 대사관과 함께 방한 중인 스웨덴 의회의장단을 초청해 '민주주의의 미래: 한국, 스웨덴을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대한민국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안드레아스 노를렌 스웨덴 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스 발마르크 온건당 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비요른 피터손 사회민주당 의원, 일로나 사트마리 발다우 좌파당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앞에서 시위를 펼쳤다. 대표이사 대화에도 임금교섭 등에 진척이 없자 초강수를 두며 본격 투쟁에 나서는 분위기다.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 부회장 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는 노조와의 소통과 상생을 말로만 떠들지 말고 조합의 요구에 성실히 임하라"며 "대표이사 결단이 없으면 노조는 더 큰 투쟁으로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노조는 2021년도 임금교섭이 협의될 때까지 매일 이 부회장 자택 앞에서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중장기 글로벌 무역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4대 선결과제로 'NEXT 20'을 제시했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3일 '글로벌 무역통상 환경 변화와 대응 과제 : NEXT 20'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위기 확산, 수출의 질적 성장, 디지털 전환, 신무역규범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역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우리 무역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고서는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거점이 중국에서 대만·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제3
[한스경제 송진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정의선 회장은 1994년 현대정공에 입사했다.하지만 1년 만에 퇴사하고 미국 유학 길에 오른다. 장차 그가 그룹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국제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유창한 영어 구사능력이 꼭 필요하다고 본 부친(정몽구 명예회장)의 권유가 있었다. 할아버지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도 손자에게 늘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터였다.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경영대학원에서 MBA 코스를 밟기 위해 유학 길에 오를 무렵인 1995년 5월 결혼한다. 그의 나이 만 25세 때였다. 결혼을 하기에는 비교적 이른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경영계가 대규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집회의 철회를 촉구했다.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연일 1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 13일 예고된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는 반드시 철회되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감염력이 높은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서울시는 집회를 허용하지 않았다"며 "민주노총의 불법집회는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외면하는 행태"라며 우려했다.그러면서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재계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13일 불법 대규모 결의대회 개최를 비판하며 정부의 불법집회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일 "민주노총은 서울시의 집회금지 통보에도 서울도심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강행한다는 계획에 도심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민주노총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세차례 불법집회를 개최했고 올해도 한차례 불법집회를 개최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민주노총의 기습적인 대규모 불법집회로 시민들은 교통마비에 따른 큰 불편을 겪었고, 자영업·소상공인들은 영업의 어려움에 처
◇경총 승진 △김성연 회원지원본부장(前 회원지원팀장) △박종관 재경팀장 겸 경영지원실장 직대(前 재경팀장) △이경범 회원지원팀장(前 연수운영팀 책임위원) △양근원 임금·HR정책팀장(前 사회정책팀 책임위원) △황용연 노동정책본부장(前 노사협력본부장) △장정우 노사협력본부장(前 노동정책본부장) △김종국 노사협력팀장(前 노무법률상담센터팀장) △나재원 의정협력팀장(前 노사협력팀장) △박호균 노무법률상담센터팀장(前 의정협력팀장)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SK그룹은 8일 창립 69년을 맞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총수 일가와 주요 경영진이 별도의 행사 없이 화상으로 조용히 기념식을 가졌다.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 최 회장과 그의 동생인 최재원 SK 수석 부회장은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온라인에서 '메모리얼 데이'를 진행하고,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을 추모했다. SK그룹은 2018년부터 창립 기념일에 총수 일가와 주요 경영진이 모여 최종건 회장과 최종현 회장을 추모해 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언택트 시대에 맞는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여의도 본사의 사내 교육 스튜디오 개선·조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삼천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임직원을 미래인재로 육성하고자 팬데믹 초기부터 비대면 교육을 선제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2020년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교육 진행을 위한 기초 장비와 크로마키 배경을 갖춘 사내 교육 스튜디오를 처음 마련했다. 이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공간 확장 및 설비 확충의 필요성이 증가해
[한스경제 송진현] 이재용 삼성선자 부회장이 서울대 동양사학과 졸업 후 일본 게이오대학 경영대학원에 유학한 것은 부친인 고 이건희 회장의 권유 때문이었다.이건희 회장은 일본의 사립 명문 와세다대학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의 경영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이건희 회장은 유학을 앞둔 이재용 부회장에게 “우리가 앞으로 배워야 하고 사업을 많이 해야 하는 나라는 일본과 미국”이라고 강조하고 “미국을 먼저 보고나서 일본을 나중에 보면 일본 사회의 특성, 일본 문화의 섬세함과 일본인의 인내성을 알지못한다”고 일본의 중요성을 설파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출 플랫폼을 활용한 농수산식품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최근 한류는 K-Food로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식품 수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계의 해외판매 진입장벽을 낮추고 업계가 겪고 있는 대형쇼핑몰의 높은 입점수수료, 물류난 등 애로 해소에도 앞장서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이 올해 상반기 차세대 반도체와 노화 규명 등 기초과학에 총 486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30·40대 젋은 과학자를 지원해 기초과학과 미래 신기술 토대를 마련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복안이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2년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 27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12개, 소재 분야 8개, ICT 분야 7개 등 총 27개로 연구비 총 486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차세대 반도체, 가상화 시스템 운영 체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2기 위원회의 독립성과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사옥 집무실에서 이 위원장을 만났다. 이 위원장이 지난 2월 5월 공식 취임한지 40여일 만이다. 당초 2기 위원회 출범 직후 만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 위원장은 이날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인권 우선 경영, 공정·투명경영 등 2기 준법위의 3대 중점과제를 공유하고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KBO리그가 긴 겨울잠을 깨고 지난 2일 개막했다.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지난 2년간 무관중 또는 제한적으로 관중을 받았으나 올해부턴 관중석이 전면 개방돼 예전처럼 열기와 함성이 가득한 야구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코로나19로 움츠렸던 한국 경제도 올해를 기점으로 겨울잠에서 깨어나 따뜻한 봄을 맞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스경제는 KBO리그 개막을 맞아 한국 경제를 이끄는 10대 그룹을 대상으로 포지션별 라인업을 구성해봤다. 각 포지션별 역할에 맞는 기업을 선정해 배치했다. 10대 그룹 기준은 지난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취임 후 임직원들과 첫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 부회장은 DX 통합을 강화해 사업부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을 강조했다. 부문 통합을 계기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기반해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1일 오전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사옥에서 'DX 커넥트'에 참석해 임직원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부만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는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했다.DX 부문은 지난해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개 경제단체 중 한국무역협회와 가장 먼저 만나 청년 무역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차기 정부에 바라는 무역정책 제언집도 함께 전달했다.한국무역협회는 31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윤석열 당선인을 초청해 '청년 무역 국가대표와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윤 당선인을 비롯해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과 전국 20개 대학에서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에 참여 중인 대학생, 청년 무역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참석한 GTEP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