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SK렌터카와 전기차 배터리의 최고 가치인 ‘안전하게 오래 쓰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협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렌터카에 들어간 배터리의 실시간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그간 전기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간의 협력은 많이 있었지만, 배터리 기업과 렌터카 운영사가 ‘안전하게 오래쓰는 배터리’를 목표로 협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사는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서 쌓아온 배터리 분석 역량과 SK렌터카의 자동차 통합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링크’를 결합해 솔루션을 제작했다. 이 솔루
효성이 ESG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00년 효성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체제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효성은 이사회를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담당해 온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ESG경영위원회 설치는 환경보호, 사회적 안전망 등에 대한 고객과 사회, 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ESG경영위원회는 기존 투명경영위원회가 수행해 온 △특수관계인 간 거래 심의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경영사항 의결 등의 역할 외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압 아파트 자체변압기(수전변압기)의 노후 및 용량부족으로 인한 정전사고를 적기에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노후 변압기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변압기 설치 후 15년 이상 경과되고 △세대당 계약전력 5kW이하 △5.7억원(서울 및 6대광역시 매매 중위값 평균) 이하인 아파트 중 우선순위(노후도 및 고장빈도, 세대당용량, 전용면적 등)를 고려해 선정된 아파트다. 교체 시 변압기·저압차단기 자재가격의 최대 80%(한전50%, 국비30%)까지 지원(총 200개 아파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울산지역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해 생필품 500세트를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이날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철 대한적십자회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가격리자 생필품 키트 전달식’을 열었다.동서발전은 울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자가격리자 생필품 부족에 따라, 총 3000만 원 상당 생필품 키트 500박스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산시에 전달한다.동서발전이 울산시에 기증한 생필품 키트는 즉석밥, 즉석조리식품, 통조림 등 박스당 6만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이 29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및 수소 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전주기 핵심기술 확보 및 실증사업 수행, 한수원의 융복합 신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소 융복합 에너지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발굴, 공동수행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자문 및 지원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장비 공동활용 및 인력교류 등에 협력키
29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첫 번째 사업소 방문을 발전설비 정비공사가 진행 중인 보령발전본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했다.지난 26일 취임한 김호빈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사람이 안전하도록 사장 주도로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 구현”하겠다는 경영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이날 김 사장은 “현장 안전점검에 함께한 협력기업 관계자로부터 청취한 안전관련 현장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해 중부발전 뿐만 아니라 협력기업 직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시행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ESG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중심의 경영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남부발전은 29일 이승우 사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이사회에서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본격 추진을 위한 경영진 집중토론회(ESG 경영선도 이행 해커톤, 이하 ‘해커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ESG 경영의 조기 정착과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의 ‘국산화비율 반영제(LCR·Local Content Rule)’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국산화비율 반영제(LCR)은 국산부품 사용요건, 자국산 부품 사용의무화 등의 의미로, 자국 내에서 생산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혜택을 제공하고자 활용하는 자국 산업보호 정책수단이다.남동발전은 오는 2030년 풍력 17.7GW 보급의 정부목표에 발맞춰 2025년까지 4GW 이상의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해상풍력 국내 터빈·부품사 보호와
최근 일제히 취임한 발전공기업 사장들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구축에 나서고 있다. 그간 발전공기업들의 나름의 ESG 경영을 추진해 왔지만, 신임 사장들은 한 발 더 나가 당장 사내 조직을 신설하고 실행 비전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적인 ESG경영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발전사로 거듭나겠다는 신임 사장들의 포부라는 평가다. 29일 발전공기업 한 관계자는 “5명의 발전공기업 신임 사장들이 일제히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2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2구역 군산육상태양광 100MW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착공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산시와 출자사간 체결됐다. 행사에는 SPC인 ㈜군산육상태양광의 최대주주가 될 서부발전을 비롯해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 전담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 EPC를 책임질 군장종합건설과 성전건설이 참여했다.이날 2구역 육상태양광 사업이 첫 삽을 뜨면서 정부 K-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이자 2018년부터 시작된 3G
정부가 5월 주택용과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고 산업용은 인하했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일반국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주택용·일반용 요금은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지난해 7월 인하 이후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현재까지 동결돼왔다.하지만 최근 국제유가·환율 변동 등으로 오는 5월 기준 5.5%(도매요금 기준) 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했음에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서민부담, 최근 지속적인 물가상승 추세, 가스공사 미수금 규모 등을 고려해 요금 동결을 결정한 것이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 기업인 효성티앤씨 임직원들이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한다.효성티앤씨는 다음달 3일부터 마포·반포 본사 임직원 4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가 참여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의 후속으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이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본사 탕비실 등에 비치된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용 품을 없애기로 했다. 임직원들은 이달 말까지 컵과 일회용품을 혼용하는 기간을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데이터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수 시간에서 수 일까지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각종 데이터의 취합과 보고서 작성 과정을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및 직원들의 분석 역량강화를 통해 대폭 축소하고, 경영진의 정교하고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삼천리는 SAP과 IVR(음성자동응답) 등 사내 시스템에 산발적으로 쌓여가던 도시가스 판매량, 매출, 공사 및 안전 점검 현황, 요금, 자원 관리 등 각종 데이터를 한 데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했다. 여기에 에너지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29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에쓰오일은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자체 축제에도 도입이 확대돼 2014년부터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20~30대 운영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SK이노베이션과 기아가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사용 후 배터리의 재이용 또는 재활용을 통한 EV 고전압 배터리의 원료 선순환과 탄소절감을 위해서다.29일 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사용 후 배터리에서 리튬을 포함한 금속을 회수해 전기차 배터리의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가능성 및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3월 양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년간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자발적인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동서발전은 CDP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0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해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기업의 환경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공신력 있는 기업 지속가능지수로 평가된 보고서가 매년 발표돼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의 기업투자 정
SK이노베이션은 파이낸셜 마켓에서도 SK 윤활유 사업성을 인정받아 그간 추진해온 SK루브리컨츠 지분 40%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매각 상대방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의 자회사 IMM 크레딧솔루션이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매각 안건을 의결하고 양측 이사회 직후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SK루브리컨츠 기업가치 3조3000억원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부채 등을 차감해 매각 대금은 약 1조1000억원 수준으로 결정했다. 주관사로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참여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정부 주관의 2020년도 안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안전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남부발전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0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적 안전보건경영체제 확립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성과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총 1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이날 본사(울산 중구 소재) 로비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일회용품 안쓰기로 지구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사내 게시판, 엘리베이터, 메일 등을 활용해 일상 속 일회용품 안쓰기 실천을 홍보하고, 사옥에 입점한 카페와 협력해 텀블러 이용직원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동서발전은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을 정하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내달 25일까지 신규 연구개발 과제 제안서를 공모한다.미래 발전기술 경쟁력 확보와 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번 제안서 공모에서는 ▲에너지전환 신기술 선도 ▲청정·안전 발전경쟁력 제고 ▲디지털 융합기술 내재화 ▲발전운영 핵심기술 확보의 4개 분야에 대한 연구과제를 모집한다.남부발전은 연구과제 제안서 접수 마감 후 실무자 제안서 사전 검토를 통해 연구과제를 1차 선정한 후, 내·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연구개발심의위원회를 통해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신규 연구개발 과제 제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