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서동영 기자] 그동안 안전진단과 함께 재건축 활성화를 막아왔다는 비판에 직면했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개편안이 조만간 발표된다.정부는 상당한 폭으로 규제 완화를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정작 재건축 조합들은 큰 기대가 되지 않는다며 시큰둥하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이번주 재초환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편안 방향을 설명하며 "폐지만 빼고 열려 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우선 현재 조합원 이익이 3000만원을 넘을 경우 이익의 최대 50%까지 매기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서울시가 서초구 서초동 뱅뱅사거리 일대 개발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서초동 1342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서초동 1342번지 일대 지구단위는 강남대로 뱅뱅사거리 일대 면적 8만2031㎡로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상 강남 도심 지역이다.한전아트센터 이면부 주거지역 내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강남대로변 이면부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 규모 있는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한전아트센터 이면부는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서울시가 아파트 단지 동 간 거리 규정을 완화에 나선다.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외관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목적이다. 서울시는 아파트 동 간 거리 기준(인동간격)을 규정한 서울시 건축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엔 두 동 이상이 마주 보는 경우 건물 높이의 0.8배를 띄워야 했다. 또 남동∼정남∼남서 범위에서 남쪽 건물 높이가 낮고 주개구부 방향이 남쪽을 향하는 경우 높은 건물 높이 0.6배 또는 낮은 건물 높이 0.8배 이상 가운데 더 먼 거리를 채택해야 한다. 개정안에 따라 앞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성환읍 조양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은 조양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40층 2개동으로 아파트 271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64호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새롭게 짓는다.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이며 총공사비는 약 1080억원 규모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천안 성환지역에선 최초로 브랜드 이안(iaan)을 선보이게 된다.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대우산업개발이 축적해온 정비사업 노하우와 경쟁력 있는 분양가 등을 바탕으로 성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호반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협력사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호반건설 협력사인 경우전기 본사에서 열린 현판식에선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김한정 경우전기 대표이사,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선정된 ESG 우수 중소기업은 △경우전기 △에스에프훼미리 △제이앤에스건설 △승일실업 △디지털에어시스템 △대원산업개발 △서원상협 등 총 7개 사다.호반건설은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LH는 지난 22일 경기지역본부에서 공공주택 품질 제고를 위한 상생·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간담회엔 LH, 건축 관련 학·협회(대한건축학회·대한건축사협회·새건축사협의회·한국건축가협회)와 10개 건축사사무소가 함께했다. 새 정부 공공주택 정책목표를 공유하고 LH 공공주택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LH는 올해부터 주택 설계 공모 물량 30%를 특별설계 공모지구로 선정했다. 주택 분야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LH 공공주택 경쟁력 확보에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지난 5년간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결과 과도한 거품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한경연)은 23일 '주택가격 거품 여부 논란 및 평가'를 발표했다. 한경연은 2018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주택가격이 전국 200여 개 아파트단지 적정가격과 실제 가격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23% 상승률을 상승했다며 이는 건국 이래 가장 가파르게 올랐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택 가격거품은 평균 35%나 됐다.구체적으로 서울은 현재 시세 38% 이상, 경기는 58% 이상, 지방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GS건설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손 잡고 탄소중립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GS건설은 22일 울산시 UNIST 제2공학관에서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MOU를 통해 기술교류 및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수행, 탄소중립 관련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화를 거쳐 사업화 모델 확보에 나선다. 향후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건설은 국내외 화공, 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다수 설계 및 건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올해 기존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SH공사 내곡지구 공공주택 자산가치가 늘어나게 되자 개발이익도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SH공사는 내곡지구 사업 착수 전 사업성 검토 내용과 사업 종료 후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내곡지구에서 분양주택 2214호, 임대주택 2138호 공급 및 민간 택지매각 10만3306㎡(전체면적 12.7%)를 통해 개발이익 1조3036억원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내곡지구 투자비는 보상비, 간접비, 금융비용 증가로 사업성 검토 당시와 비교해 2156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임대주택 2138호 자산가치 1조2953억원이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우리나라 조선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영석 부회장은 22일 전북 전주에서 개막한 제3회 지니포럼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 친환경‧디지털로의 조선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장기 불황을 극복했다는 평가다.한영석 부회장은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우리나라 조선산업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 부회장은 상금 1만달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2년 동안 전셋집에서 산 A씨. 전세 기간이 끝났는데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자 전세금반환소송까지 제기해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그런데 집주인이 돈이 없다며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다. 승소를 배경으로 부동산을 강제로 처분해 전세금을 돌려받으려 했으나 그것도 무산됐다. 집주인이 소송에서 질 것을 대비해 판결 전 집 명의를 배우자로 돌려놨기 때문이다. 전세금반환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음에도 마음고생하는 세입자가 많다. A씨 사례처럼 패소할 것을 대비해 집주인이 재산을 미리 다른 사람 명의로 돌려놓는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서울 내 아파트 리모델링 시 공공성 확보에 비례해 용적률이 완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침이 될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서울시는 지난 2016년 수립한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그간 사회적·제도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계획안을 마련했다. 도계위 심의에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 동의를 얻었다.도계위는 서울시가 마련한 계획안 주요 내용인 △세대 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예측 △공공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롯데건설이 우수 스타트업을 찾는다.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다음달 11일까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다음달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프라이빗 밋-업데이(Private Meet-up Day)에 참여할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LH는 22일 2022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LH는 ESG 경영원년 선포에 따라 이해관계자에게 LH ESG 경영체계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ESG 체계로 전면 개편했다.이번 보고서는 국제 표준인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원칙(GRI)에 따라 작성했다. 정부 K-ESG 가이드라인을 근간으로 지속가능성회계기준(SASB) 등 국제 ESG기준도 반영했다.LH는 E주거안정(S), 탄소중립 실현(E), 안전 강화(S) 및 윤리경영 확산(G)을 핵심이슈로 선정했다. ESG 경영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8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같은 기간 13조7000억원으로 4.9% 감소했다. 민간 부문은 12.0% 증가한 69조원을 기록했다.공종별로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17.0% 증가한 17조4000억원이다. 건축의 경우 상업용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 건축이 늘며 6.8% 증가한 65조3000억원이다.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포스코는 3개월 내 포항제철소 전 제품 재공급을 목표로 국내 철강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면서 제품 생산 및 공급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포스코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이후 복구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5일 선강부문을 완전 정상화하고 냉천 범람의 피해가 컸던 압연라인 복구작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이달말 1냉연과 2전기강판, 10월 중 1열연과 2·3후판 및 1선재, 11월 중 3·4선재 및 2냉연, 12월 중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선정하는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는 3년 연속, 포스코건설은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제71차 동반성장위원회는 21일 215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 공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에서 주관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로 구성된다. 국내 기업 중 매출액, 사회적 영향도 등 평가 결과에 따라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평가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엔 포스코와 포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특화상품 아웃도어 그라운드가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출품 부문은 제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 패션·텍스타일, 서비스·경험, 산업공예 총 일곱 가지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상품엔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올해 공간·환경 디자인 부분 우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미래 첨단 조선소(FOS, Future of Shipyard)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은 세계 최초로 2030년까지 스마트조선소로 전환하기 위해 FOS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여기에 팔란티어 파운드리를 활용,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대보그룹은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서원레저(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채용직종은 대보건설에선 △건축 △토목 △기계/설비 △안전보건 등 기술직 △공사관리 △경영관리 등 관리직이다. 대보정보통신에선 △SW개발 △임베디드 HW △교통사업 수행 부분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부문, 서원레저는 △마케팅 △코스관리 △경영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공통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