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방폐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29~31일 ‘방사성폐기물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첫해를 맞는 방폐물 안전주간은 ‘함께하는 방폐물 안전, 든든한 KORAD’를 슬로건으로 △대학생 방폐장 안전점검 △지역주민 방폐장 견학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29일에는 대학생 안전점검단이 방폐물의 운반·저장·처리·처분의 관리 과정과 방폐장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관계자 41명이 직접 방폐장 현장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천연가스 인프라를 활용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수소에너지 전환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조기 달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가스공사는 지난 5월 고압 천연가스 주배관망의 수소 혼입 및 전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해외 전문 인증기관인 DNV社(노르웨이 선급협회)와 ‘천연가스 주배관 수소 혼입 컨설팅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수소 혼입은 도시가스 배관에 수소를 섞어 공급하는 것으로, 수소를 혼입하는 만큼 도시가스 사용량이 줄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으나 배관 재질 특성, 주변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지금 당장 기후 위기를 초래한 화석연료 연소가 하룻밤 사이에 끝이 나더라도 그린란드 만년설이 녹으면서 해수면이 크게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 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6억명의 사람들이 위협에 직면한 만큼, 정치인들과 비즈니스 리더들이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는 지적이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네이처 기후변화 저널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구 온난화로 인해 110tn톤의 얼음이 녹으면서 그린란드에서만 최소 해수면 상승이 27cm(10.6in)가 발생할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강도 높은 자체혁신에 전방위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9일 나주 본사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혁신계획(안) 의결과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에 따른 기관 대응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전력거래소의 ‘혁신계획(안)’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됐으며 △기능·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분야별 중점 효율화를 향상하기 위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8일 발표된 새정부의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방안과 관련해서도 적극적·능동적으로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주요 간부들의 급여, 서부발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나눔이 기금’으로 마련됐다.이번에 조성된 1억원은 연말까지 태안지역 노인, 아동, 장애인 및 보훈가정의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곳에 쓰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덕 사장은 “회사 재무 상황이 어렵지만 발전업 특성상 지역과의 상생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가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에 나선다.남부발전은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산스퀘어빌딩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3개사(제스엔지니어링, 케이엘이에스, 포스텍)와 함께 ‘기업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임금격차 개선을 통해 산업계 전반의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남부발전은 향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중소기업이 해외수출에 필요한 인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의 대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자문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모의 대면평가위원회는 혁신기술 제품을 생산하는 우수기업이 행정지원의 부재로 해외수출에 필요한 인증을 적기에 취득하지 못해 시장진출 기회를 상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중부발전은 인증취득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협력해 실제 심사경력이 있는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 서류작성에서 면접심사 컨설팅까지 전주기적 자문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최근 전남 고흥군 녹동항 해변에서 씨앤코어 임직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연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남부발전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보다 깨끗한 에너지를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씨앤코어와 공동으로 전남 고흥군 시산도 일원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양사의 임직원 다수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함과 동시에 고흥 녹동항 인근 해변의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남부발전은 이번 행사와 함께 △지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 검증을 획득했다.남부발전은 26일 서울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지난해 기업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대한 검증 성명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한국표준협회 검증 성명서 발급은 남부발전의 Scope3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대해 제3자 검증을 거쳐 국제표준(ISO14064)에 부합하는 정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마련됐다.Scope3는 온실가스 배출원의 분류체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 이하 어린이재단)는 26일 한수원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사회정착을 위한 ‘열여덟 혼자서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생 12명에게 총 2천4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 조치가 끝나는 보호종료아동을 말한다. 한수원은 대학생인 자립준비청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해 미래 지역발전을 이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이 26일 첫 삽을 떴다. 지난 2014년 완공된 1단계 동굴처분시설에 이어 추진되는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국내 최초의 저준위 이하 방폐물 처분시설이다. 12만5000드럼(200ℓ 기준)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2단계 시설은 2015년 건설 인·허가 신청 후, 2016년 경주 지진 발생에 따라 규모 7.0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5중 다중차단구조로 내진성능을 강화해 지난달 규제기관(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허가를 획득했다. 총사업비 2621억원이며 2024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국내 최대 도시가스기업 삼천리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삼천리는 공동주택 신규 도시가스 공급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진공퍼지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진공퍼지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용자 공급관 진공퍼지 장비’는 공동주택의 도시가스 신규 공급을 위한 배관 설치 시 기존 배관의 가스 압력으로 신규 배관의 공기를 밀어내는 자연퍼지 방식을 이용하던 중 반복 작업과 다수 인력이 소요됨에 따라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미국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받는 어마어마한 보수가 정말 타당한지 알 길이 열렸다. 미국 규제 기관이 최고 경영진의 급여와 회사 전체 실적을 어떻게 비교하는지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기업 최고 경영진의 급여와 회사 전체의 실적을 어떻게 비교하는지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채택·의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 상장기업들은 최근 완료된 5개 회계연도에 대한 임원 보수와 재무실적 지표의 개요를 담은 표를 대리성명 및 기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루어가기 위해 협력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남동발전은 24일 사천 KB인재니움에서 17개 협력중소기업에서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중소기업 품질경쟁력 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들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환경 속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회사의 품질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과정으로 온세현 한국품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산·학·연 및 회원사 등 전력산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전기(電氣)유물 보유 현황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전기협회 주도하에 추진되는 전기유물 보유 현황 전수조사는 전기역사 뿌리 찾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기획됐다.앞서 지난 5월 전기협회는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상지인 경복궁(향원정/건청궁 일대)에서 전기 역사의 뿌리를 찾기 위한 신호탄으로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상지 점등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이날 대한전기협회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전기역사 속에 담겨있는 자랑스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최근 CGN대산전력㈜(대표이사 이상진, 이하 ‘CGN대산’), ㈜한주(대표이사 김용철, 이하 ‘한주’)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울산 석유화학단지 내에 열과 전력을 공급하는 구역전기사업자인 한주는 지난 2020년 8월 가스공사를 연료 공급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5월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으며, 2024년부터 15년간 연간 15만 톤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CGN대산은 대산 석유화학단지 소재 발전사업자로, 2027년부터 10년간 연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서울 강남구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제5기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실무회의를 열었다.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과 회사 규정에 근거해 운영되는 회의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IT·정보, 회계·감사, 경영, 법률, 안전, 직무·역량 분야의 전문가 6명이다.감사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자체감사 운영 활동 및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자문과 개선방향 의견수렴을 통해 감사기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회의에서 새로 임명된 자문위원들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앞으로 상장기업들은 ‘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가뭄이 악화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물을 낭비하는 상장기업을 예의주시하고 있어서다. 이에 투자자들은 이사회 압박을 통해 물 관리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워터 펀드’ 등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 관리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가뭄 위험이 높아지자 투자자들이 물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는 전문 상장기업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최성광 대표이사)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에너지 부문의 국제사회 노력을 살펴보고자 ‘세계 탄소중립 추진 현황과 한국의 현주소’를 주제로 진행한 해외 전문가 인터뷰 영상을 에너지정보소통센에 공개했다. 최근 정부는 국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라는 양대 가치 실현을 새로운 에너지 정책 목표로 제시하며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합리적 조화를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해외인사 화상 인터뷰는 탄소중립 실현과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한 세계의 노력과 한국이 당면한 과제를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몽골과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률 확대에 나선다.22일(몽골 현지시각) 전기협회는 몽골 에너지부와 전기 배전기술 개발 강화와 유지보수 인력양성 교류 확대, 그리고 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계통연계 문제점 해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기협회는 몽골 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담당하는 국립신재생에너지센터(NREC)와 풍력발전기술 개발과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연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의 교육인프라 구축, 풍력발전기술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