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치한 ESG행복경제연구소 소장] 애덤 스미스(Adam Smith)의 철학과 사상은 250년 이상 지난 오늘날까지도 자본주의의 핵심적 개념과 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왜 그에게 ‘경제학의 창시자’이자 ‘자본주의의 아버지’라는 수식어가 붙는지를 새삼 깨닫게끔 한다. 그는 물리학의 뉴턴, 생물학의 다윈처럼 경제학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오늘날의 경제학 탄생과 자본주의의 시장경제질서를 형성하는 데 그가 발휘한 지성의 힘이 인류에게 위대한 개념과 이론을 창조해 냈다.하지만 그는 명성만큼 그리 많은 저서를 남기지는 못했다. 예순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자회사가 국내 최초로 화물 하역과 연료 공급을 한 번에 해결하는 ‘LNG 벙커링 동시작업’에 성공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국가 항만 경쟁력은 높이게 됐다. 그 외 3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 가스공사, 화물하역 연룍공급 동시작업 성공가스공사는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이 국산 화물창(KC-2) 기술을 적용한 LNG벙커링 전용선 ‘블루웨일호’를 활용해 지난 28일 국내 최초로 ‘LNG 벙커링 동시작업(SIMOPS, Simultaneous Operations)’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하남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23 K-걸스데이(K-Girls’ Day)’ 행사를 개최했다. 그 외 27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중학생 대상 방사선 연구 체험학습 가져K-걸스데이는 독일이 2001년부터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 및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한 ‘걸스데이(Girls’ Day)’를 벤치마킹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기술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브로커가 개입된 무분별한 입찰 참여를 근절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대책에 나섰다. 그 외 26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동서발전, 입찰 참여 방식 개선 동서발전은 신의성실을 기반으로 한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낙찰에 따른 이익제공 조건 등 브로커의 입찰참여 유도, 불공정행위에 입찰자 개입 금지 △계약상대자는 제조자·공급자 선정 및 관리 등 계약상의 모든 의무 직접 이행 △의무 위반 시 낙찰자 선정 배제·계약보증금 귀속·계약해지·입찰참가자격 제한 등 강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 이하 한전기술)이 차세대 원자로로 주목받고 있는 ‘ARC-100(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ARC社와 MOU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SMR 시장 참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외 25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전기술, ARC社와 MOU...SMR 시장 진출 본격화 ARC社는 ‘ARC-100’ 소듐고속원자로 노형 개발을 시작으로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1단계 사전적합성검토(VDR)를 2019년 10월 완료했고, 현재 2단계 완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캐나다에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올해 세계적 권위의 양대 금융전문지 선정 우수 프로젝트 2관왕에 이어 ESG 경영 모범 사례로 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24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 한전, UAE 해저송정망 사업으로 ESG경영 모범보여한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J Global ESG AWARDS 2023’ 시상식에서 UAE HVDC(초고압 직류 송전 기술) 해저송전망 사업으로 'IJ Global 2023 ESG Awards’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스경제/ 조명래 단국대 석좌교수] 지난 4월 발표된 탄소중립국가기본계획에 의하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24년 17조2414억 원, 2025년 18조6218억원, 2026년 20조559억원, 2027년 20조6548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이행 첫해와 다름없는 2024년의 예산은 애초 투자목표에서 15.8% 줄어 14조5181억원이다. 전체 사업 458개 중 329개(71.8%)의 예산이 깎여 있고 절반(231개)의 사업 예산이 작년보다 적게 편성되어 있다. 예산삭감이 두드러진 분야는 지난 정부 때 착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50대 과제에 대한 혁신에 나선다. 이를 통해 민간 혁신과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그 외 23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중부발전, 50대 혁신과제 선정중부발전은 보령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국정과제 선도적 이행을 위한 ‘KOMIPO 혁신 50대 과제’ 선포식을 개최했다.KOMIPO 혁신 50대 과제는 정부혁신 추진방향인 ‘생산성 제고’, ‘관리체계 개편’, ‘민간협력 강화’를 주제로 발전사업과 연계한 6개 분야(신재생 에너지 확대, 업무프로세스 혁신, 데이터 개방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국내 유일의 에너지 ICT 전문기업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8~20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 참가해 최신 에너지 신산업 기술을 뽑냈다. 그 외 19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전KDN,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 참가...최신 기술 선봬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은 한전KDN, 한국전력공사, LS ELECTRIC 등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발전·송배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이 소통행보로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그 외 18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 한수원 CEO, 협력업체 소통행보한수원은 황주호 사장이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협력기업 ㈜오리온이엔씨를 방문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이엔씨는 방사성폐기물 관련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한수원과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 과제로 고체방사성폐기물 압축기를 개발한 바 있다. 이에 황 사장은 직접 압축기 성능을 확인하고, 중소기업 경영 환경의 어려움에
[한스경제/ 방효창 두원공과대 교수] 미국 ‘브라이트우드(Brightwood)’라는 작은 시골 마을에 갑자기 대형 트럭과 장비, 사람이 몰려와 거대한 태양광발전소와 지하 5층짜리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시작한다. 활력도 잃고 점차 소멸해 가는 마을에서 태양광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하여 데이터센터를 운영한다. 2014년 개봉된 AI 영화 ‘트랜센던스(Transcendence)’의 데이터센터 건설 장면이다. 특이점(singularity)에 도달한 트랜센던스(AI 시스템)의 위험성을 알리는 AI 영화로, 생성형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중소기업 핵심기술 유출 예방과 경영정보 보호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도 중소기업 기술임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외 16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전KDN, 중소기업 기술임치 지원사업 추진중소기업기술임치제도는 대·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문제와 불공정거래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핵심 자료 및 영업비밀 등 경영정보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보관해 기술 유출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해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군산국가산업단지의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한 인프라 사업에 돌입했다. 그 외 12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서부발전, 군산국가산단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나서서부발전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착수회의’를 진행했다.서부발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역본부 등 8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착수회의는 지난달 26일 체결된 본사업 협약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는 군산국가산단 기업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자급률 제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전용 디지털보호계전기 신뢰성 검증장치’ 개발을 완료했다. 국내 최초다. 그 외 11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수원, 원전용 디지털보호계전기 검증장치개발로 연 8억원 예산절감디지털보호계전기는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 주변압기, 보조변압기와 같은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발전소 1호기당 70대 이상 설치돼 있다. 그동안은 디지털보호계전기의 성능을 사외 기관에 의뢰해 검증해왔다. 하지만 원전에 특화된 검증장치가 아니다보니 신뢰성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전력 감사실이 공공기관 최초 안전관리 감사자문위원회 및 감사실 내 안전컨설팅부서를 신설했다.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컨설팅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그 외 1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한전, 안전관리 감사자문위원회 및 안전컨설팅부서 신설한전은 회사내 안전경영체계를 정립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컨설팅에 나섰다고 밝혔다.한전은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인 감사원칙을 세우고 일선중심
[한스경제/ 변영화 국립기상과학원 팀장] 인류가 수렵과 채취의 생활에서부터 농경사회로 접어들면서 보인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정착 생활이 시작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농경을 통해 잉여 농산물이 생겨남에 따라 농산물을 비축하고 관리할 곳이 상시 필요하게 되었고 이러한 수요는 곧 그 주변의 인구 밀집도 증가와 함께 다른 정착지와의 교류 활성화와 연계되어 갔다. 특히 인구가 밀집되면서 어떤 지역은 그 주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 되어 갔으며 이렇게 수천, 수만 명 이상의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은 곧 ‘도시’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렇듯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에 나선다. 그 외 6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 한수원-원자력硏-핵의학회, 방서성동위원소 생산·활용 업무협약한수원은 6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022년도의 ESG경영 성과 및 2023년 활동계획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그 외 5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중부발전, ESG 활동 활발...성과 담은 보고서 발간2006년 최초 발간 이후,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는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는 처음으로 이중 중대성 평가(기업의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의 환경·사회적 요인 및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모두 고려)를 도입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주요 이슈를 도출했다. 이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BBP(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중부발전은 회사 SNS 계정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그 외 4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중부발전, 일상속 플라스틱 줄이기 챌린지 시행‘BBP 챌린지’는 환경부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시작했다.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추석 연휴기간과 가을철 경부하 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전사업소 비상대응체계를 점검 및 CEO 주관 하동빛드림본부 현장점검에 나섰다. 그 외 27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남부발전, 가을철 경부하 기간 대비 현장 집중 점검 시행남부발전은 예년에 비해 길어진 추석 연휴기간과 태양광 등 경직성 전원의 확대로 인해 올 가을 역대 최저수요가 시현되고 전국단위의 공급과잉이 우려됨에 따라 △가을철 경부하기 대비 발전설비 관리실태 점검 △석탄발전기 출력 하향 운전대비 설비 점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