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임성재는 26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 대회에 들어가며 받은 보너스 타수 4언더파를 더해 7언더파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투어 챔피언십은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의 3번째 대회이자 시즌 전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최근 국내 프로골프에선 사상 처음 58타의 기록이 나와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허성훈(19·중앙대)이다. 그는 앞서 22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1)에서 펼쳐진 한국프로골프(KPGA) 2부인 스릭슨 투어 16회 대회 지역 예선 A조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13개 잡아 13언더파 58타를 적어냈다. 국내 프로 대회에서 ‘58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허성훈은 “아직도 얼떨떨하다. 홀마다 그린 경사가 쉽게 파악됐다. 이런 적은 처음이다”라며 “스코어를 계속 줄이는 상황에서도 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세계랭킹 19위 임성재(24)와 39위 이경훈(31)이 남자골프 ‘별들의 잔치’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 정상을 노린다.임성재와 이경훈은 25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이 대회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상위 30명만 출전이 가능하다. 앞서 22일 막 내린 PO 2차전 BMW 챔피언십 결과로 선수들의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은 업데이트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지난해엔 페덱스컵 랭킹 31위로 끝난 기억이 있어서 올해는 그것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었다.”2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53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결과로 플레이오프(PO) 최종전에 극적으로 합류한 이경훈(31)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그는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친 이경훈은 페덱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진선(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31번째 경기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한진선은 2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예림(23)과 유해란(21)을 2타차로 제치고 맛본 첫 우승의 감격이다.2017년 데뷔한 한진선은 6번째 시즌 만이자, 무려 131경기째 만에 정상에 섰다. 김순희와 함께 역대 최다 출전 첫 우승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옥태훈(24)이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정상에 섰다.옥태훈은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CC(파71·7079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옥태훈은 김비오(14언더파 270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옥태훈은 아시안 투어 단독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사실상 프로 첫 승을 기록했다. 2016년 데뷔한 그는 그동안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대한골프협회(KGA)가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경기 중 남의 공을 쳐 놓고 한 달이나 늦게 그 사실을 알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윤이나(19)에게 3년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조만간 내려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징계 수위에도 시선이 쏠린다. ◆ KGA 징계 겸허히 수용한 윤이나3년 출전 정지 처분은 KGA가 오구 플레이를 한 선수에게 내린 최고 수준의 징계다. 19일 열린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선 ▲골프 규칙에 위배되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다음 날까지 출전해 대회 질서를 문란하게 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쌍둥이 엄마' 안선주(35)가 1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안선주는 2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안선주는 리더보드 맨 윗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지난 2009년 9월 KB 국민은행 스타 투어 2차 대회 우승 이후 무려 13년 만에 KLPGA 투어 통산 8승째를 바라본다. 안선주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유소연(32)과 이보미(34)가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총상금 75만 달러) 단체전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유소연과 이보미가 한 조로 나선 '한국 2팀'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코스(파72·68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까지 11언더파를 합작해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등 기존 투어의 정규 대회는 아니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의 하나로 진행됐다.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윤이나(19)가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징계 처분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전했다.윤이나는 19일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을 통해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내려진 처분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대한골프협회(KGA)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이날 윤이나에게 3년 자격 정지 징계 조치했다. 협회는 지난 6월 16일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에서 오구 플레이로 골프 규정을 위반하고 한 달이나 뒤늦게 신고한 윤이나와 관련해 위원회를 소집해 징계 심의를 개최했다.윤이나는 비공개로 열린 공정위에 직접 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내 골프예약 서비스업체 엑스골프(XGOLF·대표 조성준)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2 XGOLF SHOW(엑스골프쇼)를 선보이고 있다. 18일부터 막을 올린 이번 골프 전시회는 21일까지 진행된다.현장에선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클럽 시타 부스가 설치돼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선택해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아울러 다양한 골프 연계 여행 상품 상담과 골프장 예약도 가능하다.XGOLF 관계자는 “매해 가을 골프 시즌을 알리는 전시회를 진행하며 골퍼들에게 골프 트렌드를 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이경훈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534야드)에서 펼쳐진 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17위 그룹을 형성했다.그는 2021-2022시즌 페덱스컵 랭킹 34위에 올라 있다.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위해선 이번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서연정(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4400만 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서연정은 1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김수지(26)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남은 홀은 파로 막았다. 10번홀(파4)에서는 보기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12 ~ 13번홀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대한골프협회(KGA)가 '오구 플레이'를 뒤늦게 실토하며 물의를 빚었던 윤이나(19)에게 3년 출전 정지 처분 징계를 내렸다.KGA는 19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윤이나에 대한 징계를 심의한 결과 골프협회 주관-주관 대회 3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KGA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법조계와 골프계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위원회는 윤이나가 골프 규칙에 위배되는 사실을 인지고도 계속해서 다음 날까지 출전해 대회 질서를 문란케 한 점과 규칙 위반을 숨기다 상당 기간 경과 후 자진 신고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이경훈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델라웨어주 월밍턴의 월밍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로리 매킬로이(33·북아일랜드), 스코티 셰플러(26), 조던 스피스(29·이상 미국) 등과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7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오른 키컨 브래들리(36·미국)와 4타 차다.이번 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지난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 도중 골프 규정을 위반한 윤이나(19)에 대한 스포츠공정위원회가 19일 개최된다. 비공개로 열리는 스포츠공정위에선 ‘오구 플레이’ 사실을 뒤늦게 신고한 윤이나의 징계 수위가 논의된다.윤이나는 6월 16일 대회 1라운드 15번홀에서 티샷이 우측으로 밀렸다. 공을 러프에서 찾은 것으로 생각하고 경기를 진행했다. 이후 자신의 공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 윤이나는 "처음 겪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 결국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플레이를 이어갔다"고 고백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달 초 미국프로골프(PGA)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투어 회원 자격을 획득한 김주형(20)은 명실상부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이다. 그는 임성재(20위)보다 높은 세계랭킹 19위에 올라 있다. 현재 한국 선수로는 최고 순위다.현재도 현재이지만, 여전히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9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개최되는 미국과 인터내셔널의 남자골프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고, 2023년 9월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세계랭킹에 따라 출전 자격을 얻게 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비오(32)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아시안프로골프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정상을 노린다.김비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CC에서 펼쳐지는 아시안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에 나선다.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아시안투어 대회다. 앞선 대회들은 태국, 영국, 싱가포르에서 열렸다.김비오는 아시안투어 시즌 2승째 달성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5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임희정(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5번째 대회 3연패 달성을 노린다.임희정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에 출전한다. 해발 1136m 높이의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며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대회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이 대회에선 초대 챔피언 서희경(36)을 필두로 유소연(32), 안신애(32), 장하나(30), 이정은(26), 배선우(28) 등 한국여자골프를 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아쉽게 ‘톱10’에 들지 못했다.임성재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8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그는 한때 우승도 바라봤지만, 결국 12위(10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PGA 투어 PO 시리즈는 3차전까지 펼쳐진다. 첫 번째 대회였던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