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스쿨존과 횡단보도에 누워 휴대전화를 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정신 나간 애들 많네요... 횡단보도 드러눕기’라는 제목과 함께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도로 위에 드러누운 청소년 2명의 사진이 게재됐다.사진에는 이들이 횡단보도 위에 두 다리와 팔을 ‘大’ 자로 뻗고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글 작성자는 “저러고 사고 나면 운전자는 전방 주시 태만으로 처벌받는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게시글은 어린이가 스쿨존을 지나는 차량에 의도적으로 다가와 운전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10대 자녀 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50대 친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29일 10대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로 50대 친부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28일) 오전 김해시 생림면 한 야산에서 딸 B(17) 양과 아들 C(16) 군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 씨의 자녀가 등교하지 않자 교사가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낮 12시 20분께 두 자녀와 A 씨를 발견했다. 두 자녀는 차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는 한풀 꺽이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태풍 3개가 동시에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하면서 본격적인 '가을 장마'의 시작을 알린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제9호 태풍 '사올라', 제10호 '담레이', 제11호 '하이쿠이' 태풍이 한반도 인근으로 북상하며 한반도 주변 기압계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태풍 '사올라'는 30일 오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을 지나 31일 오전 9시 중국 산터우 남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법원이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 소속으로 남게 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 박범석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 소속으로 남는다.가처분은 본안 소송 판결에 앞서 법원의 재판으로 어떤 행위를 임시로 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각 결정은 신청인의 요구를 수용할 긴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경남 함안군 산인면 남해고속도로 산인 분기점 주변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간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산인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1대와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7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어, 산인톨게이트 인근 양방향으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사고 원인 등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호주의 한 공무원이 교통사고로 심각하게 다친 고양이를 망치로 죽여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공무원은 “안락사를 시켜준 것”이라고 주장했다.지난 27일(현지 시각) 호주 매체 ABC 보도에 따르면,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 위치한 마운트 갬비어 시의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죽은 고양이에 대한 사건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 한 공무원이 교통사고로 다친 고양이를 망치로 죽인 일이 공론화되자 조사에 나선 결과를 알린 것이다.고양이는 공무원이 처음 발견했을 때 간신히 숨만 붙은 채로 심각한 상처를 입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인천의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여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4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A 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 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친모 B(20) 씨는 “딸과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잤다가 일어나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말했다.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이 확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함께 있던 일행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지난 28일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께 효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A씨가 떨어져 숨졌다. 신원 확인 결과 A 씨는 지방 경찰청 소속 경장인 것으로 파악됐다.A 경장은 당시 함께 있던 일행 7명 중 한 명의 주거지에서 모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행 중 다른 경찰관이나 공무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행들은 경찰 조사에서 “운동 동호회 멤버로 모였고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연금복권 720+ 1·2등 동시 당첨자의 인터뷰 내용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9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연금복권720+170회차 1·2등 동시 당첨자는 경기 평택시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했다. 1·2등 동시 당첨자는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당첨된 걸 어떻게 알게 됐고, 당시 기분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평소 로또복권만 구매했는데, 어느 날 복권판매점에 진열된 연금복권이 보여서 매주 같이 사고 있다. 복권은 생각날 때마다 1~2만 원씩 소액으로 구매하고, 이번에 연금복권은 8천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화요일인 29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30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 30~80mm(많은 곳 경기 북부 100mm 이상) △강원 영서 30~80mm(많은 곳 강원 영서 북부 100mm 이상) △광주·전남 50~120mm(많은 곳 전남 동부 150mm 이상) △제주도 30~100mm(많은 곳 제주도 산지 150mm) △그 밖의 지역은 20~60mm이다.비가 내리며 더위는 누그러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오늘의 운세: 띠별 운세 2023년 8월 29일(음 7월 14일).쥐띠 : 안정되고 차분한 운기가 느껴지는 하루가 되리라.1948년생, 두뇌회전이 좋은 때이므로 자신의 결정을 믿어라.1960년생, 자신있는 분야의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결정하도록 하라.1972년생, 취미나 능력을 살려서 부업에 도전해 보기에 좋은 하루이다.1984년생,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라.소띠 : 본업을 소홀히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르니 주의하라.1949년생, 지루함을 느끼기 쉬운 하루다.1961년생, 자신의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오늘의 운세: 별자리 운세 2023년 8월 29일(음 7월 14일).물병자리욕심을 낼수록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날이다. 평소 하던 만큼만, 지나치게 욕심부리지 말자. 운동, 공부 모두 적당히 하는 것이 좋겠고, 과식할 수 있겠으니 음식도 양껏~ 적당히 먹자. 급하게 진행하던 일이 있다면 조금만 침착하고 여유롭게... 무리하게 진행했다가는 친구들과 의견충돌로 인해 오히려 공든 탑을 무너뜨릴 수도 있겠다. 그저 그런 컨디션을 가진 하루가 될 것이니 웬만하면 집으로 일찍 들어가서 쉬자. 오늘하루를 일찍 마무리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해당 남성은 “엄마가 나를 못 믿어 속상해서 그랬다”며 “다른 사람을 해칠 의도는 없었다”고 오열했다.28일 서울서부지법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정모(30대)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했다.정 씨는 심사 후 법정을 나오면서 ‘금전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 맞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금전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게 아니라 속상해서 그런 것”이라며 “엄마가 나를 못 믿고 무속인한테 300만 원을 갖다줘 너무 속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카페에서 음란 행위를 하다가 들킨 A(40대) 씨의 어머니가 업주에게 선처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2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 글쓴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를 본 카페 업주라고 밝힌 B 씨는 A 씨의 어머니로부터 선처 요구를 받았다고 전했다.그는 “22일 퇴근 후 A씨의 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왔고, 짧게나마 한 첫 통화에서 어떠한 사과도 없었으며 만나서 얘기하길 원했다”며 “두 번째 통화에서 ‘죄송한데 우리 애 한 번만 용서해달라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의 아들 학대 사건과 관련한 녹음 파일이 법정에서 전체 재생됐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2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 씨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공판의 쟁점은 A 씨가 지난해 9월 수업 시간 주 작가 아들에게 한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다. 주호민 부부는 당시 아들에게 녹음기를 들려 등교시킨 뒤, 녹음된 내용 등을 기반으로 A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A 씨 측 변호인은 녹취록과 관련 “검찰이 2차 가해를 우려해 녹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오는 9월 4일로 예고됐던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 대규모 추모 집회를 두고 교육부가 ‘불법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을 시사하자, 교사들 사이에서 집회를 철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이는 교육부가 교사들이 집단 연가를 사용해 집회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교육계 내부에서도 갈등이 고조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다만, 집회가 취소되더라도 공교육 멈춤의 날은 추진됨에 따라 교사들이 개별적으로 연가·병가·재량휴업 등을 통한 움직임은 계속될 전망이다.◆ 교육부 ‘강경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지하철에서 하차하던 4세 아이가 열차와 승강장 사이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목격한 승객들은 문이 닫히지 않도록 몸으로 막는 등 합심해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다.지난 27일 오후 1시께 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에서 지하에서 내리던 A(4)군이 열차와 승강장 사이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열차와 승강장 사이 폭은 약 20cm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사고가 발생하자 A군 엄마가 비명을 질렀고 이에 승객들이 다급히 구조에 나섰다. 승객 몇몇이 지하철 문이 닫히지 않도록 몸으로 막았고 다른 승객들이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자신에게 '시비 거는 사람을 죽여버리고 싶다'며 112에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향해 벽돌을 휘두른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0대)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200시간도 명령했다.재판부는 "재물 손괴로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 경찰관 수도 적지 않다. 범행 과정에서 불특정 다수 시민이 공포나 불편함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경찰관들에게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한신기계 주가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신기계는 28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전거래일대비 20.88%(900원) 상승한 5210원에 거래됐다. 이날 장중 고가 5420원, 저가 4365원을 기록했다. 한신기계 주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했으나 25일 소폭 하락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28일 반등하며 5000원선에 안착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한신기계는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683위 종목으로 28일 기준 시가총액은 1694억 원이다. 한편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록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49)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 비판 글을 올린 뒤 악플 세례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김윤아는 이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김윤아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며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용기 있는 발언 멋지다”, “이런 상황에서 저렇게 나서서 말하기 힘든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