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지난해 에너지공기업 중 유일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한국남동발전이 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사가 함께 청렴의지를 다졌다. 그 외 8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8일 진주 본사에서 노사합동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식 가져남동발전은 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전 경영진 및 대표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합동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은 남동발전 노사 대표가 윤리·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하고, 전 구성원들이 청렴의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수소 및 전기에너지,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산업을 볼 수 있는 국제 수소전기에너지전시회(HEY)가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울산 유에코(UECO)에서 열린다. 한국 수소전기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다수 유망기업의 참가로 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포럼 및 세미나, 참가업체를 위한 일대일(1:1)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전시회 기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기 위해 수소·전기차 중심에서 벗어나 UAM(Urban Air Mobility)까지 영역을 넓혀 특별관을 구성, 에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력은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안정적 전력계통 구축을 목표로 수립한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제282차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부터 2036년까지 15년간의 장기 송변전설비 세부계획으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수급 전망과 송변전설비 확충 기준에 따라 수립됐다.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은 전기사업법 제25조 및 제27조에 의거해 2년마다 15년간 필요한 송전·변전설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한전은 이번 계획을 통해 △유연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친환경 에너지·화학기업을 추구하는 에쓰오일(S-OIL)이 ESG경영에서도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1년 ESG위원회를 신설한 에쓰오일은 ESG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ESG경영 고도화 프로젝트까지 추진해 화학·장업 업계에서 ESG경영 상위권 기업으로 거듭났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시총 200대 기업 ESG평가에서 에쓰오일은 ESG경영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00대 기업 평가에서 ESG경영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A등급을 받았으나, 지배구조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에 참가해 북미 시장에서 판매할 대형 수소트럭을 공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확정하고 추진한다. 그 외 주목해야 할 5월1주차 (4월30일~5월6일) 수소경제 주요 이슈를 돌아봤다. ◆ 현대차가 북미에서 선보인 수소트럭, 1회 충전으로 720km 주행 가능 현대차는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안전관리 2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100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이 중 원자력연구원은 3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그 외 4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결과, 안전관리 최고 등급 ‘2등급’ 획득‘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4대 위험요소(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의 안전등급을 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인 ‘서울국제환경영화제(SEOUL INTERNATIONAL ECO FILM FESTIVAL)’의 에코프렌즈로 배우 최희서가 확정됐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매회마다 대중들에게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킬 에코프렌즈를 선정해 왔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에코라이프를 실천해 온 셀럽·오피니언 리더들이 선정됐으며, 정재승 교수·배우 장현성·버추얼 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의 제인·배우 이천희·배우 전혜진·배우 박진희·배우 강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력은 3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DR(수요 반응)사업자인 그리드위즈, 충전사업자인 SK일렉링크, 차지비, 스칼라데이터, 티비유와 ‘제주도 전기차충전 플러스DR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그 외 3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전-DR사-충전사, ‘제주도 전기차충전 플러스 DR 확대’ 위한 MOU 체결한국전력은 3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DR(수요 반응)사업자인 그리드위즈, 충전사업자인 SK일렉링크, 차지비, 스칼라데이터, 티비유와 ‘제주도 전기차충전 플러스DR 사업 확대’를 위한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기후변화센터는 2일, 글로벌 비영리 인증기관 클라이밋뉴트럴(Climate Neutral)과 기후중립 민간 인증제도 국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기후변화센터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된 인증 체계를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크레딧 상쇄 후 감축 계획을 증명한 국내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클라이밋뉴트럴 인증 발급 및 표지(라벨, Label) 사용을 허가하는 독점적 지위를 부여받았다.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자의 선택을 돕는 기후중립·탄소중립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기후위기가 한반도 동해의 생태계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난류성 어종은 늘고 한류성 어종은 줄어들고 있다. 열대·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맹독성 '파란선 문어'의 출현이 잦아지고 있으며, 성게의 서식지가 동해까지 확대되면서 '바다 사막화'도 심각한 수준까지 진행됐다. 기상청은 현재 14℃(도) 수준인 동해의 연평균 해수면 온도가 2040년 이후에는 1.5~2℃ 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해 발간한 '2022 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및 연구 보고서'에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주요 선진국들이 유인 우주 탐사를 위해 우주 원자력 추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원자력과 항공우주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이 손잡고 우주 선진국의 문턱을 넘는다. 그 외 2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원자력연, 항우연과 우주 원자력 전력 및 추진 기술 개발 MOU 체결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주 원자력 전력 및 추진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유인 우주(달, 화성) 탐사를 중심으로 한 우주 산업의 열기가 뜨겁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기후변화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탄소)를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조정하려는 '넷제로(Net Zero)' 달성이 시급한 목표로 다가왔다. 이는 지구 온도가 1.5℃ 상승할 경우, 인류 문명이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 평균온도가 1.5℃ 오르는 것을 막으려는 노력은 이제 기업을 넘어 국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친환경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금의 다(多) 탄소 산업에서 저(低) 탄소 산업으로의 전환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미래차 핵심 기술에 대한 자체 개발 역량 확보에 힘을 쏟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ESG경영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개발 분야 핵심 인재를 집중 육성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ESG경영과 투명한 이해관계자 소통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된다는 방침이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시총 200대 기업(2021년 기준) ESG평가에서 현대모비스는 ESG경영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00대 기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나, 지배구조 부문이 A+등급에서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대통령 방미 계기 한미 양국 간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23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방미 기간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 GE(제너럴일렉트릭)·플러그파워·SK E&S와 '블루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위한 전주기 사업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레와는 수소에너지 협력을 논의했다. 청정수소 잠재력이 충부한 칠레와 청정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공조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주목해야 할 4월5주차 (4월23일~4월29일)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州) 샬럿 킴튼 호텔에서 열린 미국 전력연구소(EPRI)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황 사장은 EPRI 이사 39명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기업인이다. 그 외 28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유일한 아시아기업인, EPRI 인사 관련 의결 및 인사전략 수립 활동황주호 사장은 지난 3월 이사들의 투표를 통해 이번에 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앞으로 EPRI 고위급 및 이사 선임 등 인사 관련 의결 및 인사전략 수립 등의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로즈타운에서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외 27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오하이오주 트럼불 복합발전소 운영, 30년간 연 평균 4억7000만 달러 매출 기대착공식에는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을 비롯해 알렉산드로 쿠트로나 오하이오주의회 하원의원, 로렌 맥넬리 오하이오주의회 하원의원, 아르노 힐 로즈타운 시장, 그레고리 보나마세 로즈타운 교육청장 등 미국 주요 인사들과 김정한 주시카고 총영사 등 한국 관계자, 우리·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전 세계적으로 항공분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의무화하하기로 했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들도 SAF 관련 목표를 수립한 상태다. 이에 국내 항공업계와 정부의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EU 집행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와 유럽의회 간 항공분야 탈탄소 대책을 담은 '리퓨얼EU'(REFuelEU) 명칭의 새 규정에 대한 3자 협의가 타결됐다고 밝혔다. 새 규정에 따르면 2025년부터 E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력기술은 24일 개최된 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에서 Orano TN, 세아베스틸과 함께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코나솔 등 7개 법인과 ‘국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시스템 제작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 외 26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세계적 수준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시스템 기술 보유한 국내업체들과의 협력”이날 열린 MOU 체결식에는 한국전력기술 박범서 원자력사업본부장, Orano 필립 아트롱(Philippe Hatron) 아시아본부장, 세아베스틸 김용진 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재대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지난해 출마를 선언했으며 다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들을 선호도 지지율 조사에서 앞서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일하게 대중(對中)정책은 궤를 같이 했으나, 유럽연합을 포함한 동맹국들과의 관계 등 그 외 정책에서는 상반된 가치관을 보여 왔다. 특히,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침에 있어서는 '극과 극'으로 표현해도 될 만큼 차이가 크다.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ESG행복경제연구소의 ESG경영 평가에 처음 포함된 해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드러냈다. 조선업계에서 특히 중요한 영역으로 꼽히는 안전과 환경에 방점을 찍은 경영 방침이 돋보인다.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시총 200대 기업(2021년 기준) ESG평가에서 현대미포조선은 건설·조선 업종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발표한 100대 기업 평가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올해 처음 평가대상 기업으로 포함된 200대 기업 평가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ESG경영이 '매우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