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식품업계가 지난해 대외환경 악화 속에서도 대부분 호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기업 가치 개선과 주주 가치 제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일부 기업들은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금 증액에 나섰다. 다만 타 코스피 상장기업과 비교하면 배당금이 비교적 인색한 편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국내 매출 상위 주요 식품기업 11개사 중 보통주 기준 주당 배당금을 올린 기업은 동원F&B,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CJ프레시웨이, 오리온 등 5개사다.지난해 식품사 매출 3조원 클럽에 들어가는 회사는 기존 7곳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하와이는 매 년 1천 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파리바게뜨는 이번 비숍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향후 알라모아나, 펄 시티 등 하와이의 유력관광지와 상업지역에 점포를 추가 오픈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미국 파리바게뜨의 160번째 매장인 ‘비숍 스트리트점’은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위치한 ‘1000비숍(1000
[한스경제=양지원 기자]▲김찬규씨 별세, 김현동∙현철∙현진(하이트진로 영업부문 상무) 씨 부친상, 박소정 씨 시부상, = 26일 오전,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8일 오전, ☎055-249-1700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크러시’는 개인의 취향과 표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맥주의 필요성에 착안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제품명 ‘크러시(KRUSH)’는 ‘반하다’, ‘부수다’ 라는 뜻의 영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Kloud)’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더한 단어로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뜻이다.‘크러시’는 맥주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몰트 100%의 올몰트 맥주로 ‘클라우드(Kloud)’의 올 몰트를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첫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000억원, 영업 이익률 2.6%를 달성하며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의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및 다양한 판매 채널을 넓혔다. 나100%우유의 브랜드 우수성과 차별성을 내세워 꾸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우유 시장 점유율 46.4%의 견실한 성장세를 이뤄냈다.IT기술을 접목해 설립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지난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50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4%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에 비해 21% 늘었다.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비 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시장 점유율에서도 햇반의 독주는 이어졌다. 햇반의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6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8%p 증가했으며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대표 제품인 ‘햇반 백미’ 역시 시장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연세유업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A2단백우유’)’의 모델로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을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연세유업은 평소 날카로운 눈썰미와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활약하고 있는 서장훈과 함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되는 ‘A2단백우유’의 제품력을 알릴 계획이다. 연세유업과 서장훈의 인연은 1996년 연세대 농구부 시절 연세우유 모델로 활동했던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서장훈은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2024년 2월 예능 방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지난해 한국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라면업계 역시 역대급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업계는 'K-라면' 인기가 나날이 급증하자 해외 수요에 대응, 매출 확대에 나서며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라면 수출액은 전년보다 24% 증가한 9억 5200만달러(한화 약 1조 2000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2019년 4억6700만달러 수준에서 4년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라면 제조업체들 역시 급증한 해외 수요에 호실적을 달성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세노비스 키즈가 새학기를 맞아 아역배우 오지율과 ‘자란다! 쑥쑥 자신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자란다! 쑥쑥 자신감!’ 캠페인에는 아이 성장기 영양을 잘 챙기고 있는지에 대한 엄마의 걱정스러운 마음에는 힘차게 ‘SAY NO’를, 성장기 아이에게는 쑥쑥 자신감을 불어넣고자 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세노비스 키즈는 이번 새학기 캠페인의 공식 광고 영상에 이어 오지율의 영상 및 화보도 공개한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오지율 아역배우 만의 톡톡 튀는 비타민 같은 모습으로 세노비스 키즈의 가득 채운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BAT로스만스가 기업문화 조사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7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BAT로스만스는 일하기 좋은 기업 순위를 17위로 높이고,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도 새롭게 획득했다.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은 글로벌 표준 모델인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TI)’를 사용하여, 기업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간 존엄성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참이슬의 TV광고를 공개하며 봄 시즌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광고캠페인은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참이슬’ 슬로건 아래, 대나무숯으로 5번 걸러 ‘더 깨끗해진’ 참이슬의 브랜드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광고는 이슬방울들의 공간을 신비롭고 환상적으로 연출, 기존 이슬방울 캐릭터와 새롭게 등장한 대나무 캐릭터들의 다양한 캐미가 돋보인다. 하이트진로는 TV광고 외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AI가 추천해주는 참이슬 칵테일 레시피 ‘이슬 챗린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SPC삼립은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맞이해 ‘크림대빵’을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SPC삼립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정통 크림빵은 작은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196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9억개를 기록했다.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이디야커피는 최근 3주간(2월 1~2월 21일) 디저트 제품군의 판매량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사측은 한 잔의 음료를 더 맛있고 특색 있게 즐기고자 하는 문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의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지난달 출시한 ‘구움과자 디저트’ 4종은 다양한 음료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매장 이용객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구움과자 디저트는 지난 연휴 기간에만 약 2만개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Z세대들의 보다 아이디어와 의견을 실제 운영에 접목하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스타터즈’는 스타벅스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스타벅스와 서포터의 합성어이면서도,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향후 ‘스타터즈’는 스타벅스의 신제품 품평회 및 상품기획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GenZ의 의견을 스타벅스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타벅스는 ‘스타터즈’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실제 운영에 반영한다.스타벅스는 지난 1월부터 국내외 대학교 재ž휴학생을 대상으로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식품업계가 핵심 미래 먹거리로 노화 예방부터 피부 건강 등을 지향하는 ‘디지털 헬스’에 공들이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로 침체기에 빠진 식품사업의 수익성 개선 위한 행보다.업계에 따르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스퀘어랩 산하에 노화연구센터와 디지털헬스케어센터 등을 신설하고 인재 영입에 착수했다. 노화 방지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와 관련한 별도 조직을 신설, 연구 영역을 바이오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노화연구센터에서는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연구할 것으로 보인다. 근감소증, 퇴행성 뇌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대상은 영국 인디안 커리 브랜드 ‘파탁스(Patak’s)’와 국내 단독 판매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판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66년 전통을 자랑하는 파탁스는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도 커리 전문 브랜드다. 영국 내 인디안 레스토랑의 약 75%가 파탁스의 소스 및 시즈닝을 사용할 정도다.영국 외에도 미국 대형 유통채널 월마트, 프랑스 최대 슈퍼마켓 체인 까르푸에 입점돼 있으며 그 외 세계 45개국에서 파탁스의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대상이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버터치킨 소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풀무원이 시니어 케어 서비스 기업과 손잡고 시니어의 영양 균형 식사를 돕는 시니어 케어푸드 확대에 나선다.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 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과 시니어의 영양관리 및 건강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측은 시니어의 영양관리 및 건강 개선을 위한 협력 및 프리미엄 시니어 거주시설 케어링스테이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머스는 ▲케어링 스테이 시설 내 건강 개선을 위한 프리미엄 식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신제품 2종은 ‘호밍스 우거지 순살감자탕’과 ‘호밍스 고기곰탕’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외식 메뉴로, 엄선한 식재료와 청정원 호밍스만의 차별화된 조미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다.‘호밍스 우거지 순살감자탕’은 돈사골을 우려낸 육수에 청정원 순창 된장과 특제 양념을 더 해 진한 국물과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호밍스 고기곰탕’은 고소하고 진한 한우 사골 육수에 무와 양파, 대파를 우려낸 채소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즐거운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올해도 ‘제로 슈거’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는 계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제로 슈거’ 트렌드로 가장 큰 변화가 시작된 곳은 탄산음료 시장이다.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마켓링크는 지난해 6월 발표 자료를 통해 국내 ‘제로슈거’ 탄산음료 시장 규모가 지난 2020년 924억원에서 2022년 3683억원으로 2년 만에 4배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로 슈거’의 열풍은 이제 탄산음료를 넘어서 아이스크림,맥주까지 식음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최근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라면업계가 계절 한정판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보통 기존 제품에 재치 있는 변화를 주거나 제철 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다. 제품의 화제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호응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오뚜기는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손잡고 ‘죽장연 빠개장면’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구수한 빠개장과 향긋한 봄냉이를 넣은 프리미엄 라면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봄 기간 동안만 판매된다.해당 제품은 2차 숙성을 거치지 않고 장 가르기한 메주를 빠갠 뒤 보리쌀과 고추씨가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