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023 ESG-안전경영 부문 국가산업대상’ 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그 외 14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창사 이래 가장 낮은 산업재해율을 기록하는 등 안전경영 활동 인정받아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 에서 중부발전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창사 이래 가장 낮은 산업재해율을 기록하는 등 안전경영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중부발전은 ‘안전 최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시총 200대 기업의 ESG경영을 평가(2021년 말 기준)한 결과, 현대자동차는 A+(매우 우수)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자동차·부품 업종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지 못했던 사회 부문도 올해는 A(우수)등급을 받아 전 부문에서 ESG경영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됐다. 친환경 전략 중심 ESG경영으로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를 선도해 온 현대차는 올해 경영 전략 방향에도 ESG 관리 체계 강화를 포함시키는 등 앞으로도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 작년 B+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11일 부산에서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영국 신규원전 사업참여 방안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외 12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영국 신규 원전사업을 포함한 에너지 전 분야 협력 방안 논의이번 면담에서 정승일 사장은 영국 정부의 조직개편과 영국원자력청(GBN) 설립을 통한 영국의 원자력 확대정책을 지지하고 한전이 정책달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으며, 한전과 영국원자력청간의 신규 원전사업 개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탄소중립 선도를 목표로 수소기업으로의 변화를 꿈꾸는 한국가스공사가 ESG경영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21년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Everywhere Green Life H2 KOGAS'를 새로운 '2030 경영비전'으로 선포했던 가스공사는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배구조 부문도 ESG위원회 설립·여성사외이사 확대·인권경영 2차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해 시총 200대 기업 중 4위를 차지할 정도로 ESG경영 강화 결실을 거두고 있다. ESG행복경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1일 경주 본사에서 주한영국대사관과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등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넷제로(Net Zero)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그 외 11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등 양국간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한수원과 주한영국대사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간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개발 및 공동 R&D협력 △에너지 정책 및 사업개발 협의를 위한 탄소중립 워킹그룹 운영 △수소 전문가 및 기업 참여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양국 수소 관련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안전 최우선’ 기치를 내건 한국동서발전이 협력기업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위험요인 사전 차단에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안전 지킴이 기술이 적용된 동서발전 현장은 근로자가 작업공간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거나 쓰러지는 경우, 또 위험한 작업공간에 근로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린다. 밀폐공간에서 작업할 때는 작업자의 위치와 산소·유해가스 수치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해 작업종류나 작업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전지도를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오는 2030년까지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사회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의 수준으로도 자본이나 기술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정책적 의지가 중요하며 모든 국가가 연대해 기후회복력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조언이다.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은 11일 '100년간 기상 데이터로 본 기후위기, 대응 과제는?'을 주제로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기후재난 시대의 기후회복력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조 전 원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는 국민들께 에너지요금 조정 필요성을 호소하기 이전에 보다 뼈를 깎는 자구대책을 준비 중이라면서, 인건비 감축, 자산 추가매각 등 추가적인 자구계획을 포함한 경영혁신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경영혁신방안에는 취약계층 지원, 에너지사용의 효율화 등 향후 에너지분야의 핵심적인 정책과제 달성을 위한 조직운영 혁신방안도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들께 에너지공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보다 소상히 설명할 계획이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미국의 국제 에너지 정책 분석 비영리단체인 글로벌에너지모니터(GEM)는 9일 ‘9차 석탄발전소 연례 조사(Boom and Bust Coal 2023)’를 발표하고, “한국 정부가 (지금 추세대로) 2030년 이후까지 석탄발전에 계속 의존할 경우 배출량 감축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실패라는 비참한 결과를 맞이할 것”이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토대로 한국이 2030년까지 총 31.7GW 용량의 석탄발전소 41기를 가동할 계획으로 봤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 일환으로 7일 세계 최대 LNG 구매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JERA사(社)와 ‘LNG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외 1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급변하는 LNG 시장에서 아시아 최대 구매자 간 공동 대응 모색JERA는 2015년 LNG 연료 조달을 위해 일본 동경전력과 중부전력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일본 전체 전력의 30%를 공급하며, 연간 3700만 톤(2022년3월 기준) 규모의 LNG 거래 실적을 보유해 가스공사와 세계 1, 2위를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외 유출 방지 국가핵심기술에 수소 분야를 신설했다. 해양수산부는 수소 선박의 실제 건조가 가능해지도록 '선박 수소연료전지 설비 잠정기준'을 제정해 적용했다. 그 외 주목해야 할 4월2주차 (4월2일~4월8일) 수소경제 주요 이슈를 돌아봤다. ◆ 탄소중립 실현 위한 '수소' 역할 커진다 산업부는 국가핵심기술에 수소 분야를 신설하고 연료전지 2개 기술을 신규 지정하는 한편, 자동차 분야에서도 1개 기술의 세부 범위를 추가 지정하는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6일 개정·공포했다. 국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키스탄 주거환경개선 연계 온실가스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그 외 7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동서발전·LH 본업경쟁력 활용 기후변화 공동 대응…10년간 약 136만톤 탄소배출권 확보동서발전과 LH는 7일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과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파키스탄 주거환경개선 연계 온실가스감축사업은 파키스탄 정부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코트라(KOTRA)와 함께 5일 ‘미국 Trumbull 복합발전 기자재 비대면 수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외 6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기자재사 및 EPC사 업무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 공유의 장(場) 마련남부발전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추진하고 있는 ‘Trumbull 가스복합 프로젝트’의 국산 발전 기자재사의 미국 동반 진출을 촉진하고, 미국 시장 입찰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 설명회는 국산 기자재사 14개 업체와 EPC사인 Gemma Power Systems 그리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올해 벚꽃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개화하자 기후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봄꽃의 이른 개화는 지구온난화가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봄꽃의 개화 시기·순서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쳐 식량안보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벚꽃은 3월25일 개화했다. 지난 2021년 3월24일 개화 이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빠른 개화다.2021년은 일본에서도 벚꽃이 1200년 만에 가장 이른 시기에 절정을 이룬 해였다. 당시 미국 CNN 방송은 "과학자들이 (벚꽃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기업 중 최초로 'RE100'에 가입하는 등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 거듭난 SK그룹의 ESG경영이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시총 200대 기업의 ESG경영을 평가(2021년 말 기준) 한 결과, SK는 A+등급을 받아 7위를 기록했다. 지난 100대 기업 평가(22위)와 비교하면 무려 15계단이나 올라 상승폭이 가파르다. 사회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개선·보완점이 많아 종합 순위·등급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지난해 실시한 시총 100대 기업 ESG 평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안전한 고리2호기 계속운전 추진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그 외 5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안전한 계속운전으로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 대응하며 경제적 에너지 공급 실현”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리2호기 기념영상 시청에 이어 계속운전 성공 추진 다짐 결의식 등이 진행됐다.고리2호기는 1977년 5월 26일 착공, 1983년 8월 10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두 번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최근 서울 인왕산과 대전·충남 홍성·보령·당진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방지·대응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 감축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구온난화로 산불 발생 빈도가 더 잦아지고 이렇게 발생한 산불이 지구온난화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197건이었던 산불 발생 건수는 2021년 349건으로 늘어났다. 2019년과 2020년에는 600건이 넘었다. 그간 산불의 60%가 봄철에 발생했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전력 생산의 큰 축을 담당하는 한국동서발전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에너지소비가 많은 산업단지·지역사회·대학교를 중심으로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추진하고, '2035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 에너지혁신 기업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학교·지역사회 에너지효율 솔루션 제공…산업단지 에너지효율 플랫폼 구축동서발전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ESS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 사업’을 전개하고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수출을 미국정부에 신고했으나 반려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수원과 미국의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12월23일 미국 에너지부에 한수원의 체코 원전 사업 입찰과 관련한 정보를 제출했다. 미 연방 규정 제10장810절은 특정 원전 기술을 수출통제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를 외국에 이전할 경우 에너지부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체코는 미국이 원전 수출을 일반적으로 허가한 국가 중 하나로 체코에 원전을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미국 에너지부에 신고만 하면 된다. 그러나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제1회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그 외 4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제1회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KNQA) 정기총회 개최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는 원자력산업계 소통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원자력 품질 향상을 위해 발족한 것으로, 한수원과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등 46개 원자력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품질정책과 제도 등을 공유하고, 품질강화 대책 수립 및 이행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