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항만배후단지에서 발생하는 하수로 인해 십여년 넘게 불편을 겪던 입주기업들에게 기쁜 소식이 도착했다.이들 기업에서 발생하는 하수는 2011년부터 민간 위탁 하수처리시설을 이용했는데 시설 노후화, 과다한 처리비용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재에 나서 연간 수십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도출해 냈다.경기도가 오는 2023년부터 평택항 항만배후단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평택시 포승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항만배후단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삼성전자 동호회 연합봉사팀(레인보우)과 지난 5월 코로나로 지친 평택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 동호회(리본아트, 수공예, 색소폰, 꽃꽂이, 게임 등)가 연합해 창단한 ‘평택 레인보우’ 봉사팀은 레인보우 페스티벌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곳곳에 감동과 기쁨을 전했다.동호회별 활동을 살펴 보면 '선물포장&리본아트 동호회'는 지난달 7일 진위고등학교인터랙트(봉사동아리) 청소년들과 함께 카네이션 꽃 볼펜을 제작했다.이렇게 제작된 총 140개의 꽃 볼
화성시는 21일 일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및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화성시의회, 화성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자원순환 촉진 자율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자원순환 관련한 정보와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활용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특히 자원순환 실천사업과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정책을 공동으로 개발․추진함은 물론 플라스틱 총량 감축 순환경제체계 구축을 위해 종이팩 생수 사용 및 종이팩 회수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인 ‘제부마리나’가 18일 개장했다고 밝혔다.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마리나는 총면적 10만455㎡(수상 6만3145㎡, 육상 3만7544㎡)로 26ft 소형선박에서 100ft 대형요트까지 계류할 수 있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이다.올해 3월 준공된 제부마리나는 약 3개월 간 개장 준비를 마치고, 18일 제부도민 및 마리나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낸 후 운영을 시작했다.해상 176척, 육상 124척
경기도는 7월 말 개원 예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현권 대통령직속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내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前 20대 국회의원)이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김 후보자는 오는 28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받게 된다.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 뒤 최종 결정된다.김 내정자는 제20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한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에너지센터, 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
에버랜드가 21일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로스트밸리에서 고객들과 함께 기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세계 기린의 날(6/21)'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가 야생 기린의 멸종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지정했다. 6월 21일은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로, 목이 긴 기린을 위해서 이 날을 '세계 기린의 날'로 지정했다. 현재 야생에서 기린은 약 8만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로스트밸리 기린 방사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기린의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국가·지방정부의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데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매 관련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가·지방정부에서 허가받은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견이 79%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이어 개인 간 반려동물 매매를 금지하고, 자격을 허가받은 생산자 판매나 동물보호센터 등 기관입양만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 7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반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이건희 미술관 수원 건립’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술관 건립 장소로는 故이건희 삼성그룹 제2대 회장 묘역 근처인 이목동 일원을 제안했다.삼성이 건립한 미술관은 故이건희 회장의 자택과 가까운 ‘삼성미술관 리움’(서울 한남동), 故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묘역 근처에 있는 호암미술관(용인시)처럼 삼성가(家)와 인연이 있는 곳에 있다.수원시는 삼성가의 선영, 삼성전자 본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등이 있어 삼성과 인연이 깊다. 수원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되면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18일 ’21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학식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25명을 선정해 단계별·실질적 창업역량 을 향상시키는 청년창업 육성사업의 일환이다.특히 경기도형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에 특화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준비교육 ▲창업계획 진단 ▲전문분야별 쉐프의 실무 지도 ▲창업아이템과 창업계획 완성도를 검증하는 품평회 및 경쟁오디션의 등 단계별 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등수가 결정된다.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4~5개월 교육기간을
GH(사장 이헌욱)는 내달 5일부터 무주택 서민들을 위하여 안산백운2 지구와 구리 수택지구의 장기전세주택(재건축) 7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재건축아파트를 매입해 주변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 공급에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보증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대상주택은 ‘이편한세상초지역센트럴포레’29호, 한양수자인구리역’48호로 총 77호이며 두 단지 모두 역세권의 신축아파트로서 많은 입주수요가 예상된다.신
경기농협(본부장 정용왕)과 가평축협(조규용 조합장)은 18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양기원·포천축협조합장)와 공동으로 가평축협 설악지점을 방문하여 축사화재 피해농가를 위로했다.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경기농협은 축사화재 피해농가에게 300만원 상당의 폐기물 처리 지원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정용왕 본부장은 “축사화재로 큰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현장에는 포천축협 양기원 조합장, 가평축협 조규용 조합장, 농협가평군지부 이유섭 지부장
경기도는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화재진압 중 순직한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고(故) 김동식 소방령(52)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9시 30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다고 밝혔다.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내‧외빈, 동료 소방관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기도는 고인에게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한다.장의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맡는다. 도는 21일까지 하남 소재 마루공원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김 소방령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헌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관내 물류창고등록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재난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덕평 쿠팡물류센터 화재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실시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시는 이천 화재 발생일인 지난 17일부터 별도 점검반을 꾸려 물류창고업으로 등록해 영업중인 관내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주요 점검 분야는 구조, 전기, 소방 등의 시설물 안전 실태와 안전점검 이행 여부, 가스·유독물 등의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GH(사장 이헌욱)는 평택BIX, 안산스마트허브 경기행복주택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행복주택은 청년, 산업단지근로자 등의 젊은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경기행복주택은 경기도에 특화된 행복주택으로 GH가 공급한다.평택BIX 경기행복주택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 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산스마트허브 경기행복주택은 반월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평택BIX 경기행복주택의 모집대상은 총 236세대로
오산시는 곽상욱 시장이 17일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펫스타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에 참석했다고 밝혔다.‘팻스타 오픈이노베이션’ 은 SBS(TV동물농장)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데모데이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이 개발한 제품·기술·디자인·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제안공모전에는 총 94개 펫 분야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를 신청했다. 그중 8개 기업이 사전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돼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와 SBS TV동물농장 등에 적용 가능한 참신한 제
화성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사 내에 설치한 화성시청 수소충전소가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화성시청 수소충전소는 지난 2019년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 하이넷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었다.화성시청 수소충전소는 25kg/hr 용량으로 1일 12시간 운영되며 수소자동차인 넥쏘를 기준으로 하루 60대 정도 충전이 가능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수소차량을 대상으로 무료충전 테스트를 실시한다.무료충전 테스트는 예
용인시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확산과 아동학대 발견 시 시민들의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아동지킴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지킴이는 현재 총 480명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용인시가 18일 ‘우리동네 아동지킴이 위촉식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아동지킴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위촉식이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법령과 유형, 사례, 신고 요령 등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경기농협은 18일 연천군 임진농협에서 경기도 관내 농기계센터 임직원(경기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과 협력업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경기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는 고장 또는 노후 된 트랙터, 이앙기, 경운기 등 농기계 100여대를 무상으로 수리·점검하고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관리방법 및 보관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정용왕 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술자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인력부족 및 고령화로 어려워진 농촌에 영농비 절감”과 “농가소득
평택시의회 ‘평택 농업발전연구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세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권영화 대표의원, 권현미·김영주·유승영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집행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종합 계획 관점에서 분석한 3년간 농업예산 현황과 연구회 운영 일정에 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농업기술센터 이우진 유통과장은 평택시 먹거리 정책 농업예산과 먹거리 정책 실행 계획안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 연구회 회원들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연구회는 집행부에서 제공한 평택시
경기지역화폐를 알리기 위한 비대면 행사인 ‘경기지역화폐 31개 시군 데이트’(부제: 야호! 여름이다!!!)가 18일 화성 전곡항에서 시즌2 시작을 알렸다.올 3~6월 시즌1에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부제: 지금은 점심시간)로 수원시 등 18개 시군을 방문했으며, 이날부터 8월까지 시즌2로 나머지 13개 시군을 찾아가게 된다.이번 시즌2의 시작은 경기바다 여행주간(6월 14~20일)에 맞춰 화성 전곡항에서 낮 12시 경기도청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개그맨 정태호와 가수 채연이 출연했으며, 경기바다 홍보관을 방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