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송진현] 위험 수준에 놓여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리얼미터가 지난 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에서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29.3%에 머물렀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7.8%로 나타났다,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최저치 부정평가다. 이 같은 부정 평가에는 특히 인사 실패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시각이 크게 반영돼 있다는 분석이다.윤 대통령이 고개를 숙였다. 윤 대통령은 휴가를 마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글로벌 시장 개척은 금융사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도전이자 치열한 국내 경쟁을 뒷받침할 새 비즈니스 모델이다. 하지만 새마을금고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사업은 이와는 성격이 다른 지속가능개발이란 목표 아래 함께 가는 공동의 금융이다. 새마을금고가 현재 진출해 있는 국가로는 미얀마, 라오스, 그리고 아프리카의 우간다 등이 있다. 4대 금융지주를 필두로 국내 금융사들이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비해 금융 인프라가 낙후된 국가에 진출해 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가 진출해 있는 지역은 소위 '사업성' 측면에서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박종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8일 제15대 금융결제원장으로 취임했다.박 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지급결제제도의 중추기관인 금융결제원에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성장, 소통과 협력, 도전을 경영방향으로 삼고 실천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특히 "최근 금융의 디지털화는 융·복합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플레이어의 등장, RTGS방식 자금이체나 CBDC 도입 논의 등 지급결제인프라에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중요한 시기에 원장 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카카오뱅크가 포용적인 기술과 금융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은 가운데 카카오뱅크가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청취,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이를 밀착 관리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기술과 혁신으로 금융과 고객
▲김윤정씨 별세, 이형진씨, 이찬진(전 수자원공사 횡성 원주권 지사장)씨, 이현선(반곡초 교감)씨, 이동진(해안건축 상무)씨, 이봉진(한화투자증권 기업분석팀 팀장)씨 모친상=8일, 빈소 연세대학교 원주장례식장 특실(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162-1), 발인 10일, 033-744-3970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저축은행과 지방은행이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번째 맞는 여름 휴가철을 기념해 고객을 위한 환전서비스를 물론 금리 이벤트, 상품권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로 해외 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며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미래의 고객 Z세대를 잡기 위함이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4일 모바일뱅킹 라이프 '해외여행'을 오픈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BNK부산은행의 '해외여행'은 하나투어 여행상품을 조회·예약·구매·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에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개방형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중심의 금융플랫폼 금융사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인재 육성 및 적극적 투자와 내재화로 기술 역량 강화 혁신 스타트업 투자와 개방형 API플랫폼을 통한 외부 디지털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고객과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취임 동시에 2022년 아시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강점극대화&비은행 사업 재편’,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성장지원 위한 투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우리은행은 8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제10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내‘우리뉴스’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약 10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상환전환우선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리더’ 역할 수행 MZ세대 자치 조직을 추가로 출범했다.신한금융은 5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문화 재창조를 위한 'RE:BOOT 신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후렌드(who-riend) 위원회’ 2기의 출범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후렌드 위원회’는 지주사 내 2~30대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자치 조직이다. 이들은 MZ세대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과제와 방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은행들이 잇따라 금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예·적금 금리는 올리고, 대출금리는 인하하고 있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80%p 인상했다. 먼저, '파킹통장' 세이프박스의 기본 금리는 0.80%p 대폭 인상돼 연 2.00% 금리가 적용된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자유로운 입출금을 통해 통장의 여유자금을 간편하게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다.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으로 입출금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하며,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8월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된 가운데 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 발생량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는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 보장범위 확대는 물론 교대 운전자 보상 특약까지 다양한 보장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3주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15명으로 지난 3년 같은 기간 평균 대비 2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명 중 13명인 87%가 졸음 또는 주의태만으로 인해 사고가 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삼성화재가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국내 여행, 차량운행에 맞춰 운전자보험을 개정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운전자보험 개정으로 상품 경쟁력을 향상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운전자보험 개정을 통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의 보장 한도를 확대하고, 창상봉합술 치료비와 운전중 돌발사고 수리비용지원금 특약을 신설했다.먼저, 과거에 비해 늘어난 경상사고에 대한 보장까지 든든하게 받을 수 있도록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의 보장 한도를 확대했다. 4주 미만 부상의 경우 300만원까지, 6주 미만 부상 또는 스쿨존 사고의 경우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고액자산가가 늘어나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금융회사들도 이들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찾는데 골몰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직업'을 기준으로 타깃팅한 자산관리 전략은 차별화 포인트로 유의미해 보인다.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김혜원 수석연구원은 '직업별 자산관리 사례와 시사점' 이란 보고서를 통해 국내에서도 고액자산가로 부상하는 특정 직업군을 공략하기 위해 이제는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맞춤형 서비스 개발,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한다.프랑스 소재 다국적 컨설팅기업인 캡제미니가
[한스경제=박종훈 기자]리스크관리본부 본부장 이원영을지로금융센터 센터장 손황용 리스크총괄부 부장 김춘섭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MZ세대가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에 맞춰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이를 위해선 MZ세대를 구분하고 이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소비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MZ세대는 디지털에 익숙한 2030대 젊은이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M세대와 Z세대는 다르다. 나이는 물론이고 추구하는 가치와 소비 방식도 다르다. 때문에 이들은 각기 분리해 별개의 세대로 봐야할 필요가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금리 인상 국면에 시중은행의 저원가성 예금이 감소하며 이로 인한 풍선효과로 제2금융권 유동성 위기가 닥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월 말, 은행권 여수신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시중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달에 비해 38조 2000억원 감소한 673조 3602억원으로 집계됐다. 요구불예금의 증감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그 규모가 한달 사이 38조원 수준인 것은 이례적이다.요구불예금은 사실상 '제로금리' 수준의 가장 핵심적인 은행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은행 수익성에 기여하는 바가 커 ‘핵심예금’으로도 불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었음에도 2분기 역성장으로 인해 성장성 둔화라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수익 포트폴리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신용대출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전, 월세·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담보대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며 연계 대출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제휴 신용카드를 확대함은 물론 개인사업자 대출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펀드 판매와 카드사업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지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65세 이상인 연령층이 총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의 문턱에 선 현실에서 지금의 노후소득보장체계로는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이에 소득대체율이 미미한 국민연금 중심의 공적연금 체계를 보완할 사적연금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지속되고 있다.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8월, 노인인구의 비중이 총 인구의 14%를 초과하는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고령화율이 20.3%에 달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우리나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최근 금리가 빠른 속도로 인상됨에 따라 은행권의 예·적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이 시중 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맞춰 예·적금 금리를 끌어올림에 따라 저축은행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않다. 이에 저축은행들은 카드사와 손 잡고 금리 인상을 통한 고객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지난달 한국은행(한은)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를 통해 빅스텝(0.5%p 금리 인상)을 밟음에 따라 2.25%까지 올랐다. 게다가 한은이 앞으로 남은 금통위를 통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취약계층 지원 및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신뢰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횡령 사고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로 인해 급락한 고객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다.이에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이 올해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양호한 재무실적 등 좋은 성과가 많았지만, 고객 신뢰에 상처를 입힌 것은 아쉬움이 컸다”며 "‘영과후진(盈科後進)’이라는 고사성어처럼 부족했던 점들을 확실히 재정비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