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평가 결과, 비(非)금융지주 업종은 SK가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POSCO(포스코)홀딩스와 한화도 A+등급을 받아 최상위권으로 평가됐으며, 효성과 한국조선해양 등 6개 기업은 A등급을 받아 중상위권으로 분류됐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시총 200대 기업(2021년 말 기준 코스피 160·코스닥 40개사)에 대한 ESG평가 결과에 따르면 비금융지주 업종은 A+(매우 우수)등급 2개사, A(우수)등급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오만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주했다. 외 21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韓 발전공기업 경쟁력 보여준 사례”서부발전은 오만수전력조달공사(OPWP‧Oman Power&Water Procurement Company)가 발주한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발전’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Muscat)에서 남서쪽으로 170km 떨어진 다킬리야(Dakhiliya)주(州) 마나(Manah)시(市)에 1000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의 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회원국 중 최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지수는 전 세계 137개국 중 57위라는 유엔(UN) 보고서(WHR)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갤럽세계여론조사(GWP)가 매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실시하는 주관적 안녕(SWB)에 관한 연례 설문조사 데이터에 기반해 작성된다. 올해 보고서에서 한국인들이 스스로 매긴 주관적 행복도 점수의 평균은 10점 만점에 5.951점이었다. OECD 정회원국 38개국 중 한국보다 점수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2년 만에 처음으로 의회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공화당이 주도한 연기금의 ESG 투자를 막는 결의안에 대해서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 의회가 통과시킨 연기금 투자 때 투자 대상의 ESG를 고려하지 못하도록 한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거부권 행사 사실을 알리면서 "이 결의안은 공화당 의원들이 싫어하는 위험 요소를 고려하는 것을 불법으로 만들어 은퇴저축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며 "힘들게 번 돈은 보호돼야 한다"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윤석열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기 위해 전환 산업 등 부문별 감축목표를 조정하고 연도별 목표를 마련했다. 국내 산업 부문이 2030년까지 줄여야 하는 온실가스를 문재인정부 때 설정한 14.5%보다 3.1%포인트 줄어든 11.4%로 제시했으며, 원전 활용이 확대된 내용이 핵심이다. 이에 환경단체 등에서는 "사실상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포기 선언과 마찬가지"라는 비판도 나온다. 정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2042년) 정부안'을 발표하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팀과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박철민 교수팀이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고체전해질용(아지로다이트 계열) 황화실리콘(SiS2) 저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그 외 2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하윤철 박사 및 박철민 교수팀, 높은 반응온도에서의 황의 증기압 상승 난제 극복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그러나 제조공정 및 양산화의 어려움, 높은 단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평가 결과, 전문기술 업종은 한국가스공사가 ESG경영이 '매우 우수'한 기업으로 분류되는 A+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A+등급으로 평가됐으며, 3위 한국전력은 ESG경영이 '우수'한 기업으로 분류되는 A등급을 받았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시총 200대 기업(2021년 말 기준 코스피 160·코스닥 40개사)에 대한 ESG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문기술 업종은 A+(매우 우수)등급 2개사, A(우수)등급 4개사, B+(양호)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현장 중심의 수소 상용차 보급 지원단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수소버스와 수소화물차의 보급을 위해 차종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수출투자책임관회의에서 자율주행차·수소차 등 미래차 핵심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로 추가 지정해 투자 기업에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판 IRA' 법안을 발의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설비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율을 확대하고, 기존에 반도체·배터리·바이오 산업군만 포함됐던 국가첨단전략산업에 수소기술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Trumbull 가스복합 발전사업’ 프로젝트가 ‘Power Deal of the Year’에 선정되며, 사업성을 대외로 인정받았다. 그 외 16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IJ Global Awards, PF계약 우수성 인정받아 2022년도 올해의 딜 수상남부발전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IJ Global Awards 2022에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인 아이제이글로벌(IJ Global)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계약 우수성을 인정받아 ‘Power D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15일(현지시간) 우간다 캄팔라에서 개최된 ‘Africa Nuclear Business Platform Conference 2023’에 참석, ‘원자력을 통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경제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그 외 16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우간다 정부 주관 컨퍼런스 참여 및 양해각서 체결…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힘 보태우간다 캄팔라에서 개최된 ‘Africa Nuclear Business Platform Conference 2023’는 우간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평가 결과, 자동차부품 업종은 모든 기업이 A(우수) 등급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 중 현대차가 A+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HL만도·기아·현대모비스 3개사도 각각 A+를 받아 ESG경영 상태가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시총 200대 기업(2021년 말 기준 코스피 160·코스닥 40개사)에 대한 ESG평가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업종은 A+(매우 우수)등급 4개사, A(우수)등급 4개사 등 8개 기업이 포함됐다. S등급(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력이 글로벌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고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전 국민이 쉽고 자발적으로 효율화 패키지 서비스에 참여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민간 기업에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그 외 15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패키지 서비스 활용 시 세대별 전기요금 연간 최대 12만원 절감한전은 15일 서울시, 삼성전자, LG전자, 헤리트 등과 서울시 아파트 대상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지역DR(서울시, 주민D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역량 확충에 나선다. 오는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입해 수도권에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5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과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초 반도체 소재 제조업체를 찾아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 지시의 일환으로, "첨단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각축전 속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전략과 과제를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명영덕 수필가의 두 번째 에세이 '살아온 시간과 살아갈 시간'이 출간됐다. 첫 번째 에세이 '최고의 생일선물'이 출간된지 7년 만이다. 위기를 기회로 극복했던 삶의 이야기가 닮겨 있는 '살아온 시간과 살아갈 시간'은 명영덕 수필가가 가난하던 시절을 이겨내고 안정된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이 이야기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길 원한다는 명영덕 수필가의 얘기를 들어 봤다. 명영덕 수필가는 2015년 한국수필가협회 원고 '최고의 생일선물' 외 1편으로 신인문학상에 등단했다. 2016년 첫 수필집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최근 각국의 보호무역 및 자국우선주의 정책 도구로 차별적 기술규제가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기술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5대 핵심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본격 출범했다. 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응 협의회 출범식에는 국표원과 산학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응 협의회는 기술규제가 지속 제기되거나, 가능성이 있는 △에코디자인 △화학물질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재생에너지의 전문위원회로 구성되며, 산업계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업의 표준화 수요를 반영한 희토류 산업의 소재 신뢰성 확보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15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희토류 표준화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희토류(Rare earth)는 고유의 자기적, 기계적 특성으로 모터의 영구자석, 반도체 연마제 등 첨단산업의 주요 소재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주기율표의 원자번호 57번부터 71번까지의 원소와 스칸듐(Sc), 이트륨(Y)을 합친 17개 원소다.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희토류 산업계에 필요한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 주재로 등유ㆍLPG 유통업계 대상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등유·LPG 난방비 지원사업을 안내했다.이날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등유·LPG 유통업체를 대표하는 10개 기관 및 도시가스 업계, 본 지원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이 참석하였다.유법민 국장은 참석자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지원은 전용카드(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종이쿠폰(차상위계층) 방식으로 지급되며 전용카드는 신용카드와 사용방법이 동일하다. 카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평가 결과, 엔터·전문서비스 업종에서는 유일하게 A(우수) 등급을 받은 강원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2위 CJ ENM과 3위 롯데렌탈을 포함한 4개사는 B+(양호) 등급을 받았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시총 200대 기업(2021년 말 기준 코스피 160·코스닥 40개사)에 대한 ESG평가 결과에 따르면 엔터·전문서비스 업종은 12개 기업이 포함됐다. A등급 1개사, B+등급 4개사, B(보통) 등급 4개사, C(취약) 등급 2개사, D(부족) 등급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전KDN이 산‧학 협력 실천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력IT개론’ 강의를 시행한다. 그 외 13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15일부터 3개월간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 대상 ‘전력IT개론’ 강의 시행한전KDN이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력IT개론’ 강의는 오는 15일부터 6월까지 약 3개월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력거래, 송변전, 신재생에너지, 정보보안 등 전력IT 전반의 9개 주제로 한전KDN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특히, 지난해까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 1년을 기점으로 환경·시민단체들로부터 기후·생태위기가 심화됐다는 우려섞인 비판이 나온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및 재생에너지 의무공급 비율 하향 조정을 비롯해 신규석탄발전소 건설·고준위 핵폐기장 건설부지 마련 대책 부재·4대강 녹조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 "세계 흐름 역행하는 발전 에너지 믹스"…사용후핵연료 처리 방안도 지지부진우선 원전 비중을 늘리면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줄이는 정책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지적이 이어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