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급식업계가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 속 늘어난 수요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구내식당에서 점심 끼니를 해결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은 3조 6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다. 영업이익은 978억원에서 993억원으로 1.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분기별로 보면 지난 4분기 매출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은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hy가 '야쿠르트 팝핑 프로바이오틱스(팝핑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해 키즈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팝핑 프로바이오틱스는 분말형 건강기능식품이다. 'HY2782'를 비롯해 총 4종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함유했다. 제품에 들어있는 HY2782는 hy 전 발효유 제품에 사용하는 주력 균주 중 하나다.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체검증 GRAS' 및 '신규 기능성 소재 등록(NDI)'를 통해 안정성을 인정 받은 소재다. 한 포당 3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크러시(KRUSH)’의 캔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1월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선보인 ‘크러시’는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극대화된 시원함과 청량함이 특징이다.내달 중 선보이는 ‘크러시’ 캔 제품은 355ml, 470ml, 500ml의 세 가지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크러시’ 캔 3종은 빙산, 눈을 모티브로 청량감을 표현해 병제품과의 일관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캔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첫 돌 맞은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를 내달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얼 그레이 티와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를 베이스로 만든 음료 위에 부드러운 얼 그레이 폼을 올려 달콤한 맛과 블랙 티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해당 음료는 지난해 1월 25일 첫 출시된 이후 본격 겨울 프로모션 시즌에 접어들며 판매 중지되기 직전인 11월 1일까지 약 9개월간 600만 잔 이상 판매됐다. 1년이 채 안 되는 한정 기간 동안에만 판매되었음에도 불구하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남양유업은 최대 주주가 홍원식 회장에서 한앤코19호유한회사(한앤코)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한앤코의 지분율은 52.63%며 소유 주식 수는 37만8938주다. 남양유업은 주식매매 계약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로 주식소유권 이전 및 대금 지급 완료라고 변경 사유를 밝혔다. 한앤코의 지분인수 목적은 경영권 확보다.최대주주 변경은 지난 4일 대법원이 홍 회장과 한앤코와의 남양유업 지분 양수도 계약이 유효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한앤코는 주식매매대금을 홍 회장 측에 지급하고 주식소유권 이전을 이날 확정했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롯데웰푸드는 빵빠레를 바 형태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빵빠레 소프트바 2종(바닐라, 초코)과 빵빠레 소프트샌드 쿠앤크를 새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빵빠레 소프트바는 파스퇴르 우유가 들어간 부드러운 느낌의 소프트 아이스바 제품이다. 바닐라맛과 초코맛 2종으로 기존 빵빠레 콘의 풍미와 부드러움을 바 형태로 적용했다. 패키지도 빵빠레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흰 바탕에 빨강, 노랑, 녹색 삼색 선으로 디자인했다.빵빠레 소프트샌드 쿠앤크는 2020년 출시된 빵빠레샌드 바닐라의 맛 다양화 제품이다. 쿠앤크 아이스크림과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K-매운맛’ 인기가 지속되며 식품업계가 너나할것 없이 관련 제품을 쏟아내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강렬한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겨냥하며 매출을 늘리겠다는 각오다.농심은 기존 배홍동쫄쫄면보다 3배 매운 비빔면 신제품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을 한정판으로 다음달 13일 출시한다. 매운맛에 도전하는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킨다는 자부심을 내세웠다. 매운맛을 다양한 유형으로 즐기는 트렌드를 고려해 쫄면으로 첫입부터 화끈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농심은 이번 신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 국내기업 최초로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nternational Alliance for Responsible Drinking, 이하 IARD)’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2015년 출범한 IARD는 무분별한 음주를 탈피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지향하는 국제 연맹으로써 세계 굴지의 주류 생산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비영리 민간 단체다.IARD는 그간 유해한 음주를 줄이기 위해 업계 리더 기업들과 함께 미성년자 주류 접근성 제한, 폭음 자제 및 음주운전 예방 등 다양한
[한스경제=양지원 기자]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8억 5022만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2조5204억 원으로 0.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55억으로 59.1% 감소했다.하이트진로 측은 "지난해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주류 시장 위축으로 인해 외형 성장도 어려운 상황이었다"라며 "신제품 켈리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은 선방했으며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대상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12% 감소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098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대상 측은 "라이신 등 소재 부문 수요 감소와 바이오 시장 불황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룰로스 등 전분당 스페셜티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바이오 제품 매트릭스를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제조 경쟁력을 제고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연매출 '3조원 클럽'을 달성한 식품업체가 기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시장 악화 속 해외시장 선점에 열 올린 식품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3조원 이상 기록한 기업은 10곳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당초 7곳이지만 롯데칠성음료, 풀무원, CJ프레시웨이 등 매출을 올린 기업들이 더 늘어났다.지난 2022년 기준 CJ제일제당, 대상, 동원F&B, 현대그린푸드, 오뚜기, 농심, SPC삼립, 롯데웰푸드 등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BAT로스만스가 다음달 25일까지 글로 하이퍼 시리즈를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태우지 않는 더 나은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성인 흡연자들이 궐련에서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에서는 글로 하이퍼 X2를 9900원, 글로 하이퍼 에어를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할인 적용 제품들은 글로 공식 웹사이트인 ‘디스커버글로’와 카카오•네이버•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농심이 기존 배홍동쫄쫄면보다 3배 매운 비빔면 신제품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을 한정판으로 2월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매운맛을 다양한 유형으로 즐기는 트렌드를 고려해 출시된 제품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으로 2024년 비빔면 경쟁을 본격화하고, 출시 4년차를 맞은 배홍동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은 하늘초를 활용한 강렬한 매운맛에 배홍동의 정체성인 배, 홍고추, 동치미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탱글탱글한 쫄면의 식감과 바삭한 후첨 별미튀김의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오뚜기가 설을 앞두고 약 113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2곳이며,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2012년부터 12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해외에서 국내 라면의 인기가 식지 않고 꾸준히 지속되는 중이다. 라면업계는 해외시장 성장세가 지속되자 공장라인 증설 및 새 공장 착공 등 수출 확대에 힘쓰고 있다.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면 수출액은 전년(7억6541만달러) 대비 24.4% 증가한 9억5243만달러(한화 약 1조2800억원)를 기록했다. 10년 전보다 4.6% 배 증가한 역대 최고치다. 라면 수출액은 지난 2015년부터 9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2015년 2억 달러 대에서 2018년 4억 달러대로 늘었다. 2020년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CGV가 딸기 철을 맞아 시즌음료 ‘설향, 딸기라떼’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설향, 딸기라떼’는 100% 국내산 설향 딸기를 사용해 풍부한 딸기 향과 달콤한 딸기 초콜릿의 조화가 돋보인다. 인기 캐릭터인 산리오캐릭터즈의 '쿠로미', '마이멜로디'와 콜라보한 ‘설향, 딸기라떼 & 산리오캐릭터즈 딸기컵’도 선보였다. 산리오캐릭터즈 컵에 '설향, 딸기라떼'를 담아 제공하며,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키링을 빨대에 끼울 수 있다. 김수경 CGV F&B사업팀장은 “지난해 시즌음료로 출시한 ‘딸기요거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디지털, 가전이 모바일 '선물하기' 인기 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SSG닷컴은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선물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디지털가전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신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선물을 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SSG닷컴에 따르면 대형가전(442%)이 특히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전체 디지털가전 선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P 늘어났다.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을 선물한 경우가 특히 많았다. 혼수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는 스타필드 수원점 1층에 올가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올가는 이번 스타필드 수원점 ‘LOHAS Fresh Market’ 오픈으로 가족단위 고객에게 올가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중점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매장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이 지속가능가치를 담은 올가의 다양한 제품들을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매장은 고객이 친환경 가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City Farm 존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산하 농생물연구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오리온 베트남 법인과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는 지난 25일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서 박세열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 팜 반 끄엉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양측은 향후 10년간 씨감자 및 원료감자의 생산과 개발, 공급, 품질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환경에 적합하고 품질과 생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