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황보관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본부장이 아시안컵 기간 발생한 손흥민, 이강인 등 선수들의 몸싸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과 등을 논의했다.회의 후 브리핑에 나선 황보관 본부장은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나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손흥민-이강인 등 선수들의 몸싸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대표팀 주장인 손흥민과 에이스인 이강인은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 식사 자리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과정에서 손흥민은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3·1절 개막을 앞둔 2024시즌 K리그가 '하나은행 K리그 2024 미디어데이'로 먼저 팬들을 찾는다.K리그1 미디어데이는 26일 오전 11시, K리그2 미디어데이는 같은 날 오후 3시에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각각 열린다.미디어데이는 소준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2024시즌 K리그에 참가하는 25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가해 새로운 시즌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와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갖게 된다. 미디어데이에 참가하는 구단별 대표 선수는 추후 공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사실상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국가 대표팀 감독을 경질하기로 가닥을 잡았다.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과 등을 논의하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에 뜻을 모았다.황보관 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위원회 이후 브리핑을 열고 "여러 가지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위원회의 판단이 있었다.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따라서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말 한국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23ㆍ파리 생제르맹)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이강인의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15일 “이강인은 자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많은 축구 팬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프랑스 파리에 머무는 이강인을 대신해 고개를 숙였다.이어 김 변호사는 “이강인은 자신이 분쟁의 중심에 있었기에 구체적인 경위를 말씀드리기 보다 사과를 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면서 “언론 보도에 사실과 다른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여론에 선수들 간의 충돌. 내홍에 휩싸인 한국 축구의 전면 쇄신을 위해서는 정몽규(62) 대한축구협회장이 물러나야 한다.축구협회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4년도 제1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했다. 이날 회의엔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을 비롯해 전력강화위원 7명이 참석했다. 대회를 마친 뒤 미국에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회의는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한 평가와 함께 클린스만 감독 경질 여부도 논의에 올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국가대표란 ‘다른 나라와의 교류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사전적 정의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영광스럽지만,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자리다. 축구를 포함, 모든 스포츠에서 한 번 쯤은 경기 시작 전후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선수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국가대표’라는 자리에 영광스러움을 나타낸 대표적인 선수가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코트디부아르의 세레이 디에다.디에는 브라질 월드컵 C조 2차전 콜롬비아전 시작 전 국가 제창과 동시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디에의 눈물에 이유는 없었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라치오(이탈리아)와 16강 1차전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바이에른 뮌헨(독일)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라치오에 0-1로 졌다.이날 패배로 바이에른 뮌헨은 홈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다득점 승리가 필요하게 됐다. 16강 2차전 홈 경기는 3월 6일 열린다.이날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2024시즌 첫 경기에서 이적생들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전북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FC) 16강 1차전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에르난데스와 안현범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전북은 2023시즌 침체기를 겪었다. K리그1(1부) 4위에 그치며 최다 우승(9회) 기록을 가진 팀과는 어울리지 않는 위치에 있었다. FA컵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포항에 패하며 우승컵을 내줬다.전북은 겨우내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이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벌어진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등과 불화설에 대해 사과했다.이강인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제게 실망하셨을 많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가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빠졌다. 총책임자인 정몽규(62) 대한축구협회장부터 핵심 관리자인 위르겐 클린스만(60) 축구 대표팀 감독까지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탈락 부진의 총책임자는 정 회장이다. 정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 선임을 최종 재가한 인물이다. 마이클 뮐러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이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깊숙이 관여했더라도 협회 결재 라인상 최종 결정권자는 정 회장이다.◆위약금에도 분위기는 경질 쪽 우세클린스만 감독 선임 시 계약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무능함에 직업윤리 문제마저 드러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문제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내홍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등 핵심 선수들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과 벌어진 충돌로 인해 대표팀 보이콧을 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대표팀 사정을 아는 축구계 관계자는 손흥민과 이강인 간에 벌어진 상황을 전하면서 “손흥민, 황희찬(28·울버햄프턴),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등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이강인이 A매치에 선발되면 보이콧하겠다는 생각을 드러냈다”며 아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무능한 능력과 불성실한 태도로 비난의 화살을 받는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약속했던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도 실패로 끝났다. 이제는 클린스만 감독이 짐을 싸야 할 때다.한국은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 0-2로 무기력하게 패했다.한국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황금 세대’를 앞세워 우승 후보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발생한 주장 손흥민(32)의 손가락 부상 원인은 내부 다툼이었다.한국은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4강전에서 요르단에 0-2로 무기력하게 졌다.손흥민은 요르단전에서 손가락에 테이핑하고 경기에 임했다.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 후 치른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은 브라이턴전 종료 후 손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23)이 국내 한 광고 마케팅 대행사(이하 A 대행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이강인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13일 “이강인의 에이전트는 하비에르 가리도이고 2023년 12월까지 별도의 국내 에이전시는 없었다”고 밝힌 뒤 “그동안 이강인의 광고 출연은 다른 많은 광고 마케팅 대행사들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고, 이강인은 대행사들에 적정 보수를 지급해 왔다”고 전했다.이어 “A 대행사는 2023년 3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공격수 브레넌 존슨(23)이 ‘주장’ 손흥민(32)에게 감탄을 금치 못했다.12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스탠다드에 따르면 존슨은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부터 손흥민은 ‘믿을 수 없는(unbelievable)’ 선수였다”며 “그는 나와 비슷한 포지션을 소화한다. 손흥민은 자신에 대한 많은 압박감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이어 “손흥민은 항상 내게 말을 걸고 감싸주며 계속 나아갈 수 있게 만든다”며 “그는 세계적인 선수다.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증명했다. 모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자질 문제와 태도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숙원이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이번 대표팀은 유럽 정상권 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이 포진하며 ‘황금세대’로 불렸다. 그러나 기대했던 내용과 결과는 없었다. 6경기를 치르면서 정규시간 내 승리는 단 한 경기에 불과했고 내용도 만족스럽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대전 하나 시티즌이 공격수 팔레이 호사(30·브라질)를 영입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노린다.호사는 2013-2014시즌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FC 세바스토폴에서 프로 무대 첫발을 내디뎠다.이후 몬테 아줄(브라질), 아폴론 리마솔과 AEK 라르나카(키프로스), 파네톨리코스 FC(그리스), 푸자이라FC(UAE), 하포엘 베르셰와 하포엘 텔아비브(이스라엘) 등에서 뛰며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2년 중국 슈퍼리그(1부) 톈진 진먼후에 새롭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60) 감독 경질론의 발단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탈락이라는 부진한 결과라기보단 불성실한 준비 과정이었다.과정은 어찌 됐든 우승이란 결과만 내면 된다고 판단했을지 모른다. 재택, 외유 논란과 관련한 숱한 비판에 그가 한 변명은 늘 “아시안컵 결과를 지켜봐 달라”였다. 대회 일정을 마친 뒤 8일 인천공항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일단 4강까지 진출했다는 점에서 실패라 말할 순 없다”며 웃었다. 대회 6경기에서 모두 졸전을 펼쳤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4강’이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지난 한 달 간의 소회를 밝혔다.영국 매체 더 스탠다드는 12일(이하 현지 시각)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 복귀가 아시안컵 탈락 아픔을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대회를 얘기하는 것은 마음이 아프다”면서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이것이 축구다. 지난 토요일처럼 다시 축구하면서 웃는다는 것이 곧 치유”라고 밝혔다.위르겐 클린스만(60)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카타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2024시즌 재도약을 노린다.서울은 지난 시즌 치러진 K리그1 홈 19경기에서 누적 관중 43만29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이를 바탕으로 평균 관중 2만2633명을 기록, K리그 전체 평균 관중 수 1위를 달성했다. 더불어 서울 팬으로 알려진 트로트 가수 임영웅(32)이 시축한 경기에선 4만5007명이 입장, 코로나19 이후 최다 유료 관객 수를 기록했다.하지만 서울은 높아진 인기에도 저조한 성적에 만족할 수 없었다. 순항했던 시즌 초와 달리 무승 기간이 길어졌다. 결국 서울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