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송재민 교수] 현대는 도시의 시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1년 기준으로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 비율이 약 92%에 이른다. 인구가 도시로 모이는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특징이 아니다. 도시화율이 높지 않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 도시화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인구의 56% 인구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도시화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약 6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화는 단순히 사는 공간이 도시로 바뀐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시그니엘 서울에서 신안군, 현대글로비스, LS일렉트릭, NH인터내셔널, 목포MBC와 함께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일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신안군 도서지역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키로 했다. 우선 기존 내연발전소를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사용후 배터리를 결합한 복합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100MW급 대규모 복합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고용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력양성분야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활성화와 협력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한국연구재단은 올해 공공기관으로부터 산학협력 과제를 공모 받아 지난 6월부터 산학협력 전문가의 서류심사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지난해 EPRI(미국 전력연구소)로부터 발전운영 기술부문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한 한국남동발전이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운영 기술에서도 세계 최고 기술력에 도전한다. 4일 남동발전은 지난달 17일에서 25일까지 분당발전본부와 영흥발전본부에서 미국 전력연구소와 함께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운영기술의 강점과 약점 분석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전소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화력발전 운영 기술을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로 유연하게 전환하고자 올해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방사선보건원이 2~4일 서울소재 센트럴타워 2층 비전홀에서 ‘2022 ARADOS-KREDOS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ARADOS(Asian Radiation Dosimetry Group)는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방사선 선량평가 국제모임이다. KREDOS(Korea Retrospective Dosimetry network)는 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원자력과 방사선 관련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대학들이 방사선 피폭선량평가의 전문성 강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3일, 김천의료원에 헌혈증서 500장과 86인치 TV 1대를 기증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 지역 상생발전 및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증서와 TV는 지역 취약계층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전기술은 2004년부터 매년 3~4회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해왔다.2020년 6월에는 김천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헌혈증서 300장을 기증한 바 있다. 올해는 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해 3차례 헌혈 행사를 실시했고 11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정부가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원자력발전과의 조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하향 조정과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량 비율 조정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합리적·효율적으로 보급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와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이창양 장관)는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골자는 5대 정책방향과 16개 과제 도출이다.우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
◆1직급▲신성장사업단장 김민수 ▲안전경영처장 양다모 ▲ESG경영기획처장 맹원호 ▲경영관리처장 김기홍 ▲조달협력처장 김상범 ▲디지털정보보안실장 김경민 ▲발전처장 박영철 ▲전원개발처장 신춘호 ▲수소융합처장 이영재 ▲기후환경품질실장 주재홍 ▲투자관리실장 금성주 ▲신재생사업처장 함형봉 ▲해외사업처장 안용환 ▲하동빛드림본부장 서성재 ▲부산빛드림본부장 송흥복 ▲남제주빛드림본부장 이기현 ▲영월빛드림본부장 최경 ▲안동빛드림본부장 강태길 ▲삼척빛드림본부장 민병희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장 윤상옥 ▲ESG경영기획처 기획조정실장 이문승 ▲발전처 발전기획실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전KDN이 2~4일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 2022에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였다.에너지밸리의 중심 광주에서 개최되는 BIXPO 2022는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하여 청정에너지, 지능형전력망, 에너지효율 분야의 전시품목을 볼 수 있다.이번 전시회에 한전KDN은 ▲KDN형 에너지ICT플랫폼 서비스 E:um(이음) ▲분산형 전원 출력제어 단말장치 ▲IP기반 DAS 보안솔루션 ▲수소도시 통합관리 클라우드 플랫폼 총 4종의 솔루션을 출품·전시한다.KDN형 에너지ICT플랫폼 서비스 E:u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해군본부와 지난 1일, 전남 나주에 있는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군 지능형전력망 사업 교류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의 공동 수행을 약속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군 지능형전력망(에너지ICT, MG-EMS, SCADA, 신재생에너지 등) 구축 및 운영 사업 △해군 전력망 안정 운영 컨설팅 및 교육 기술·역량 강화 등이며, 향후 별도의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구체적인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전기설비의 안전성 향상과 전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술기준의 주요 제·개정 사항 및 국제표준의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는 ‘SETIC 2022’(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 행사가 20주년을 맞이했다.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된 ‘SETIC’ 행사는 기술기준 제·개정 사항과 국제표준 도입 현황, 신기술·신공법 개발 등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도출해 전기설비 및 공중의 안전과 전기사업의 효율화를 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을 통해 차별화된 안전보건활동과 그 운영 성과를 대내외에 확산시키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박형덕 사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PM협회의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PM 지식체계를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다양한 사례들이 주목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원전의 안전한 해체와 생태계 육성을 위한 ‘원전해체연구소’가 첫 삽을 떴다. 원자력 산업의 전주기 기술 완성이라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31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고리와 새울원자력본부 인근에 위치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부지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 관련 공공기관의 출연과 정부, 지자체의 지원으로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수로 노형 해체 지원을 위한 원전해체연구소는 부산·울산 경계지역에, 중수로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이 EU 공급망 실사 의무화에 따른 협력 중소기업 ESG 역량강화에 대한 사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시행했다. 지난 26일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문두철 한국중소기업 학회 회장(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은 ‘동반성장과 ESG’란 주제로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기업 ESG 역량강화의 필요성, 회사경영에 적용 방법, 동반성장 고도화를 위한 수평적이고 열린 기업 네트워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또한 ESG 공시와 관련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워회(ISSB)의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26일 울산시 남구 강남초등학교에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번째 태양광 발전설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EWP에너지1004’는 생활 속 행동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동서발전의 임직원과 시민은 모바일 기부플랫폼(포아브)을 통해 목표걸음인 1억2000만 걸음을 달성해 강남초에 4.8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19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는 차광효과가 우수한 파고라 형태의 태양광을 설치해 실용성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전력기술(한전기술)은 가을철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김천시 취약계층 150가구에 화재 초기 진압용 스프레이형 소화기(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누구나 손쉽게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 제품이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발생하기 쉬운 화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 내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후원 활동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한전기술은 농가에 거주하는 취약가구(장애인가구)에 화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과 에너지ICT 분야 협업과 관련 사업의 국내외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협약체결에 따라 향후 △에너지ICT 플랫폼 및 전력계통 솔루션 관련 국내외 사업 발굴 및 수행 △전력 정보 암호화 등 보안 관련 국내외 사업 발굴 및 수행 △국내외 거점을 활용한 정보·전문인력 정기 교류 시행(워킹그룹 운영) 등 국내외 에너지ICT 분야 신규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이번협약으로 국내외 다양한 고객 확보와 함께 양사가 보유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협력사·중소기업·지역주민을 위해 26개 규제혁신과제를 발굴, 자체 개선에 나선다. 민간 주도 공정 경제 구현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이번 규제개선 활동은 ‘KOSPO형 3단계 규제혁신’ 중 2단계로, 회사와 연관된 외부 이해관계자의 불편 해소와 민간경제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남부발전은 본사 및 사업소의 과제 제언과 더불어 협력사, 지역주민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개선과제에 담았다.△개발선정품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돋보이는 수소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합작회사를 설립해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에 속도를 내는 한편 다양한 기회 창출에 앞장서고 있어서다. 26일 가스공사는 LNG 기반 현장 제조식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합작 회사 ‘하이스테이션(주)’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 진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 ‘하이스테이션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19일 설립 자본금 납입 및 발기인 총회를 갖고, 25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삼성물산(상사부문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문서24’를 활용한 신속한 업무처리로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다.문서24는 국민이 정부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24시간 언제든지 공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시스템이다. 공문서 제출부터 진행사항, 처리결과, 공문 수신까지 확인이 가능하다.서부발전은 2020년부터 문서24를 통해 개인·법인·민간기업과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에는 수작업에 따른 문서 수발신 처리와 오류로 인해 불편함이 뒤따랐지만 문서24 도입으로 행정효율이 높아졌다. 실제로 서부발전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