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력과 아랍에미리트(UAE)원자력공사(ENEC)는 UAE 바라카원전 3호기가 지난 24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 외 27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APR1400 수출노형인 UAE 바라카원전 1·2호기 이어 3호기도 상업운전 시작바라카원전사업은 2009년 한전이 UAE에서 수주한 국내 최초의 원전수출 성공 사례로, 3호기는 지난해 6월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 동년 9월 최초임계 도달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지난해 한국전력의 적자가 33조원을 육박하면서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올해 1분기 전기요금 인상액이 당초 한전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제시했던 인상액의 4분의 1에 불과해 여전히 인상 여지가 남아 있어서다. 다만,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이 오르면서 더 커진 물가상승 압력이 부담으로 작용해 2분기 인상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전은 지난 24일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이 32조60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최대치였던 2021년 영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환경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를 발족했다. 첫 회의에서 환경부는 연말까지 수소차 1만7000여 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중동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수소연료전지 적용 차륜형장갑차 등을 전시했다. 그 외 주목해야 할 2월4주차 (2월19일~2월25일) 수소경제 주요 이슈를 돌아봤다. ◆ 안정적 수소 공급 위해 수요-공급 기관 협력 강화 산업부는 23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를 발족했다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전KDN은 23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외 24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에너지ICT와 글로벌 클라우드 수행 경험의 시너지로 공공플랫폼 혁신 모색이날 경기 성남시 소재 네이버1784에서 열린 협약식은 한전KDN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사업 수행을 약속하고 민관협력 모델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한전KDN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글로벌 넷제로(Net-Zero) 시대 선도를 위한 ‘2036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그 외 23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글로벌 Net-Zero 시대 선도 위한 2036 비전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2036년까지 한수원이 나아가야 할 비전으로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선언했다. 새로운 비전은 한수원이 탄소 없는 청정에너지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사업개발 및 해외진출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에 포함되는 비금융지주사들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조사한 결과, 이사회 분야 준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사회 분야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집중투표제 채택' 항목은 전체 16개사 가운데 15개사가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SG행복경제연구소 '시총 200대 기업 업종별 ESG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금융지주 업종에 포함된 17개사(社) 가운데 보고대상(자산규모 1조원 이상)이 아닌 한미사이언스를 제외한 16개사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평균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LNG 도입 가격 급등에 따른 국민 난방비 부담 증가와 가스공사 재무구조 위기에 대한 대책을 시행한다. 그 외 22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해외사업 수익 증대, LNG 도입 협상력 강화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한국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LNG 도입 가격 급등에 따른 국민 난방비 부담 증가와 가스공사 재무구조 위기에 대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의 원료비 미수금은 지난해 말 9조 원에 육박한 가운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발전5사·가스공사·석유공사 등 에너지공기업 14개사(社)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공기업 경영혁신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에너지 공기업의 재정건전화계획 및 혁신계획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에너지 공기업이 추진 중인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점검하고, 국민의 에너지 효율‧절약 지원에 선도적 역할 등을 당부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해 6월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된 한전, 가스공사 등 12개 에너지 공기업의 2022년도 재정건전화 이행실적을 점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에 포함되는 자동차부품 업계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조사한 결과, 이사회 분야 준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중투표제 채택' 항목은 자동차부품 업종 8개사 중 1곳도 준수한 기업이 없어 적극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ESG행복경제연구소 '시총 200대 기업 업종별 ESG 통계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업종에 포함된 8개사(社)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평균은 70%로 집계됐다. 8개사는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HL만도·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전KDN이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그 외 21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내부통제에 대한 책임 의식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 공동 표명20일 나주 본사에서 열린 공동선언식에는 김장현 사장과 정성학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효율적인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통한 기관 내부통제 지원과 자체 감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동선언문에는 기관장과 상임감사의 내부통제 체계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확인하고 내부통제 체계의 효율적인 운영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에 포함되는 엔터·전문서비스 업계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조사한 결과, 주주·이사회 2개 분야의 준수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이사회 분야의 '최고경영자 승계정책 마련 및 운영' 항목은 5개 기업이 이행하지 않아 가장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SG행복경제연구소 '시총 200대 기업 업종별 ESG 통계자료'에 따르면 엔터·전문서비스 업종에 포함된 12개사(社) 중 보고대상(자산규모 1조원 이상)이 아닌 기업들을 제외한 6개사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전KDN이 17일 ‘제4회 바른채용 컨퍼런스’에 참여해 “한전KDN ESG와 공감채용 사례”를 발표했다. 그 외 2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제4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 발표 통해 민간기업과의 채용 업무 공감 도모한국바른채용인증원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등이 후원하는 ‘바른채용 컨퍼런스’는 공공 및 민간부문의 인사채용 관계자 및 책임자들이 함께 최신 채용트렌드와 베스트 사례를 공유하고 올바른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청년 취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정부가 17개 시·도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내달 말까지 시범사업 대상을 확정하고 4월부터 수소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그 외 주목해야 할 2월 3주차 (12~18일) 수소경제 주요 이슈를 돌아봤다. ◆ 수소버스 대량보급 시범사업 착수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버스를 대량으로 보급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 보급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수소버스 보급의지가 높고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가 성숙한 지자체를 선정해 정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은 17일 i-SMR 개발에 참여의사가 있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시행 연구과제들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그 외 17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2023년 시행예정인 연구개발 주제들에 대한 공청회 개최i-SMR은 2022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부터 6년간 총 39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는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해 2028년에 표준설계인가를 획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에 포함되는 IT 업계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조사한 결과, '이사회' 부문 준수율이 특히 낮았으며, 그 중 '집중투표제 채택'을 이행하지 않은 기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SG행복경제연구소 '시총 200대 기업 업종별 ESG 통계자료'에 따르면 IT 업종에 포함된 15개사 중 보고대상(자산규모 1조원 이상)이 아닌 기업들을 제외한 9개사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평균은 73%로 집계됐다. 9개사는 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SK텔레콤·삼성에스디에스·넷마블·KT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경제진흥원과 지역주도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공동체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그 외 7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울산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효율화 사업 등 솔루션 제공동서발전은 15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에너지효율 통합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에너지수요 효율화 종합대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에너지효율 통합 밸류체인 인프라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에서 열린 '수소&연료전지 세미나(HFCS)'에 참석해 미국 수소 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 합동 로드쇼를 열었다. 산업부는 현대차 등 민간과 협력해 미국 수소시장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의무 사후관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정부 지원으로 설치된 전국 연료전지 발전설비 70%가량이 가동 중단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료비 급등과 설비 고장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그 외 주목해야 할 2월2주차 (2월5일~2월11일) 수소경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ESG경영의 핵심과제는 기후변화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등장에 대한 대응이다. ESG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은 최근에는 기업이 이윤 추구 중심의 주주자본주의를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증대를 요구받고 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본격화되면서 ESG경영을 강화하려는 기업들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대응과 밀접한 사회적 책임(S)과 투명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배구조(G) 개선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환경 이슈와 더불어 강조되는 사회·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에 포함되는 비금융지주사들의 사회·지배구조 주요 지표를 확인한 결과, 전반적으로 여성직원 비율이 낮았다. 여성등기임원을 선임하지 않은 기업 수도 절반에 가까워 '유리천장'이 견고한 업종으로 분류됐다. 다만, 사회·지배구조 주요 지표와 관련된 대부분 업무를 주력 계열사를 통해 집행하는 지주사의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ESG행복경제연구소의 '시총 200대 기업 업종별 ESG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금융 지주사 17개 기업의 여성직원 비율(2021년) 평균은 20.9%로, 20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올해 국내 총에너지 수요가 309억toe(석유환산톤)에 달해 지난해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외 8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생산활동 회복·유가 안정화 등으로 에너지 수요 증가율 상승지난해에는 총에너지 소비 증가율이 경제성장률(2.6%)에 비해 현저히 낮은 0.3%에 그치면서 총에너지 수요는 305억toe로 추정됐다.이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등으로 인한 철강업 생산 차질, 석유화학 수요 부진으로 인한 가동률 급락, 유가 급등으로 인한 수송 부문 에너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