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조나리 기자] 두산퓨얼셀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역사회 수소 인재 육성에 나선다.두산퓨얼셀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와 ‘인천광역시 수소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인천시는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두산퓨얼셀은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에너지 관련 진로·적성 탐구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시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LG생활건강의 이정애호(號)가 출항한지 1년이 지났다. LG그룹 첫 여성 CEO인 이정애 사장은 회사 내부적으로는 재무 구조 개선에, 외부적으로는 코카콜라 가격 인상 등으로 실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ESG행복경제연구소의 200대기업 ESG평가에서 매우 우수인 A+등급(88.48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 평가와 동일한 등급이다. 이 사장은 올해를 "새로운 성장의 변곡점"이라고 표현했다. 지난해 단행했던 구조조정과 브랜드 리뉴얼 등 시장 확대 등을 진행했지만 수익성은 회복하지 못했다. 올해는 이를 만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유럽연합(EU)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를 강화하면서 유럽 은행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은행의 대손충당금을 ESG 리스크 보고서에 포함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문제는 당국이 이를 EU에만 적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유럽은행연합은 월가에 적용되지 않는 ESG 규정은 유럽 은행업계를 위태롭게 만들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ECB가 EU 역내 은행에만 적용하는 ESG 규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ECB는 은행이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효성이 전남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효성그룹은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이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바다숲 조성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ESG에 진심을 담은 프로젝트를 선보이면서 ESG 경영을 가속화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달부터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 개시를 알리며 관련 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진옥동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및 절약, 이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쓰는 과정에서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의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신한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의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29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신한 SOHO사관학교’는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업·서비스업·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29기’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 및 서비스를 이용하고있는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도하는 SK하이닉스가 ‘첨단 기술의 중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회사’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 ICT 환경에 적합한 기술 혁신과 높은 수준의 신뢰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12단 적층 HBM3를 개발했고, 8월에는 최고 사양의 HBM3를 개발해 양산에 들어갔다. AI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D램 영업이익은 2분기 만에, 전사 영업이익은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다운턴이 오더라도 안정적인 경영 체계를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지속가능경영 강화 일환으로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더 빠르게 앞으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효성첨단소재는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포워드 패스터’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포워드 패스터’는 지난해 UNGC에서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함에 따라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021년 그린 중심 사업 전환을 선언한 파이낸셜 스토리를 대외에 공표한 이후 포트폴리오 강화 및 신사업 개발, R&D 역량 확대 등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환경뿐만 아니라 사회, 거버넌스 부문 강화를 위해 'GROWTH' 전략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GROWTH' 전략은 △G(저탄소) △R(넷제로 달성) △O(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SHE) △W(컴플라이언스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본사가 위치한 충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학 연계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3일 충주 본사에서 최진근 충주공고 교장과 교육청 관계자들과 만나 산학 연계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현대엘리베이터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엘리베이터 설치기술’ 과목이다. 충주공고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설치 실습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구체적인 커리큘럼은 △승강기 산업과 역사 △엘리베이터 개론 △엘리베이터 설치프로세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봉사, 구호,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한국타이어는 본사 및 사업장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9년부터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은 ESG 경영에서 환경(E) 부문을 가장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경으로는 복잡한 환경규제를 제때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친화적인 시설과 설비 투자에 많은 비용이 들어 중소기업이 감당할 여력이 없다는 점 등이 꼽혔다.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공급망에 속한 중소·중견기업 1,278개사의 2022~2023년 ESG 실사데이터를 분석해 ESG 경영수준을 10점 만점으로 점수화한 결과 환경(E) 부문은 2.45점에 그쳐 대책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사회(S)는 5.11점, 지배구조(G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진에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담은 ESG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진에어의 ESG 슬로건은 ‘Wings for Better life, Fly Green Save more’로, 녹색비행으로 환경을 보호하며 우리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날개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이번 슬로건은 사내외 ESG 공모전을 통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결정됐으며 향후 진에어의 ESG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진에어는 “대내외적으로 ESG 경영 미션과 비전을 보다 명확히 하고자 이번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현대모비스가 더 새로운 'The New MOBIS'를 향한 도전을 통해 ESG 경영 고도화에 나섰다. 먼저 모비스(MOBIS)를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재정의했다. 기존 '모빌(Mobile)'과 '시스템(System)'의 합성어에 불과했던 뜻을 버리고, "사용자의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과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특히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협력사와 동반자적 협력 관계도 강조하고 있다. 그 결과 ESG행복경제연구소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삼성물산이 '이사회 중심'의 ESG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달리고 있다.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 기회 발굴과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5년부터 삼성물산은 ESG 운영체계 구축에 집중, 3년 단위 중기 방향성을 수립, 이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3년 동안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지난해부터는 기존 중기 전략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분야별 운영 수준 제고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ESG행복경제연구소의 200대 기업 ES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SK C&C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AI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청년을 위한 ‘2024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SK C&C 행복IT장학금‘은 장애청년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SK C&C가 지금까지 후원해 온 장학금은 16억4000만원으로 행복IT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1007명이다. 올해는 대학생 34명, 대학원생 4명 등 38명의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포스코가 근무환경 개선과 다양한 제도 도입을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포스코는 철강업계 최초로 지난 1월 22일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포스코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면서 주 40시간 근무시간만 채우면 일별 근무시간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해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제는 2주 단위로 주 40시간 근로시간을 유지하면 첫 주는 ‘주 5일’, 다음 주는 ‘주 4일’을 근무할 수 있게 했다.격주 4일제를 도입하면서 직원들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KT&G가 '지속가능성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인식 속에 새로운 비전과 성장전략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027 KT&G 비전'을 새롭게 공개하고, △NGP(Next Generation Products) △건기식(건강기능식품) △글로벌 CC(궐련담배) 등 3대 핵심사업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Global)·ESG·코어(Core) 확장'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긍정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사업 육성에 주력하고, 핵심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두산그룹이 '영 케어러'(가족돌봄 아동·청소년)를 돕기 위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인 손희송 주교가 참석했다.두산그룹이 전달한 성금 일부는 질병,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돌보면서 생계를 책임지며 가장 역할을 하는 ‘영 케어러’가 성인이 될 때까지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 개보수 등에도 활용된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교원그룹은 IT 소외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원 에듀테크 교실’을 올해 전국 7개소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교원그룹은 2021년부터 에듀테크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원 에듀테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IT 인프라 및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교를 선정해 교실 리모델링과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교원그룹은 올해 경남 밀양과 전남 여수를 추가 개관한다. 이에 따라 기존 충남 천안과 강원 태백, 경기 광주, 경북 구미, 전북고창을 포함, 총 7개 권역에 ‘교원 에듀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