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베테랑 최정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3-4로 뒤진 9회말 2사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기록원이 측정한 비거리는 125m였다.최정은 올 시즌 9호이자 KBO리그 통산 467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함께 리그 통산 홈런 공동 1위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프로 데뷔 이후 KBO리그에서만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심판진의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오심 은폐 논란이 일면서 심판 판정에 대한 야구팬들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신뢰도를 회복하는 방법은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뿐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시범경기부터 공정하고 일관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통해 심판 판정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ABS를 도입했다. 그런데 공정한 판정을 위해 도입한 ABS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말았다. 문제는 ABS의 신뢰도를 기계가 아닌 사람이 떨어뜨렸
[서천=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한국 야구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대회였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8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국스포츠경제와 한스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서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2024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6일 충청남도 서천군의 레포츠파크야구장에서 막을 내렸다.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9세 이하), 꿈나무리그 청룡, 꿈나무리그 현무(이상 11세 이하), 유소년리그 청룡, 유소년리그 백호(이상 1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5일 허구연 총재 주재로 긴급 회의를 진행하고 전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 경기의 심판 팀장 이민호 심판위원, 주심 문승훈 심판위원, 3루심 추평호 심판위원에 대해 직무 배제하고 절차에 따라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 삼성의 경기. NC가 1-0으로 리드하던 3회 삼성의 공격에서 NC 이재학이 투구하던 도중 논란이 빚어졌다.이재학의 2구째 직구에 주심은 '볼'을 선언했다. 그러나 ABS는 이 공을 '스트라이크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개인 한 경기 최다 볼넷을 기록했다.김하성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4볼넷을 올렸다.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볼넷 4개를 기록한 건 MLB 진출 이후 처음이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9에서 0.215(65타수 14안타)로 소폭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282에서 0.316으로 다소 올랐다.이날 샌디에이고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전에서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utomatic Ball-Strike System) 오심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 삼성의 경기. NC가 1-0으로 리드하던 3회 삼성의 공격에서 NC 이재학이 투구하던 도중 논란이 빚어졌다.이재학의 2구째 직구에 주심은 '볼'을 선언했다. 그러나 ABS는 이 공을 '스트라이크'라고 판정했다. 정황상 주심이 ABS의 '스트라이크 콜'을 놓친 것으로 보인다.NC는 주심이 '볼'이라고 선언한 2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6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KIA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KIA는 6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전적 14승 4패가 되면서 NC 다이노스(13승 6패)를 1.5게임 차로 제치고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수원에서는 SSG 랜더스가 최정의 연타석 홈런포에 힘입어 KT 위즈를 8-1로 꺾었다. SSG 최정은 시즌 7, 8호 홈런을 터뜨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통산으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 효과’ 등에 힘입어 홈에서 9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한화 구단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1만2000석이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올 시즌 한화의 홈 경기 8경기 전 경기 매진이자, 지난 시즌까지 더하면 9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다.한화는 지난해 10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최종전부터 지난달 29~31일 KT 위즈와 3연전, 2·4일 롯데전, 12~14일 KIA전까지 모두 홈 경기 만원 관중 사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2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이정후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펼쳐진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안타는 팀이 2-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왔다.이정후는 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페피오트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2루타를 만들어냈다. MLB 개인 2번째 2루타였다. 이로써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 4시간여 승부 끝에 승리하며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KIA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을 기록하는 화력을 뽐내며 한화에 11-9로 승리했다.5연승을 질주한 KIA는 13승째(4패)를 따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이날 KIA는 장단 15안타를 기록하며 한화 마운드를 폭격했다. 특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도미니카 공화국)가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KI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는 김하성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LA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솔로 아치를 그리는 등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홈런 외에 안타를 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8에서 0.217(60타수 13안타)로 소폭 내려갔다.샌디에이고가 2-1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다저스의 일본인 오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불법 도박 채무를 갚기 위해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미즈하라 잇페이가 오타니를 사칭해 은행 계좌에 접근한 사실이 밝혀졌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는 오타니를 사칭해 ‘자동차 대출’을 명목으로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을 빼돌렸다.앞서 미즈하라는 2021년 11월부터 올해 지난 1월까지 오타니의 예금 계좌에서 1600만 달러(한화 약 219억 원) 이상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미즈하라는 2018년부터 오타니의 통역사이자 실질적인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통역사였던 미즈하라 잇페이가 미국 연방 검찰에 의해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 채무를 갚으려고 오타니의 돈에 손을 댄 탓이다.연방 검사 마틴 에스트라다는 12일(한국 시각) “미즈하라가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600만 달러(약 219억 원) 이상을 절취했고,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위해 은행 측에 거짓말했다”며 미즈하라를 기소했다고 밝혔다.에스트라다 검사는 미즈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12년 만에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핵심’ 류현진(37)이 3전 4기 끝에 KBO리그 복귀 승을 거뒀다.류현진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94구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6회말까지 책임진 류현진은 경기가 3-0 승리로 끝나면서 2012년 9월 25일 두산전 이후 4216일 만에 KBO리그 승리를 수확했다. 빅리그에서 돌아온 류현진이 복귀 승을 신고한 것은 개막 후 4경기 만이다.류현진은 지난달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순위표 상위권을 점령한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가 나란히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선두 KIA는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8회 서건창의 우월 2루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LG 마무리 유영찬의 보크로 결승점을 뽑아 5-4로 이겼다.SSG는 인천 안방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8-4로 꺾었다.SSG 에이스 김광현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 6탈삼진 호투로 시즌 3승째를 거둬 브랜든 와델(두산 베어스), 제임스 네일(KI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2024시즌 프로야구가 높은 관심 속에 10구단 체제 후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프로야구를 주관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2024시즌 KBO리그가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8일까지 65경기에 입장한 관중은 94만7747명으로 집계됐으며 9일 열린 잠실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2만3598명), 광주 LG 트윈스-KIA 타이거즈(1만1817명), 부산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1만5076명), 인천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9468명), 창원 K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5)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에서 재활 훈련을 이어가며 빅리그 로스터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피츠버그는 10일(한국 시각) 마이너리그 하위 싱글 A에서 재활을 시작한 배지환이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구단으로 옮겨 훈련을 지속한다고 알렸다. 이어 재활 훈련이 끝나는 대로 배지환이 언제든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빅리그 등록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인디애나폴리스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하위 싱글 A 브레이든턴에서 2루타 1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4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10구단 체제 후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지난달 23일 개막한 KBO리그는 9일까지 총 70경기를 치러 총관중 101만2624명을 기록했다.전날까지 65경기에서 94만7747명이 집계됐는데 이날 잠실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2만3598명), 광주 LG 트윈스-KIA 타이거즈(1만1817명), 부산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1만5076명), 인천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9468명), 창원 KT 위즈-NC 다이노스(4918명)전에서 6만4877명이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일 경기 도중 선수를 그라운드에서 철수 지시한 이강철 KT 위즈 감독에게 경고했다.이강철 감독은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8회 초 도중 비디오 판독 후 주자 재배치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 조처되며, 그라운드의 선수에게 철수를 지시했다. 이로 인해 약 4분여간 경기가 중단됐다.KBO리그 규정 벌칙 내규 ⑨항에는 감독, 코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경기를 고의로 지연시켰을 때 제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KBO는 이번 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2024 제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7회 승부치기 끝에 7-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순창군수배에 이어 올 시즌 두 대회 연속으로 유소년야구 최강자에 올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3월 9일부터 4월 7일까지 주말 4일간 유소년야구의 메카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5개 야구장에서 총 98개 팀 선수와 학부모 포함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야구용품 기업 스톰베이스볼이 주최하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아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