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통한 안전사고 제로(Zero)화 달성을 위해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한전KDN은 “관리,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마인드 UP!”을 기조로 정하고 산업재해 예방 강화 및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총 15개 과제를 선정했다.아울러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점의 안전경영에 목표를 두고 ‘관리적, 참여적, 협력적’ 안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발전6사(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가 15일 중소기업의 매출 경로 확대 및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해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중소기업 기술마켓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발전6사를 비롯한 공공기관들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마켓’이라는 플랫폼을 신규로 구축했다. 우수 제품 보유 중소기업의 매출 판로 확대를 위해서다.중소기업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등록하여 판매를 지원함으로써 성장 잠재력
[한스경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지난해 여름,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가 심각한 폭염을 경험했다. 이제껏 경험해 본 여름 가운데 가장 더운 여름이었다. 여름만이 아니었다. 유럽연합(EU) 기상기관인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에 따르면, 2023년 지구 평균 온도는, 해양 온도가 높아진 엘니뇨 영향이 있기는 했지만, 산업화 이전 대비 1.48℃나 상승하였다. 국제사회가 2015년 파리협정을 통해 넘어서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1.5℃ 목표에 바짝 다가서 버렸다. 더군다나 지난해엔 365일 모두 산업화 이전에 비해 1℃
새해 결심“러닝머신이라도 사주면서 말하든가.” 아내와 나에게 러닝머신을 선물했다. “살 좀 빼”라는 압박에 투덜거리는 아내의 말이 가슴에 비수처럼 꽂혔기 때문이다. 결혼 전 호리호리하던 아내가 어느새 중년의 후덕한 아줌마가 돼 있는 모습은 죄책감마저 들게 했다. 선물은 퇴근 후 걷기 운동이라도 하라는 배려(?)이자 새해 다이어트 결심에 대한 동기부여이기도 하다. 내심 기대가 컸다.아내는 딸과 함께 올여름 워터파크에 가기 위해서라도 살을 빼겠노라 선언했다. 퇴근 후 최소 30분은 꼭 달리겠다고 다짐하며 최신 러닝머신을 흐뭇하게 바라본
[한스경제/ 조명래 단국대 석좌교수] 2004년 유엔의 ‘글로벌 콤팩트’에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3대 요소가 포함되면서 ESG가 탄생했다. 기업의 ESG경영은 탄소배출 감축 등과 같은 환경경영, 인권과 다양성을 지키는 사회적 경영,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열린경영, 모두를 아우른다. ESG경영을 통해 기업은 기업 밖의 영역까지 일정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 가치사슬을 타고 기업 밖으로 ESG 규범이 퍼지면서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등도 ESG 실행을 요구받고 있다. ESG의 범사
창간 9주년을 맞은 ‘한스경제’가 올해도 지구와 인류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갑니다. 한스경제는 지난해부터 [1.5°C HOW]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온도 1.5°C 상승 제한은 인류와 지구의 생존을 가늠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따라서 1.5°C 방어는 인류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필연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한스경제의 도전은 멈추지 않습니다.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기업과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1.5°C HOW] 캠페인을 확장·발전시킬 계획입니다.이를
[한스경제=이치한 ESG행복경제연구소 소장] 2024년은 ESG 정보공시시대 원년을 여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지금까지 ESG 정보공시는 '하면 좋고, 안 하면 그만'인 기업의 자율영역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글로벌 ESG 정보공시의 표준화와 의무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인 만큼 사정이 예전과 크게 다르다. 올들어 ESG 공시가 국제적 법규화수준을 넘어 글로벌 규제로써 영향력을 가일층 확장하고 있다.지난해 글로벌 표준 최종안을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21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새학기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 및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보리수마을의 추천으로 선정된 조손·한부모 가정의 학생 50명의 새출발을 응원했다.책가방 선물세트는 책가방, 학년별 추천도서와 필기구 세트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학용품들로 구성됐다. 김용현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한스경제/김선애 경희사이버대 객원교수] 2024년도가 시작된 지도 벌써 한 달여가 지났다. 많은 매체에서 올해 기업경영의 화두를 얘기할 때 AI, 빅데이터를 필두로 하는 디지털전환과 지속가능성을 빼놓지 않고 지목하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즉, 지속가능성 혹은 ESG를 AI 등 기술혁신이 주도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가치를 더하는 요소로 그 중요도를 강조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ESG의 통합적 접근이 중요해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지속가능성과 ESG는 의미상 차이가 있으나 혼용되어 사용되는 경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겨울철 에너지절약 의식 확산을 위한 대국민 가두캠페인에 나섰다.남부발전은 16일 부산 서면거리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점을 대상으로 ‘개문 난방 자제’, ‘실내온도 20℃ 유지’ 등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 전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또한 지나가는 시민을 대상으로는 ‘전기 및 난방비 절약’ 캠페인을 펼치며 △안 쓰는 조명 소등, 플러그 뽑기 △고효율 조명 사용하기 △샤워시간 5분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 안내문과 함께, 담요와 에코백을 전달하며 효율적 에너지 사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6일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 15기 해단식을 열었다.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유수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한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한 멘티는 5000여명에 이른다. 15기 대학생 멘토 50명은 1월 8일부터 4주간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441명의 멘티에게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육 등의 멘토링을 시행했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7일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승우 사장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설 연휴기간 대체식품 꾸러미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설 연휴 기간동안 복지관의 식사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즉석식품, 한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 100개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승우 사장은 “요즘 높은 물가로 더욱 힘들게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이웃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노사가 설 연휴를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구매활동을 벌였다.서부발전과 서부발전 노동조합(위원장 조인호)은 7일 태안서부시장에서 ‘상생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서부발전 노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1000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구매했다. 박형덕 사장 등 경영진은 물품을 구매할 때마다 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편지를 전달해 상인들과 온정을 나눴다.구매한 식재료는 태안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를 통해 국과 반찬 등으로 만들어져 거동이 어려운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 6일 부산 본사에서 국내 주요 출자회사 대상으로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코스포영남파워(주)(사장 권도경), 대구그린파워(주)(사장 금성주), 한국파워엔지니어링서비스(주)(사장 윤진영), 정암풍력발전(주)(사장 김명진), 코스포서비스(주)(사장 김종대) 등 9개사와 2024년 주요사업 및 2023년 주요실적 등을 공유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출자회사별 현안사항, 경영전략 및 핵심이슈를 공유하고, 모회사-자회사간 제안 및 협력할 사항에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전력은 7일 김동철 사장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금리·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전의 육성지원 사업들이 중소기업들에게 든든한 성장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최근 중소기업계에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납품대금연동제와 중소기업 노후 공동시설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사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6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울산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 엔엑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지난해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가족문화센터 등 대학과 공공시설 총 10개소에 첨단 스마트 에너지 장치 약 8000개와 자가 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울산 10개 공공시설 에너지 효율화로 매년 2억9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총 3.04GW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일 한수원 본사에서 SRT 운영사인 SR과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 관련 정보 상호교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또한,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상호 공유,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체 감사기구 간
[한스경제/ 변영화 국립기상과학원 팀장] 올해 1월 중순쯤,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는 지난 2023년이 다른 해와 비교하였을 때 엄청난 차이로 기록상 가장 따뜻한 해를 기록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WMO가 분석한 6개의 주요 국제 관측 데이터세트에 따르면 2023년 전 지구 연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1.45℃± 0.12℃가 상승하였으며 지난해 중반 이후 엘니뇨가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일어난 해수온의 증가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기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설 명절을 앞두고, 본사 및 발전소 주변지역의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24 설맞이 전사 사회공헌활동 집중시행기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진주 자유시장에서 진주시 취약계층 100가구와 복지시설 5개소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부경남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선종 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과 이행환 남동발전 노동조합 본사지부위원장을 비롯한 KOEN 나눔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MZ세대 중심의 KOEN 개혁TF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회사 미래의 주역이될 20~30대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1기 KOEN 주니어보드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2일 새로 발대식을 가진 2기 KOEN 주니어보드는 ‘ KOEN 개혁TF’로서 활동하기로 했다. 이번 KOEN 개혁 TF는 민생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개혁의지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에너지분야 정부정책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부서간 협업을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