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저축은행들의 예금 금리가 연일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에 고금리 예금 상품의 매력이 사라지면서 저축은행의 장점도 희미해지고 있다. 여기에 대출 잔액 감소는 물론 연체율마저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 저축은행의 금융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저축은행들은 올해 기준치보다 더 높은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연 3.77%로 조사됐다. 지난달 17일 3.99%로, 평균 4% 금리가 막을 내린 이후 2주에 걸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BNK금융그룹은 이달 빈대인 회장 내정자의 취임을 앞두고 부산·경남은행의 신임 행장을 확정했다. 이로써 지방금융지주 산하 은행 계열사들은 모두 행장 교체를 완료했다. 특히 BNK금융은 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모두 바뀐 상황 속에서 올해를 보낼 예정이다.지난달 28일,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최종 행장 후보자를 추천 및 확정했다. 임추위에서 이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추천 후 곧바로 열린 이사회서 행장 후보를 확정한 것이다.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코스피는 강보합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은 2% 가까이 상승해 6개월 만에 800대에 올랐다.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2포인트(0.17%)가 상승한 2432.0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미국 긴축 우려 완화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10.88포인트(0.45%) 상승한 2438.73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중심으로 기관 및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3거래일 연속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사 중 ▲삼성전자는 0.49% 하락한 6만 500원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 초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3일 코스피는 전장(2427.85)보다 10.88포인트(0.45%) 상승한 2438.73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787.19)보다 5.71포인트(0.73%) 오른 792.90포인트로 개장했다.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429.73포인트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2420대로 내려섰고 코스닥 지수는 795.16포인트로 1%대 상승을 기록 중이다.지난 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코스피는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따라 0.6%가 상승한 2420대에 마감했다.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00포인트(0.62%)가 상승한 2427.8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한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및 원화 강세 등에 힘입어 1.76포인트(0.07%) 상승한 2414.61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늘렸으나 장 중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으로 인한 긴축정책 강화 우려 확대 및 원화 강세폭 축소로 상승폭이 완화되며 마감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중이다.2일 코스피는 전장(2412.85)보다 1.76포인트(0.07%) 상승한 2414.61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791.60)보다 2.03포인트(0.26%) 오른 793.63포인트로 개장했다.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434.93포인트로 상승폭이 확대돼 2430대에 올랐고 코스닥 지수는 795.92포인트로 개장 직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한 가운데 코스피가 0.9% 상승 마감했다.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41포인트(0.89%)가 상승한 2439.0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12.33포인트(0.51%) 상승한 2430.01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이창용 한은 총재는 매파적인 발언를 한 가운데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이며 기관 및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돼 1%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멈추고 또다시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들은 지난해 크립토 윈터를 겪은 후, 반등에 성공했지만 최근들어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시장이 안정화를 대비해 내실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2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만 4100달러대를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 3.3%가 하락한 2만 4000달러대에 위치한 후,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이 같은 약세는 상관관계가 커진 나스닥이 급락했기 때문이다.이는 미국의 고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메리츠증권은 국채 10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개 종목과 30년물에 투자하는 ETN 4개 종목을 상장해 운용 중이다.해당 상품은 국채 1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리츠 국채 10년 ETN’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 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국채 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2X 국채 10년 ETN’과 ‘메리츠 국채 30년 ETN’,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 30년 ETN’, ‘메리츠 인버스 국채 30년 ETN’과 ‘메리츠 인버스 2X 국채 30년 ETN’이다.‘메리츠 국채 1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대비 0.4%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최종재가 0.1% 올랐으나 원재료(-8.1%) 및 중간재(-0.4%)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공산품 등이 -0.1% 내렸으나 농림수산품 등이 0.6% 올라, 지난달에 비해 0.4% 상승했다. 세부적으론 축산물이 -5.8%를 기록했으나 농산물(4.9%)과 수산물(0.4%)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2021년 8월부터 이어진 금리 인상이 멈췄다.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다.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국내 기준금리는 2021년 8월부터 같은해 11월, 지난해 1·4·5·7·8·10·11월과 지난달까지, 총 열 차례에 걸쳐 3.00%포인트(p)나 인상됐다.지난달까지 이어진 7연속 금리 인상 행진이 멈춘 가장 큰 이유는 국내 경기 상황이다.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최근 은행권의 예금 금리 인하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고금리 예금 상품이 모습을 감추고 있다. 이에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도 3%대로 떨어졌다. 이에 일각에선 예금 금리 인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기예금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국내 주요 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해 11월만해도 연 5%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최근엔 3%대로 내려섰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은 1년 만기 상품이 연 3.7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어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은 3.60%,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지난해 가계대출이 7조 8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계대출이 줄어든 이유는 이전 정부의 DSR 규제로 인해 대출 감소와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라 이자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연간 가계대출이 꺾인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며 영끌이나 무리한 대출이 감소하며 지난해 말 가계대출에 따른 연체율은 11월과 12월 모두 0.24% 수준이다한국은행은 21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에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잔액은 1867조원으로 이전 분기 말에 비해 4조 100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지만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며 장 초반 2420대에 올랐다.23일 코스피는 전장(2417.68)보다 12.33포인트(0.51%) 상승한 2430.01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778.51)보다 3.67포인트(0.47%) 오른 782.18포인트로 개장했다.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426.91포인트로 상승폭이 줄어들어 2420대로 내려섰으며 코스닥 지수는 777.40포인트로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이 2개월여 만에 1300원을 돌파한 가운데 1.68% 하락 마감했다.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28포인트(1.68%)가 하락한 2417.6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장기화 우려에 따른 뉴욕증시가 급락함에 따라 28.09포인트(1.14%) 하락한 2430.87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장중 채권금리 상승 및 원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락폭 확대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사 중 ▲삼성전자
▲김영자씨 별세, 하태원 저축은행중앙회 부장 모친상 = 하남시 마루공원장례식장 103호, 발인 23일, 장지 원주 하늘나래원-마루공원, (031)795-2222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코스피가 뉴욕증시 급락 마감의 여파로 장 초반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22일 코스피는 전장(2458.96)보다 28.09포인트(1.14%) 하락한 2430.87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793.42)보다 10.59포인트(1.33%) 내린 782.83포인트로 개장했다.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428.66포인트로 하락세를 이어가며 2420대로 내려섰고 코스닥 지수는 785.63포인트로 다소 낙폭을 줄였다.지난 2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2월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1월 국내 증시를 이끌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주춤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가 커지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킹달러 부활에 대한 우려가 깊어진 가운데 시장의 눈은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로 쏠리고 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1월 코스피에서 6조 370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반도체와 중국의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와 연준의 긴축 완화 가능성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일, 127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코스피가 장 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2450대 강보합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4포인트(0.16%)가 상승한 2458.96포인트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일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2.39포인트(0.10%) 상승한 2457.51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및 1월 개인소비지출 지수 발표를 앞두고 긴축 지속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관망세가 지속되며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사 중 ▲삼성전자는 0.96%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금융투자상품 거래와 관련한 이자와 수수료율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자‧수수료율 부과‧지급 관행을 종합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1일 금감원은 "최근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일부 증권사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예탁금 이용료율은 2020년 말 평균 0.18%에서 2022년 말 평균 0.37%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은 투자자예탁금 이용료가 합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