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용 기자] ESG경영의 핵심과제는 기후변화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등장에 대한 대응이다. ESG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은 최근에는 기업이 이윤 추구 중심의 주주자본주의를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증대를 요구받고 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본격화되면서 ESG경영을 강화하려는 기업들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대응과 밀접한 사회적 책임(S)과 투명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배구조(G) 개선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환경 이슈와 더불어 강조되는 사회·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에 포함되는 자동차부품 업종 기업들의 사회·지배구조 주요 지표를 확인한 결과, 사회공헌 측면에서 특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은 여성등기임원을 선임하지 않거나, 비정규직고용률·직원평균연봉·매출액대기비부금 등 주요지표에서 200대 기업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ESG행복경제연구소 '시총 200대 기업 업종별 ESG 통계자료'에 따르면 에스엘은 사회·지배구조 주요 지표 중 5개 지표가 자동차부품 업종 내에서 가장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현대모비스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은 이달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시 개최된 UAE원전 3호기 가동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30일에는 튀르키예를 방문해 파티흐 된메즈(Fatih Dönmez)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튀르키예 원전사업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그 외 31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면담 통한 원전사업 추진 협의튀르키예 에너지부 장관을 만난 정 사장은 튀르키예 원전사업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 및 사업 리스크 등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튀르키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국내 가스터빈 분야 최고 전문기관과 손잡고 순수 국내기술을 활용한 대형 가스터빈 수소연소 기술개발에 나섰다. 그 외 3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국내 10개 전문기관과 국산 수소혼소 기술개발 및 실증 위한 협약 체결남부발전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두산타워에서 국내 가스터빈 분야 10개 전문기관이 함께 ‘국내기술 기반 친환경 가스터빈 수소연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존에 사용하는 LNG 발전용 가스터빈의 청정수소 기반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정부가 수전해·발전용 연료전지·저탄소전원 등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전략'에서 제시한 수소 중점 기술 및 에너지안전 분야 개발에 2059억원을 투자한다. '포스트 규제자유특구 연계R&D(연구·개발) 사업'은 내달 27일까지 지원기업 모집 공고에 나섰다. 그 외 주목해야 할 1월4주차 (22~28일) 수소경제 주요 이슈를 돌아봤다. ◆ 수소 중점 기술 등에 2000억원 규모 투자…전주기 역량 제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80개를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에너지 기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외 2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1986년 첫 LNG 도입 후 37년간 무재해…대한민국 천연가스 보급 중추 역할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규봉 현대엘엔지해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그간 LNG선이 5000회에 걸쳐 평택에 천연가스를 수송한 거리를 모두 합하면 약 9000만km로, 이는 지구를 2259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에 포함되는 은행·증권·카드 업종의 일부 기업들이 비정규직고용률과 장애인고용률 등 사회 지표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배구조 지표에서는 최대주주지분율이 적정 수준보다 높았으며, ESG위원회를 설치하지 않고 여성등기임원을 선임하지 않은 기업도 있었다. ESG행복경제연구소 '시총 200대 기업 업종별 ESG 통계자료'에 따르면 은행·증권·카드 업종은 유일하게 ESG위원회가 없는 메리츠증권을 비롯해 삼성카드와 키움증권 등이 사회적책임·지배구조 주요 지표에서 200대 기업 평균에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신입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은 총 61명으로, 본사 및 사업소 배치 후 3개월간 수습 과정을 거쳐 가스공사에서 꿈을 펼치게 된다. 그 외 26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25일 대구 본사서 임용식 개최, 열린 채용으로 정부 일자리 정책 부응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가스공사에서 사회 첫 발을 내딛게 된 신입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활기차고 열정이 충만한 신입직원 여러분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정부가 최근 인상된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할인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51% 인상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할인폭을 50% 인상했으나, 최근 계속된 한파로 난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은 현재 15만2000원에서 2배 인상된 30만4000원으로 인상한다. 사회적배려대상자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에 포함되는 엔터테인먼트·전문서비스 업종은 15개 지배구조 핵심지표 미준수 건수가 많은 기업일수록 사회(S) 부문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직원 평균근속 연수와 장애인고용률·직원 평균 연봉 지표에서 취약점을 드러냈으며,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여성등기임원이 1명도 없거나 ESG위원회를 설치·운영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SG행복경제연구소 '시총 200대 기업 업종별 ESG 통계자료'에 따르면 엔터·전문서비스 업종은 ESG위원회가 없는 호텔신라·에스엠(SM)·위지윅스튜디오를 비롯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새해 첫 해외 순방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다보스 포럼 등을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UAE의 300억 달러(약 37조원) 투자를 이끌어냈다. UAE의 300억 달러 투자 계획은 정상회담 결과물인 공동성명에도 담겼으며,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 외 주목해야 할 1월3주차 (15~21일) 수소경제 주요 이슈를 돌아봤다. ◆ 尹대통령 세일즈외교 성과…UAE와 수소 등 청정에너지 협력 대통령실은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에서 윤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정부가 설 연휴 4일 동안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전기·가스요금을 할인하고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해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놨지만, 2분기(4~6월)에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돼 있어 고(高)물가 시대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 팍팍해질 전망이다. ◆ 지난해 세 차례 오른 전기요금, 연료비조정단가 등 추가 인상 요인 남아 지난해 세 차례 인상한 전기요금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추가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으로 에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전력거래소가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으로 공식 선정되면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그 외 2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의 중추적 역할 수행수소발전 입찰시장 제도는 지난해 발표된 ‘새정부 수소경제 정책방향’의 핵심 전략과제로 올해 상반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본 제도는 기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서 수소발전을 분리해 청정수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전력수급기본계획,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을 고려하여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폴란드관에서 개최된 고위급 패널 토론회에 참석해 ‘유럽의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계기로 폴란드 정부 주도로 개최됐다. 그 외 19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폴란드내 신규원전 적기에 건설해 저탄소 에너지 공급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폴란드관에서 개최된 고위급 패널 토론회에 참석해 ‘유럽의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ESG행복경제연구소와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동 대학 환경대학원이 주관하는 'ESG전문가 과정(ESG Executive Education)’ 2기 펠로우들이 지난달 16일 14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뜨거운 모집 열기와 학구열 속에서 진행된 1기 'ESG전문가 과정'에 이어 2기 역시 현장답사와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호평을 받았다. 2기 펠로우들은 과정이 끝난후에도 '러닝랩'을 통한 비대면 스터디 및 오프라인 모임 등을 진행하며 결속력을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내 시총 200대 기업에 포함되는 보험사들이 사회(S)·지배구조(G) 부문의 특정 지표에서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헌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은 15개 업종 중 가장 낮았으며, 장애인고용률도 의무고용률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위원회를 설치하지 않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하지 않거나 여성등기임원을 선임하지 않은 기업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분석한 '시총 200대 기업 업종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가 국내 원전 최다 기록인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운전(OCTF)을 달성했다. 그 외 18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월성4호기, 무고장 운전 총 14회 달성으로 국내 최다 기록 경신 한주기 무고장 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운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비, 운전, 관리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