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소 건설관리 경험의 핵심역량을 통해 민자발전 사업주지원용역(OE)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민자발전사업인 고성그린파워와 강릉에코파워에 대한 건설관리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 외 3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 남동발전, 발전소 건설사업 관리시장 선점으로 뉴 비즈니스 모델 구축남동발전은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민자발전사업인 고성그린파워와 강릉에코파워에 대한 건설관리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해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메이저 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한화만 할 수 있고 한화가 해야만 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나가자"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김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포함해 지속적인 신사업 확장과 사업 재편 같은 미래 지향적 경영 활동을 지원할 새로운 조직문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해진 사업, 지역, 인적 구성에 맞는 글로벌 최고 역량을 갖추기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토끼의 큰 귀로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토끼의 지혜로 위기를 극복하며, 긴 다리로 한 단계 점프업해 2030년 글로벌 톱티어(선두) 달성을 앞당기도록 하자"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일 기흥사업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시무식은 1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임직원 시상, 삼성 명장 인증식, 신년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으며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최 사장은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2022년에도 매출, 이익 신기록을 이어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에너지∙인프라 전문 투자 자산운용사인 삼천리자산운용이 엠플러스 자산운용 출신의 박충선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박충선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장기신용은행을 거쳐 KB국민은행 투자금융팀장, 투자금융본부장, CIB본부장을 역임했고 KB인베스트먼트 대표로 재직하는 등 30년 넘게 투자금융(IB) 현장에서 일해 온 전문가로 알려졌다.특히 박 대표는 2020년부터 3년간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엠플러스 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부동산 및 대체투자 부문에서 다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직할부서 △비서실장 양원남◆미래전략기획본부 △기획처장 김수남 △경영전략처장 박기조◆경영관리본부 △안전관리실장 이창 △재무처장 김경훈 △인재개발원장 이효승◆원자력사업본부 △계측제어기술실장 임호재 △구조부지기술실장 이용선 △사업관리기술실장 이경천◆에너지신사업본부 △에너지사업운영실장 최규선◆전력기술연구원 △기술관리실장 양승삼 △신사업연구소장 김학용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창업 7년 미만의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ESG 경영기반 체계를 갖추고 성장 전망이 기대되는 13개 기업을 선발해 총 1억3000만원 규모의 사업개발비를 전달했다. 그 외 3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수원,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ESG 육성기반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한수원이 재단법인 밴드와 함께 29일 경주 본사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ESG 육성기반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한수원은 창업 7년 미만의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ESG 경영기반 체계를 갖추고 성장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이 4인가구 기준 월 4000원 이상 오른다. 역대 최대폭 인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30일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산업부와 한전이 국회에 제출한 연간 전기요금 인상 적정액(kWh당 51.6원)의 4분의 1 수준이다. 항목별 인상폭을 살펴보면 전력량요금은 kWh당 11.4원, 기후환경요금은 kWh 1.7원 오른다. 연료비조정단가는 현행 조정 상한대로 kWh당 5.0원이 적용된다. 이번 전기요금 조정으로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제27차 에너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조달청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각각 관리하는 비철금속과 희소금속에 대한 종합계획으로 국내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립했다. 금속비축 종합계획은 국가 자원안보 확립을 위해 △비축 확대 △수급위기 대응체계 강화 △비축기반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마련했다. 비축대상을 현재 25종 34품목에서 △마그네슘 등 26종 41품목 △비철금속은 60일분(현 50일분)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8일 대구 수성구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 우리 군과 안보협력으로 국가보안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해 천연가스 시설 방호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 29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원자력환경공단, 중소 협력社 ESG 경영 도입 지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에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은 재정상황·인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공사채 발행한도 상향을 골자로 한 한국전력공사법과 한국가스공사법(가스공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자금줄 확보로 두 공사의 숨통은 트였지만, '요금 정상화'의 시작인 전력과 가스 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개정안은 재수 끝에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 전 한전과 가스공사는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각각 2배, 4배까지 공사채 발행이 가능했다. 개정안 통과로 5배까지 공사채 발행이 가능해졌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승인을 받으면 최대 6배까지 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소울에너지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산업재해 발생과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각종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소울에너지는 이번 인증으로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높여 안전보건, 환경경영 매뉴얼을 강화할 계획이다.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전 세계적인 탄소규제 기조가 유럽연합(EU)과 미국의 주도하에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U는 지난 13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확정했으며, 미(美) 상원도 올해 6월 석유화학 제품 등 12개 수입품에 대해 탄소배출량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는 청정경쟁법안(CCA)을 발의했다. 이에 정부는 탄소중립 설비 구축 투자 지원을 확대하고 배출권시장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EU집행위원회·이사회·유럽의회는 최근 CBAM 입법 최종안에 합의했다. 철강·알루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흥국생명이 보유한 태광화재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태광산업은 계열사 흥국생명으로부터 흥국화재 보통주 1270만7028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로써 흥국생명에 이어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의 흥국화재 지분율은 19.63%에서 39.13%로 늘었다.태광산업은 "최근 주식시장 하락으로 흥국화재 주식이 저평가됐다"며 "지분법 이익 증가 등 향후 기대되는 투자이익을 반영해 흥국화재 지분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자금지원적 성격의 증권 매입, 공정거래법상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의 한국표준형원전인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008년 7월 25일부터 올해 12월 28일까지 국내 원전 최장기간 연속운전 신기록인 4382일의 무정지 연속운전(계획예방정비 기간 제외)을 기록했다. 그 외 28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남부발전-SK에너지-LS일렉트릭-대한그린파워-삼천리자산운용,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 위해 맞손한국남부발전이 국내 민간기업들과 맞손을 잡고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도심지 분산형 전원 구축과 전기차 충전소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남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력의 채권 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결을 거쳐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전의 역대급 적자를 바라보는 업계와 전문가들의 시선은 첨예하게 갈린다. 직전 정부인 문재인정부의 에너지전환(탈원전) 정책을 원인으로 꼽는 이들은 당초 계획대로 원전을 가동했다면 한전의 적자가 30조원대에 이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에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상황에 직면한데다 현(現) 정부에서도 연료비연동제가 사실상 무력화돼 한전의 적자 문제를 더 확대했다는 견해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7일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LG전자 H&A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3MWh규모인 전력 피크부하 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거행했다.그 외 27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중부발전, ‘친환경으로 미래를 여는 에너지전문회사’2040 비전 선포한국중부발전은 26일 본사 미래홀에서 비전2040 신규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향후 20년의 경영미래상을 담은 신규비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삼천리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기 위한 '사랑나눔의 날' 후원금을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매년 연말 삼천리는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지역아동센터(안산),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펼쳤다. 삼천리 임직원들은 이날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이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적자에 대해 '가격의 정상화'와 '정치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원가보다 낮은 가격'과 '정치권의 역할 부재'가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특히 향후 몇 년 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에너지 수급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하루 빨리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한전과 가스공사의 천문학적 적자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에너지시장 정상화를 위한 긴급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최한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전력거래소는 22일에 이어 23일도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또다시 경신했다고 밝혔다. 그 외 23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북극발 한파에 난방수요 급증…폭설로 태양광 이용률 감소까지 겹쳐 전력수요 증가 23일 오전 11시 최대전력수요는 94,509MW로 22일 오후 5시에 경신한 9만2999MW를 1510MW 넘어섰다. 작년 동계 최대전력수요(9만708MW) 대비 3801MW 더 많은, 약 4.2% 증가한 수치다.전력거래소는 더블 블로킹에 의한 북극발 한파로 인해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14℃를 기록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정부가 루마니아 측과 11조원 규모의 원전 분야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현재 루마니아는 11조원 규모의 원전 신규 설립과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롯데호텔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 및 비르질-다니엘 포페스쿠(Virgil-Daniel POPESCU) 에너지부 장관이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지지 요청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실질 협력 추진을 위한 산업협력위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은 스퍼타루 경제부 장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