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15일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입장권이 예매 시작 3분 만에 모두 팔렸다.한국농구연맹(KBL)은 “9일 오후 3시 예매가 시작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이 개시 3분 만에 3165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지난해 1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경기가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3300석)된 데 이어 2년 연속 매진 사례를 남겼다.올 시즌 올스타전은 15일 오후 2시부터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다. 팬 투표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
[인천=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여자농구 올스타전의 열기는 뜨거웠다. 함께 즐긴 1622명의 팬과 20명의 올스타 선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8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2019-2020시즌(2020년 1월 12일) 이후 1092일 만에 팬들을 찾아왔다.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 올스타전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오래 기다린 만큼 팬들의 성원은 뜨거웠다. 도원체육관의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9일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린 화성종합체육관. 원정팀 흥국생명 응원석에선 ‘행복배구’, ‘팬들은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팬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일부 흥국생명 팬들은 5일 GS칼텍스와 홈 경기부터 자체 제작한 클래퍼를 배포하고 있다. 최근 구단이 권순찬(48) 감독을 돌연 경질에 한 것에 대한 항의 표시 차원에서 진행했다. 권 전 감독과 김여일 단장은 2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임형준 흥국생명 구단주는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후반기 반격을 노리는 수원 KT에 지원군 션 데이브 일데폰소(23)가 가세했다. KT는 “아시아 쿼터 선수로 필리핀 국가대표 일데폰소와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일데폰소는 필리핀 국가대표에 꾸준히 선발된 유망주다. 필리핀 농구 명문 아테네오대학에서 주득점원으로 활약했다. 키 192㎝, 85㎏의 체격 조건을 갖춘 슈팅 가드다. 3점슛과 중거리, 골밑 마무리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유했다. 리바운드, 수비 능력도 준수하다. 필리핀 농구 레전드인 데니 일데폰소의 차남으로 '필리핀 허훈(28·상무)'이라는 별명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오마리 스펠맨(26·미국)의 활약에 힘입어 안양 KGC인삼공사가 웃었다.KGC인삼공사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펼쳐진 서울 SK 나이츠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3-8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1승 9패를 마크했다.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창원 LG 세이커스(16승 12패)와 4경기 차다.코트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스펠맨이었다. 29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렌즈 아반도(25·필리핀)가 15득점, 변준형(27)이 14득점 8어시스트, 오세근(3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에이스' 김연경(35)이 장염 증세로 결장한 가운데, 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른 인천 흥국생명이 4연승을 거머쥐었다.흥국생명은 8일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30-28 23-25 26-24)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올 시즌 IBK기업은행 4전 전승을 마크하게 됐다. 아울러 리그 16승 4패 승점 47을 마크하며 2위를 굳건히 지켰다. 선두 수원 현대건설(18승 2패·승점 51)과 4점 차이다. 3위 김천 한
[인천=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약 3년 만에 여자농구 별들의 잔치가 열렸다. 만원 관중과 함께한 선수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농구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8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2019-2020시즌(2020년 1월 12일) 이후 1092일 만에 팬들을 찾아왔다.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 올스타전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오래 기다린 만큼 팬들의 성원은 뜨거웠다. 3일부터 온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기중(48) 인천 흥국생명 감독의 사령탑 데뷔전이 미뤄졌다.흥국생명은 8일 오후 2시 경기 화성종합체육관에서 2022-20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화성 IBK기업은행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흥국생명 구단은 앞선 2일 권순찬(47) 전 감독과 김여일 전 단장을 경질했다. 임형준 구단주는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권순찬 감독과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리그 2위 팀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에 흥국생명 팬들은 물론이고 배구계 전체가 충격을 받았다. 구단 수뇌부와 권
[잠실체육관=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제가 잠실에서 야유를 들을 줄은 몰랐네요.”이관희(35·창원 LG 세이커스)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의 선택을 받아 프로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2011-2012시즌부터 2020-2021시즌 2월까지 약 7시즌을 삼성에서 보냈다.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20-2021시즌 도중 창원 LG 세이커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자신을 떠나보낸 삼성을 언급할 때 헤어진 여자친구에 비유하기도 하면서 애증의 마음을 종종 드러내기도 했다.이관희가 항상 더 잘하고 싶어 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병역 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조재성(28·안산 OK금융그룹)이 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올스타 출전 자격을 박탈 당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곽승석(35·인천 대한항공)과 니아 리드(27·광주 페퍼저축은행)를 조재성, 야스민 베다르트(27·수원 현대건설)의 올스타전 대체 선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재성은 앞서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M-스타 팀'에 선발됐다. 그러나 최근 병역 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팀 훈련에서도 배제됐다. 당초 현역병 입영대상자였다. 그러나 입대 연기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데이원스포츠의 고양 캐롯 농구단 부실 운영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데이원스포츠가 운영하는 캐롯은 선수단에 양해를 구하고 이달엔 원래 급여 지급일인 5일이 아닌 13일에 급여를 주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물론 사무국 직원, 지원 스태프 등이 모두 급여를 예정된 날짜보다 8일 늦게 받게 됐다.데이원스포츠의 캐롯 농구단 부실 운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한국스포츠경제는 지난해 9월 ‘[단독] 인수 비용 미지급에 임금 체불까지…데이원스포츠 농구단 부실 운영’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데이원스포츠의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최소한의 예의와 존중도 없었다. 황당한 해명은 분노를 더욱 키웠다. 프로 구단을 운영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된다. 여자배구 흥국생명 얘기다.흥국생명 구단은 2일 권순찬(47) 전 감독과 김여일 단장을 경질했다. 임형준 구단주는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권순찬 감독과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그 2위 팀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에 흥국생명 팬들은 물론이고 배구계 전체가 충격을 받았다. 구단 수뇌부와 권 전 감독이 선수 기용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었다는 말이 나돌았다. 흥국생
[잠실체육관=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단독 2위에 올랐다.LG는 5일 잠실체육관에서 펼쳐진 서울 삼성 썬더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9-68로 승리했다. 올 시즌 삼성과 상대 전적을 2승 2패 동률로 만들었다. 아울러 이날 승리로 16승 11패를 마크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이재도(32)가 펄펄 날았다. 19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관희(35)의 활약도 빛났다. 17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마크했다. 아셈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23년 경륜 경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2023시즌은 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개최된다. 5월 1일(근로자의 날), 10월 9일(한글날), 12월 25일(성탄절)은 월요경륜을 추가로 시행한다. 2023시즌 경륜 경주 운영 계획은 연간 총 51회차 155일 경주로 구성돼 있다. 경주 수는 2400경주(광명) 이내다. 공식 휴장일은 1일(신정), 22일(설날), 9월 29일~10월 1일(추석 연휴)이며 설 연휴인 20~21일은 2일 경륜을 개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3년 새해에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주들이 펼쳐진다. 우선 새내기들인 27기가 대거 등장한다. 여기에 등급조정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경주를 펼치는 승, 강급자들 불꽃 튀는 경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슈퍼특선(SS)에서는 여전한 절대강자 임채빈(25기 수성), 그랑프리 3위에 빛나는 정해민(22기 동서울), 꾸준히 특선급 강자로 활약 중인 인치환(17기 김포), 양승원(22기 청주)이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그랑프리 5승에 빛나는 정종진(20기 김포)은 2023년에 슈퍼 특선반으로 다시 올라왔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 DNA(유전자) 분석 기술의 특허를 취득했다. 국내 말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임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번 각인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한국마사회는 혈통을 기준으로 경주마와 승용마 등록을 관리한다. 매년 1500두 이상의 말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며 연구 및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유전자 검사용 시약 수급에 대비하고자 2017년부터 시작한 자체 시약(복합 마커) 개발의 연장선이다. 3년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 취득의 결실을 맺었다. 국내·외 사용 가능성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마사회가 2023년도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22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마 시행 기본 방향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상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올해는 정상화 진입에 성공했다. 이제 경마 시행 규모를 확대하고 경마 품질 향상을 위한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경마가 완전히 정상화됨에 따라 서울·부경의 경마일 수를 96일에서 98일로 늘렸다. 전체적인 더러브렛 경주수도 5% 정도 확대했다. 또한 ‘브리더스컵 퀸(L)’ 대상경주 및 해외 교류 특별경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가 9일 시작된다.한국농구연맹(KBL)은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을 9일 오후 3시부터 KBL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고 전했다.올스타전 티켓은 프리미엄석과 1층 R석, 오예스석, 온페이스석, 2층 특석, 일반석 등을 포함하며 1인 최대 6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어린이 권종으로 적용되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청소년 및 어린이, 경로 티켓 할인 대상자는 매표소에서 교환 시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올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고양 캐롯 점퍼스의 슈터 전성현(32)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한국농구연맹(KBL)은 "프로농구 3라운드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1표 중 61표를 획득한 전성현이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전성현은 3라운드에서 경기당 33분 58초를 뛰며 25.7득점(전체 2위·국내 선수 1위)을 기록했다. 3점슛은 평균 5.4개(전체 1위)를 넣었다. 지난해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10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를 달성한 국내 선수는 서장훈(4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내 프로농구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 명으로 안양 KGC인삼공사의 가드 변준형(27)을 꼽을 수 있다. 변준형은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테크니션인 카이리 어빙(30·브루클린 네츠)에 비유되며 ‘코리안 어빙’으로 불린다. 안양 KGC를 리그 1위(20승 8패·승률 71.4%)로 이끌고 있는 그는 최근 본지와 신년 인터뷰에서 데뷔 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털어놨다. 2018년 리그에 입성한 변준형은 “신인 시절엔 슈팅은 물론 드리블과 패스, 경기 운영까지 모두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