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대성 기자] 2일 오후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제17회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세계자폐인의 날은 2007년 UN이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여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도록 사회적 인식 제고를 촉구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권리선언문 낭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블루라이트 점등식 등이 진행됐다.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2일 오전 서울 경실련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정당정책 비교평가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날 경실련은 유권자들의 판단 부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 정당에 경실련 15대 개혁과제에 대한 공약 채택 여부, 사회적 중요도가 높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제·사회·부동산·정치 분야 100대 정책에 대한 찬·반 입장과 답변 내용을 공개했다.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로 일대에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다른 사람을 속이는 날인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경찰청이 거짓 신고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31일 경찰청에 따르면 112에 거짓 신고를 하는 신고자는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다.거짓 신고로 민사상 손해배상도 해야 할 수 있다. 거짓 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하고 출동 경찰관들이 정신적 피해를 본 경우 이를 보상해야 한다.오는 7월 3일부터는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한 초등학교 체육 교사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학생의 멱살을 잡고 때릴 듯이 위협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이재욱)은 50대 초등학교 체육 교사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년간 아동 관련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A씨는 지난 2022년 9월 울산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B(9)군의 멱살을 잡고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B군은 사건 당시 다른 학생과 시비가 붙어 돌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지하철 역사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내에서 동작구 부구청장 A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숨진 상태였다.A 씨는 앞서 며칠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새벽 병원을 빠져나갔다고 전해졌다.경찰은 A 씨에게 대한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A 씨를 추적했다. 이후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내에서 한 남성이 사망했다는 신고를 받아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오늘부터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샴푸, 린스, 면도기 등 일회용품의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29일 법제처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시행된다.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호텔 등 객실 50개 이상 숙박업소는 그동안 숙박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 일회용 샴푸, 로션 등 일회용품을 무상 제공할 수 없다. 규제 대상에는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면도기 등 총 5가지 품목이 포함된다. 해당 금지 의무를 위반한 숙박업소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다만 고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인천 남동구와 계양구의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가 지난해 보궐선거 사전투표소 내부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정황이 발견됐다.2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붙잡힌 40대 유튜버 A씨가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사전투표소 내부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정황이 포착됐다.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 특정 사전투표소 내부를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A씨는 자신이 촬영한 영상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대전 한 초등학교 급식 식단표에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듯한 문구가 실려 논란이 됐다.29일 뉴스1 보도 등에 따르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배포한 4월 급식 식단표에 ‘투표는 국민의 힘’이라는 문구가 투표를 독려하는 그림과 함께 실렸다.해당 문구가 실린 날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4월 10일이다. 이날은 학교 휴업일이라 급식이 나오지 않아 대신 해당 문구가 들어간 이미지가 들어갔다.이 식단표가 온라인상에 퍼지며 특정 정당에 투표를 권유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중국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에게 나눠준 빵의 제조일자가 허위로 기재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28일 인민망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 26일 봄 소풍에서 학생들에게 빵을 나눠줬다.해당 빵의 생산 일자는 소풍 하루 뒤인 27일로 적혀있었다. 이 사실은 한 학부모가 자녀의 빵을 확인하면서 밝혀졌다. 이 학부모는 빵에 표기된 생산일이 하루 뒤라는 영상을 찍어 온라인에 올렸다.학교 측은 뒤늦게 문제를 파악하고 빵을 회수했다. 또 빵을 생산한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법적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임현택 당선인이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으로 선출된 후 강경한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협이 의사단체인지 정치단체인지에 대한 의문은 오늘(2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판단 가능할 전망이다.임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직후 연일 강성 발언을 쏟아내며 의료계와 정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당선 전에도 각종 인터뷰와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대정부 투쟁을 예고해 온 만큼, 강경파로 분류됐던 인물이다.그러나 당선 후 쏟아내는 발언들이 지나치게 '정치적' 색깔을 띠며, 업계에서도 "예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재판부가 장애 학생 학부모의 수업 중 특수교사 발언 녹음을 증거로 인정한 뒤 유사한 사례가 늘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7일 전국특수교사노조는 3월 개학을 맞이해 각급 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서 학부모가 장애 학생의 옷 등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 보낸 불법 녹음 사례를 공개했다. 노조 측은 웹툰작가 주호민(42)이 자신의 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 판결 이후 불법 녹음 사례가 증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12일 충청 한 학교에서 장애 학생의 옷소매에 부착된 녹음기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 가입 연령인 18~59세 국민 중 73.9%가 국민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을 받는 노인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고 이들의 월 평균 수급액은 62만원이었다. 2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2023 12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자는 총 2238만명으로 18~59세 대상 중 가입률은 73.9%를 기록했다. 2022년 73.3% 대비 0.65%p 늘어난 수치로 2005년 54.6%를 기록한 이후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국민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순직한 소방관 유족을 위해 몰래 기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밉지않은 관종언니의 선행을 공유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 씨는 “누군가의 선행이 저에게는 용기가 됐다. 제가 받은 용기가 다른 분들에게 일상의 작은 감동이 됐으면 한다”며 운을 띄웠다.A 씨는 “작년 12월 1일 제주에서 고 임성철 소방장이 순직한 사고가 있었다. 이후 많은 국민 여러분이 함께 애도해 주셨다”라고 적었다.임 소방장은 지난해 12월 1일 새벽 1시9분께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대만의 한 유명 온천에서 이용객의 나체 등을 몰래 불법 촬영한 영상 등이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지난 26일(현지 시각) 대만 ETtoday 뉴스 클라우드 등에 따르면 최근 대만 베이터우의 한 유명 온천 휴양지를 이용한 이용객 총 10명이 불법 촬영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앞서 해당 온천을 이용한 한 부부는 13일 자신들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불법 촬영한 영상이 유포됐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은 온라인상에서 유포된 해당 영상을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유포된 영상을 통해 범인은 대나무 사이에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한 코카콜라 공장 근처에서 살면서 사람들에게 먹이를 받아먹던 악어가 보호소로 옮겨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26일(현지 시각) UPI 통신 등은 미국 플로리다주 한 코카콜라 공장 근처 저수지에 살아 ‘코카콜라’라는 별명을 얻은 악어의 근황에 관해 보도했다.‘코카콜라’가 수년간 살던 저수지를 둘러싼 울타리에서 구멍이 발견됐다. 이 구멍은 사람이나 악어가 충분히 드나들 수 있는 크기였다. 이에 주민들은 사람이나 악어가 다칠 위험성에 대해 걱정해 악어 보호소에 연락했다.일부 사람들은 구멍을 통해 악어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자신이 지명수배자인 사실을 몰랐던 남성이 상담을 받기 위해 파출소를 찾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7일 MBN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전날 특수강도와 공동상해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지난 26일 오수 7시 30분께 일행 두 명과 함께 서울 도봉구의 한 파출소를 방문해 상담을 요청했다. A씨는 당시 “잘못한 것이 없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A씨는 “얼마 전 출석 통지서를 받았는데 출석을 안 해도 되는가”라고 물었다.경찰은 이를 수상히 여기고 A씨를 설득해 신원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일본에서 초코송이 과자 모양의 이어폰이 뜨거운 반응 속에 품절됐다.27일 일본 마이니치시문 등에 따르면 식품회사 메이지는 지난 26일 낮 12시께 ‘키노코야마 무선이어폰’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를 통해 판매했다.키노코야마 무선이어폰은 부가세를 포함해 29800엔(약 26만원)으로 출시됐다. 해당 이어폰은 3500대 한정으로 판매해 발매 개시 10분 만에 품절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키노코야마는 지난 1970년 메이지가 출시해 현재까지 판매되는 버섯 모양의 초콜릿 과자다. 우리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한 고등학교에서 자리를 비운 계약직 교사의 텀블러에 남학생이 체액을 넣은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교사는 사과를 듣지 못했다며 학생을 고소했다. 27일 경남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경남 사천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 A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여성 계약직 교사 B씨의 텀블러에 체액을 넣었다. 당시 B씨는 남학생 기숙사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감독하던 중이었다.B씨는 지난 20일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건에 대해 학교와 교육 당국이 소극적인 대처를 했다는 민원을 올렸다. 또 최근 A군을 경찰에 고소했다.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울산 울주군 한 농가에서 1000만 원에 달하는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2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 6일 울주군 언양읍 한 축산농가 창고에서 보관 중이던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도난당한 씨수소 샘플은 총 60회 분으로 시가 1000만 원에 달한다. 당시 창고에는 별도의 잠금장치가 없었다.경찰은 해당 범행이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피해 농가는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 300여 개 중 품질이 최상급에 달하는 정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