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중 절반 이상의 팀이 김하성(29ㆍ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MLB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5일(한국 시각) '트레이드 후보자 : 김하성'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파드리스는 2021년 KBO리그에서 뛰던 김하성을 영입하기 위해 체결한 4년 2800만 달러의 계약으로 확실히 큰 수익을 얻었지만,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서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의 시간이 촉박해질 것"이라고 했다.이어 "김하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의 주포 지젤 실바(33ㆍ등록명 실바)는 국내 스포츠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엄마 선수’다. 올 시즌 V리그에 입성한 실바는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며 엄마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GS칼텍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2(14-25 25-22 17-25 25-23 15-10) 역전승을 거뒀다.실바는 이날 팀 내 최다인 37점(공격 성공률 44.3%)을 퍼부으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지난 2년간 프로야구 SSG 랜더스에 포수 포지션은 ‘아킬레스건’이었다. 야구 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팀이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22시즌 SSG 포수진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은 0.04(9위), WAA(평균 대비 수비 승리기여도)는 0.842(9위)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 WAA는 1.272(4위)로 올랐으나 WAR은 -0.39(9위)로 오히려 더 떨어졌다. 지난해 포수진 WAR 마이너스를 기록한 팀은 SSG와 KIA 타이거즈(-1.10) 두 팀뿐이다.올겨울 SSG 구단은 안방 강화를 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김민선은 1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팀 추월 경기에서 김윤지(동두천시청), 구일레르민 샬럿(경기일반)과 함께 경기선발로 출전해 3분27초26의 기록으로 서울선발(3분31초62)을 따돌리고 우승했다.그는 11일 여자 일반부 500m, 12일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으로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국내 일정을 마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만원 관중 앞에서 IBK기업은행에 대역전승을 거뒀다.GS칼텍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점수 3-2(14-25 25-22 17-25 25-23 15-10)로 이겼다.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에 이어 리그 세 번째로 승점 40(14승 9패) 고지를 밟았다.반면 IBK기업은행(승점 33·11승 12패)은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3연패에 빠졌다.이날 장충체육관은 관중석 3468석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친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결승에 진출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세계 17위 장이만(중국)을 2-0(21-17 21-11)으로 완파했다.안세영은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타이쯔잉(대만)과 우승을 다툰다다. 상대 전적은 안세영이 10승 3패로 앞선다.안세영이 국제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건 지난해 10월 항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여자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BNK를 꺾고 봄 농구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하나원큐는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 원정 경기에서 78-65로 따돌렸다.이로써 4위 하나원큐는 7승 10패를 기록해 5위 BNK(4승 14패)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여자프로농구는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2012년 창단한 하나원큐는 첫 봄 농구 진출을 노리고 있다.하나원큐는 2015-2016시즌에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지만 해당 시즌 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코라인 몬스터' 류현진의 거취가 관심을 끄는데 이정후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진 추가 보강을 위해 움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조던 힉스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샌프란시스코의 류현진 영입 가능성을 짚었다.이 매체는 "당분간 힉스는 불확실성이 가득한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테이션에 또다른 물음표를 추가할 예정이다"라며 "알렉스 콥과 로비 레이가 모두 회복하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가 선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인 첫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안병훈은 13일(한국 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칼 위안(중국), 오스틴 에크로트(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10명의 2위 그룹과 한 타 차다.이달 초 열린 더 센트리 대회에서 단독 4위로 선전한 안병훈은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SSG는 13일 "랜더스 만의 확고한 문화 형성을 통해 리그를 선도하는 ‘프론티어(Frontier)’ 정신을 확립하고, 인천야구의 헤리티지 계승을 위해 새로운 BI를 제작해 공개한다"고 밝혔다.SSG 구단에 따르면, 이번 BI 리뉴얼 작업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 빅리그 주요 구단의 브랜딩과 18개의 MLB 월드시리즈, 28개의 올스타게임 로고를 디자인하는 등 독보적
▲ 송규열씨 별세, 송재혁(KBS 스포츠취재부장) 씨 부친상, 이동애(MBC 기획국장) 씨 시부상 = 13일, 칠곡경북대병원 장례식장 108호, 발인 15일 오전 6시. ☎ 053-200-2500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현지 시각)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중국을 32-30으로 제압했다.한국은 경기 막판까지 중국과 접전을 벌였다. 29-28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45초를 남기고 안영웅(경희대)의 득점으로 달아났고, 종료 30초 전에 김연빈(두산)의 쐐기골로 승부를 갈랐다.이번 대회엔 16개 나라가 출전했다. 한국 중국, 이란, 뉴질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최국인 카타르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전에서 레바논을 완파했다.카타르는 13일(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뒀다.2019년 아시안컵 우승국인 카타르는 이날 승리로 2022년 11월 자국에서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전패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FIFA 랭킹 58위인 카타르는 약체로 꼽히는 레바논(107위)을 상대로 시종일관
[수원=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여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양효진(35ㆍ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16일 정관장전에서 통산 블로킹 1500개 금자탑을 쌓았다. 남녀부 통틀어 통산 블로킹 1500개를 넘긴 선수는 양효진이 유일하다. 11일 오전 기준 남자부 역대 최다 블로킹 득점 기록은 신영석(한국전력)이 갖고 있는 1195득점이다.프로배구 역사를 써내려 가는 살아있는 전설 양효진은 10일 GS칼텍스전에서 또 하나의 발자국을 남겼다. 그는 이날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인 25득점(블로킹 4개 포함)을 올리며 팀의 세트 스코어 3-
[수원=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GS칼텍스가 다잡은 대어를 아쉽게 놓쳤다.GS칼텍스는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2-3(28-30, 25-21, 16-25, 25-17, 17-19)로 졌다.GS칼텍스는 다잡았던 경기를 놓치며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승점 38(13승 9패)로 3위다.패하긴 했지만, 경기력 면에선 현대건설에 뒤지지 않았다. 공격 성공률은 42.6%로 현대건설(44.31%)과 엇비슷했고, 블로킹(12-11)과 서브(5-2)에선 우위를 점했다.
[수원=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현대건설이 풀세트 혈전 끝에 GS칼텍스를 제압했다.현대건설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2(30-28, 21-25, 25-16, 17-25, 19-17)로 이겼다.4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승점 52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GS칼텍스는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하며 3위(승점 37 13승 9패)에 머물렀다.경기 전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3라운드까진 서브 수리가 낮았었는데 이번 라운드 들어 서브 공략이 잘되면서 경기 쉽게 풀어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고우석(25)이 새 등번호인 21번을 달고 뛴다.샌디에이고 구단이 10일(한국 시각) 공개한 2024시즌 40인 명단 등번호를 보면, 고우석은 21번을 배정받았다.고우석은 KBO리그 LG 트윈스 소속 시절 등번호 19번을 달고 뛰었다. 대표팀에서도 늘 19번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하지만 샌디에이고에선 19번을 달 수 없다. 사연이 있다. 샌디에이고의 19번은 영구결번이다. 샌디에이고의 전설적인 선수 토니 그윈이 사용하던 번호다.그윈은 1982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지난 시즌 블랙홀은 2번 타순이었다. 중심 타자 채은성(34), 노시환(24) 앞에서 맛있는 밥상을 차릴 2번 타자가 없었다. 지난해 한화의 2번 타순 타율(0.224), 출루율(0.304), 장타율(0.310), OPS(0.614)는 모두 최하위였다.지난 시즌 한화에선 정은원(24)이 2번 타자로 가장 많이 출전했다. 그러나 정은원은 2번 타자로 출전했을 때 타율 0.226(168타수 38안타), 출루율 0.353, 장타율 0.244, OPS 0.597에 그쳤다.최원호(51) 한화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오는 2월 10일까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의 신규 가입자들에게 벳머니 2000원을 지급한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맞아 ’아시아의 축구 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 이벤트를 전개하고, 베트맨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벳머니 2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벳머니는 실제 투표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 100원부터 100원 단위로 투표권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단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이는 단연 신지아(16ㆍ영동중)다. 신지아는 ‘김연아의 후계자’로 불리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차세대 간판이다. 그는 2022년 4월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포디움에 오른 건 2006년 김연아(34ㆍ은퇴) 이후 16년 만이었다. 신지아는 2023-2024시즌에도 주니어 그랑프리에 2차례 출전해 모두 우승했고, 왕중왕전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