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근현 기자]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센터에서 열린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전 공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를 10일 출시했다.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EQ의 최상위 전기 세단 ‘더 뉴 EQS’의 럭셔리 디자인, 디지털 요소와 안전·편의사양 등을 모두 포함하면서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독보적 감성을 추가로 탑재한 모델이다.요하네스 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AMG만의 퍼포먼스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전기차 시장에 보다 크고 화려한 고급 SUV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CUV 중심이었던 시장 무게중심이 보다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대형 SUV로 이동하는 모양새다.볼보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첫 전용 전기 SUV ‘EX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범용 플랫폼 CMA 기반인 기존 전동화 모델 리차지 라인업과 달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 기반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차다.EX90은 기존 XC90 등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을 잇는 대형 전기 SUV로 향후 볼보의 전기차 라인업이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포드 등 수입차 2만대 이상에 대해 시정조치(리콜) 명령을 내렸다.국토부는 10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혼다코리아, BMW코리아, 화창상사,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총 17개 차종 2만29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제작결함이 가장 많이 발견된 회사는 포드코리아다. 포드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등 2개 차종 2만639대에서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좌석 안전띠 미착용 시 경고음이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미국 메이더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애스턴마틴 매장에서 럭셔리 SUV 'DBX707'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이날 김하성에게 2023 골드글러브 수상을 응원하며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차량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내수·수출 효자 모델은 ‘XM3’다. 콤팩트한 차체에 쿠페형의 매끄러운 루프라인으로 눈길을 끄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모델이다. 최근 전동화 추세에 맞춰 르노코리아가 선보인 ‘XM3 T-TECH 하이브리드’는 이 같은 매력에 르노 고유의 효율 지향적 성격의 파워트레인이 더해졌다.XM3 T-TECH 하이브리드를 소개하면서 르노코리아는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하이브리드차’라는 점을 강조했다.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전기차(EV) 주행 모드로 일상적 도심(50km/h 이하 구간) 주행의 최대 7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차 토레스의 흥행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은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종결과 경영 정상화 기대감도 크다.쌍용차의 지난달 판매량을 보면 내수 7850대, 수출 5306대 등 총 1만3156대의 차량을 팔아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9.4% 증가했으며 2020년 12월(8449대) 이후 22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토레스의 판매량이 4726대로 전체의 약 60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모바일 자동차 유통 기업 핸들이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Carmerce)’를 7일 정식 출시하며 중고차 업계에 출사표를 던졌다.카머스는 차량의 등록부터 구매, 대출, 반품 등 모든 프로세스가 100% 모바일에서 가능한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약 3개월 동안의 베타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전화상담과 매장 방문 없이 중고차 구매부터 반품까지 모바일에서 가능한 혁신성과 신뢰성을 제공, 혁신성·신회성·편의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카머스는 불투명한 가격, 주행거리 조작, 허위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12년 만에 재진출한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안착에 성공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 4일 현대차는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일본 올해의 차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 2022-2023’에서 ‘10 베스트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 중에서 선발위원의 투표를 거쳐 가장 우수한 차를 선정해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후보에는 총 48개 차종이 1차 선정됐으며 아이오닉5 등 11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4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미국 재무부에 의견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미국 재무부는 올해 연말까지 인플레이션감축법 세부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5일 성명을 내고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1월 4일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으며 인플레이션감축법 내 각 항목의 용어 정의, 법안 적용 시 고려해야 할 요소 등 세부적인 사안까지 구체적인 질문을 제시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현대차그룹은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친환경 자동차(Clean Ve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회사무처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인다.현대차는 4일 국회에서 국회사무처 이광재 사무총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과 현대차 공영운 사장,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 전무, 김수영 MCS(Mobility & Connected-car Service) Lab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사무처와 ‘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회 방문객들의 이
[하노이(베트남)=한스경제 김성욱 기자] 파워트레인 개발과 전기오토바이 생산・판매업체인 지오홀딩스가 전 세계 4대 오토바이 시장인 베트남에 본격 진출한다. 가격 및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다.지오홀딩스는 지난달 31일 베트남 북부 박닌성 다이동공단에서 전기오토바이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지난 7월 공장 계약 체결 3개월만에 기간시설 및 공장시설을 완비한 뒤 이번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기오토바이 생산을 시작했다. 다이동공단은 하노이에서 약 40㎞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1300㎡ 규모의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새로운 경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메타 언팩트’를 2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XM3 E-TECH 하이브리드 메타 언팩트를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가상공간 어플리케이션 ‘월즈 오브 유(Worlds od You)’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특히 이번 메타 언팩트는 부산에서 열리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에서 동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포르쉐 AG가 새로운 컬러와 조화로운 대비가 특징인 신형 ‘포르쉐 718 스타일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모델은 ‘718 박스터 스타일 에디션’과 ‘718 카이맨 스타일 에디션’ 2종의 미드 엔진 스포츠카다.포르쉐는 이번 718 스타일 에디션에 ‘964’ 세대의 전설적인 ‘포르쉐 911 카레라 RS 루비 스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루비 스타 네오’ 컬러를 선택했다.새로운 718 박스터와 카이맨 스타일 에디션은 루비 스타 네오 컬러 외에도 익스클루시브 요소를 통해 차별화된다. 고광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이달 1일부로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 임원(CMO)으로 전 국내영업 본부장 정정윤 전무(사진)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GM 한국사업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GM은 국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GMC 브랜드 도입을 결정했고 국내 고객들에게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의 멀티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강화시키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선임하게 됐다”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전기차 신제품 ‘아이오닉6’가 국내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세그먼트 내 차별적인 디자인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6만736대, 해외에서 28만6588대 등 총 34만7324대의 차량 판매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5.1%, 해외는 13.9% 증가한 수치다.특히 아이오닉6는 3667대가 팔리며 3323대 판매된 중형 세단 쏘나타를 앞질러 눈길을 끌었다. 세단형 차종 가운데서는 아반떼(5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자동차 할부금융사인 르노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이달 1일 부로 브랜드명을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로 변경한다.지난 5월 프랑스 본사인 RCI뱅크앤서비스가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로 브랜드명을 변경함에 따라 한국 지사의 브랜드명도 르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로 변경된 것이다.본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는 100년 역사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 르노 그룹의 자동차금융 전문 자회사로 전 세계 400만명 이상의 르노-닛산-미쓰비시 고객들에게 모든 범위의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모빌라이즈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애플 아이폰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기업 대만 폭스콘이 전기차 시장에서 위탁생산을 정착시켜 기존 산업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국자동차연구원은 31일 ‘전기차 위탁생산에 발 딛는 폭스콘’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폭스콘은 양산·공급망 관리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진 빅테크가 완성차 시장에 도전한다면 폭스콘의 생산 능력을 활용할 개연성이 높다”며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는 빅테크 기업이 폭스콘과 손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연구원은 “폭스콘의 유력한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젊은 감각의 ‘힙한’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며 수집가들을 자극하고 있다.지난 27일 마세라티는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미국의 장난감 회사 마텔과 협업해 SUV ‘그레칼레’의 초한정판 푸오리세리에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푸오리세리에 에디션은 바비코어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아 바비 로고와 핑크색 바탕이지만 빛에 따라 무지개 효과를 볼 수 있는 탑코트로 마감된 외관이 특징이다. 바비 패션의 상징적인 핑크 색감의 차체는 후면 범퍼와 사이드 에어덕트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한국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포르쉐가 정비·수리 등 국내 고객 서비스에는 뒤처진 모습을 보여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지난 21일 포르쉐코리아는 세영모빌리티와 신규 딜러 파트너사 계약을 맺고 내년 개관 예정인 포르쉐센터 성수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곳에는 전기차 충전 라운지와 개별 출고 공간,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POC), 판금·도장까지 가능한 정비 서비스센터 등 시설이 들어서 서울에 위치한 포르쉐 센터 중 최대 규모의 서비스 거점이 될 예정이다.현재 수도권 포르쉐 센터 중 판금·도장, 사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