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륜계 화두는 수성팀과 미원팀의 활약이다. 올 시즌 경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장과 부분 재개장이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두 팀은 매경주 파란을 일으키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경륜 신흥 명가로 일컫는 김포팀, 동서울팀, 세종팀의 급부상 속에 변방이라 불리며 관심 속에 멀어져 있던 수성팀과 미원팀의 여름나기를 살펴본다. 수성팀의 간판은 단연 ‘비선수 출신’ 안창진(25기·31세·우수)이다. 안창진은 팀 동료 ‘슈퍼루키’ 임채빈(25기·30세·특선)의 대척점에 서며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게임·스마트폰 과몰입 청소년 심리 지원 사업인 ‘2021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사업은 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광명 YMCA와 협업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인터넷 게임과 스마트폰 등 미디어에 과몰입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8세부터 19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신청자 중 25명을 선정해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돕는
22일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는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서 주관한 6월 내륙 국내산마 경매가 열렸다. 이번 경매에서는 총 63두가 상장되어 새 주인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낙찰률은 37%(23두)를 기록했다. 최고가 경매마는 5020만 원, 낙찰총액은 6억 9940만 원을 달성했다. 작년 6월 경매보다 낙찰총액과 평균낙찰가가 소폭 올라간 수치지만 최고가 경매가는 오히려 낮아졌다. 올해 국내산 경매 시장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분위기를 벗지 못하고 뚜렷한 반등세 또한 없다. 내륙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상한 캐릭터가 등장했다. 해당 캐릭터는 반쯤 감긴 피곤한 눈에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을 만큼 단순하게 생겼다. 이름은 ‘말마(MALMA)’다. 단번에 한문 馬가 떠오를 만큼 이름도 단순하다. 이세상의 모든 ‘마’를 보여주겠다는 말마는 가르‘마’, 파노라‘마’, 마그‘마’와 같은 언어유희 웹툰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말마 애니메이션 음식편을 통해 ‘마’가 들어간 다양한 음식으로 변한 말마를 선보였다. 말마 웹툰을 지켜본 한 구독자는 “코로나 19로 1
도핑 검사 방해 혐의로 4년 이상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중국의 수영 스타 쑨양(30)의 도쿄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쑨양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4일 중국 현지 매체 더페이퍼와 인터뷰에서 “올림픽 복귀의 희망을 내려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말 체력적으로 저의 몸 상태는 좋다"면서 "어려움은 오직 저를 성장하게 하고 더 강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선수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1991년 12월생인 쑨양은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2024년 만 32세가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스포츠토토)은 지난해 약 4조9000억 원의 발매액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약 51일간 발매가 중단된 탓에 상반기에 1조8000억 원에 그쳤다. 하지만 손실 극복을 위한 상품 확대 등의 노력으로 하반기 발매액을 3조1000억 원까지 끌어올렸다.올해 1분기 발매액은 1조3323억 원, 월평균 44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월평균 발매액은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발매액 5227억 원보다 15%(786억 원) 감소했다. 발매 중단 이후인 지난해 3분기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페이스북에서 25일까지 힌트를 보고 연상되는 스포츠 종목을 맞히는 ‘스포츠 퀴즈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스포츠토토 페이스북 내 페이지를 방문해 출제되는 문제의 3가지 힌트를 확인하고 정답을 댓글로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첫 번째로 ‘대한민국은 이 종목의 세계대회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힌트가 주어졌다. 두 번째는 ‘활을 이용해 일정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 과녁을 쏘아 득점을 겨루는 경기’라는 설명이 더해졌다
댄 이게와의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원하는 상대는 여전히 할로웨이였다.정찬성은 23일 오전 10시 취재진과 가진 비대면 귀국 인터뷰에서 “할로웨이가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틀전에 도전하기 위한 경기라면 할로웨이 정도의 무게감은 돼야 된다”며 다음 상대로 할로웨이와 대결하고 싶은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여태껏 할로웨이와의 승부를 원하는 모습을 보여준 정찬성은 그와의 승부에 있어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정찬성은 “내가 오르테가에게 졌다고 할로웨이에게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격투기는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위)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시에 고사 위기에 빠진 국내 말산업을 살리기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 합법화를 촉구했다. 21일 축경위는 '경륜·경정, 복권, 토토 다하는 온라인 발매, 경마만 못하게 하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즉각 퇴진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축경위는 17일 서울조교사협회 임원실에서 비대위 회의를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 법제화를 위한 소속단체가 적극 동참한 국회 및 관계단체 성명 발표 및 향후 집회 시위까지 추진계획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 등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 악영향을 끼쳤다. 스포츠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포츠 산업 전반이 고사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성장세 역시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체육복표 사업이다. 공단은 수탁사업자(스포츠토토코리아)를 별도로 선정해 복표발행에 관한 제반 업무를 위탁하고 있으며, 조성된 기금은 체육진흥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과 체육 관련 지원금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와 한기범농구교실이 농구지도자의 발전을 위해 올해도 힘을 낸다.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는 다음달 31일 경기도 고양의 예수인사랑나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제9회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농구지도자 연수’를 개최한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 한 만큼 이번 연수는 대면과 비대면 두 연수 시스템을 준비하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연수를 주관하고 있는 이형주단장은 “지난 '농구 지도자가 가져야 할 교육적 철학과 '험블 리더십(Humble leadership)’ 강의에서 준비한 내용과 더불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기금조성총괄본부는 7월 6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8주간 ‘국민체력100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이하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체력증진교실은 공단의 대표 체육 복지 프로그램인 국민체력100과 협업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애 주기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들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10분부터 정오까지 50분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일 부분 재개장 이후 최근 3주간 경정 경주를 분석한 결과 기량이 급성장한 선수들이 주목 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 손동민(B2 39세)을 손꼽을 수 있겠다. 7기생으로 53kg의 가벼운 체중과 탄탄한 조종술을 겸비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고감도 스타트다. 2019년 한 시즌 동안 플라잉(사전 출발)을 세 차례(전반기 1회, 후반기 연속 2회) 기록했던 손동민은 사전 출발 관련 제재 복귀 후 첫 경기에서 0.19초와 0.09초의 스타트를 끊으며 2019년을 마무리했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구사할 수 없는 스타
강동궁(42·SK렌터카)이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시즌 개막전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3경기를 내준 뒤 내리 4경기를 따내며 극적인 반전 우승을 일궈 더 짜릿했다.강동궁은 21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021-2022 PBA·LPBA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에서 스페인의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를 세트 스코어 4-3(3-15 10-15 14-15 15-2 15-14 15-13 11-9)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초반 3경기를 연이어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 트로피
올림픽 주최 측이 일본 내부 우려에도 일본 관중을 1만명까지 수용하겠다고 밝혔다.NHK 등 여러 외신은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국제 페럴림픽 위원회(IPC), 도쿄 2020 조직위원회, 됴쿄도 정부와의 회의 결과 관중을 최대 1만명까지 수용하는 방안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패럴림픽 관중 수용 여부는 7월 16일까지 논의 후 결정된다고 덧붙였다.이번 발표로 일본 관중은 경기장 최대 수용 인원의 50% 내에서 경기장 입장이 가능해졌다. 해외 관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경기장 입장이 불가하다.이와 함
전라북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위길숙)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전라북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사)군산수상스포츠클럽을 설립하여 수상스포츠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했다. 생활체육 활성화 및 소외계층을 위한 클럽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 협약 기관인 옥산초등학교(교장 김정숙)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를 체육수업 과정으로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수상스포츠를 배우게 한다. 해당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게임에서 약 1000명의 적중자가 나왔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내 프로축구 K리그1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에서 966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1명), 3등(12경기 적중/72명), 4등(11경기 적중/893명)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UFC 3연승을 질주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최승우가 다음 상대로 기가 치카제를 지목했다.최승우는 20일 미국 네바다주 엔터브라이즈 UFC 에에팩스에서 열린 UFC on ESPN 25 메인카드 경기에서 베테랑 줄리안 에로사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UFC 3연승을 기록했다.이날 승리를 거둔 최승우는 “UFC에서 첫 피니시 승리다. 너무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어, 최승우는 “기가 치카제와 싸우고 싶다. 치카제를 오랫동안 지켜봤다”며 치카제와의 대결을 원한다고 밝혔다.최승우가 상대로 지목한 기가 치카제는 UFC
베테랑 줄리안 에로사(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UFC 3연승을 질주한 ‘스팅’ 최승우가 페이스북에 소감을 전했다.20일 최승우는 미국 네바다주 엔터브라이즈 UFC 에에팩스에서 열린 UFC on ESPN 25 메인카드 경기에서 에로사를 1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최승우는 지난 2019년 수만 모크타리안·지난 2월 유세프 잘랄에 이어 에로사를 잡아내며 UFC 3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최승우는 자신이 페이스북에 “이른 아침부터 제 경기를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
레드불 레이싱 팀(레드불)과 소속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완벽했던 레이싱 전략으로 최강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메르세데스)와 루이스 해밀턴을 누르고 프랑스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맥스 페르스타펜은 프랑스 르 까스틀레의 폴 리카르서킷에서 포뮬러 1(F1) 월드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폴 리카르서킷은 직선주로가 많고 직선 주로에 강점을 가졌던 메르세데스는 해당 서킷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둬왔다.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은 2018년부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레이스 도중 선두를 놓치는 일이 거의 없었기 떄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