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전쟁에 억센 아줌마가 뛰어든다. 배우 김희선이 억척 엄마로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앵그리 맘’이 18일 첫 방송한다. ‘킬미,힐미’의 후속으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와 SBS ‘하이드 지킬, 나’와 시청률로 정면승부를 벌인다.MBC는 ‘킬미,힐미’를 통해 아동 학대의 경각심을 울린데 이어 이번에는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룬다. 앵그리 맘이란 사회 이슈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엄마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앵그리 맘’ 제작진에 따르면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전무후무한 17년의 시간은 신화였기에 가능했다.그룹 신화가 21일과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콘서트 ‘2015 SHINHWA 17TH ANNIVERARY CONCERT-WE’를 개최했다. 신화는 이날 4시간 여 진행된 공연에서 숨 돌릴 새도 없이 26곡을 열창했다. 마지막 에너지를 쏟아내며 팬들과 호흡하며 우리만의 특별한 시간을 공유했다. 신화는 콘서트 직전 SBS ‘인기가요’에서 ‘표적’으로 1위를 차지, 트로피 기록을 경신한 기록을 언급하며 공연장의 팬들에게 큰절을 올려 뜨거운 박수와
왜 런던이었을까.한류스타 이민호와 수지가 한달 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3일 이민호와 수지가 만난 지 1개월 정도됐다. 조심스럽게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3월 10일 각각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으로 떠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식일정을 마치고는 2박3일에 걸쳐 런던에서 둘만의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 이민호는 수지와의 만남을 위해 파리에서 고속열차인 유로스타를 타고 도버해협을 건넜다. 2시간 15분여에 걸친 국경을 넘는 여행임에도 새로 시작한 만남을 위해 매너남의 진면모를 보
슈퍼주니어-D&E가 중국 음원 차트의 승자가 됐다.슈퍼주니어-D&E의 신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이 중국 바이두 KING 차트에서 주간(3월2일~3월 8일)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 수록곡 전곡이 10위 안에 랭크됐다. 뮤직비디오 역시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뮤직비디오 주간차트(3월 2일~3월 9일) 및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주간차트(3월 2일~3월 8일) 한국어 부문 1위에 올라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앞서 슈퍼주니어-D&E는 이번 앨범으로 홍콩, 태국
걸그룹 여자친구가 코트계의 아이돌로 등극했다.여자친구는 농구장에 이어 배구장을 접수하며 ‘체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8일 2014-2015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시구와 함께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여자친구는 홈팀 삼성화재의 요청으로 대전을 방문해, 데뷔곡 ‘유리구슬’의 상큼발랄한 무대로 배구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아 경기장의 열기에 불을 지폈다.여자친구는 앞서 2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L 프로농구 서울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갔어요.”배우 이유리가 차기작 선정의 부담을 드러냈다. 이유리는 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극 ‘슈퍼대디 열’의 제작발표회에서 “큰 상을 받아 작품을 선정하는 게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이유리는 지난해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에서 국민악녀 연민정을 열연해 ‘2014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기쁨도 컸지만 차기작 선정에 대한 부담도 동시에 왔다. 이유리는 “큰 상을 받은 후라 작품을 선정하는데 부담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신인의 마음
SBS가 지난 설에 방송한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모두 정규 편성에 포함됐다.SBS는 봄 개편을 맞아 주말 오후 9시대 드라마와 ‘즐거운 가’를 폐지하고 파일럿 프로그램들로 편성을 채웠다. 설 명절 연휴 방송 당시 생존이 확실시됐던 ‘아빠를 부탁해’는 토요일 밤에 방송되는 드라마를 밀어내고 정규 편성됐다.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스타와 20대의 딸이 하루를 함께 보내며 부녀 관계를 돌아보는 관찰 예능으로 지난 방송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한다.‘영재발굴
“매일 행복한 내가 단 하루 행복하고 싶은 역할 어떻게 그릴 수 있나 고민했다.”배우 김성령이 타이틀롤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김성령은 1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극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첫 주연작에 대한 애착과 소감을 밝혔다. 김성령이 맡은 여주인공 레나 정은 고아로 자라 배신 당하고 성공이 곧 행복이라고 믿는 욕망의 화신이다. ‘여왕의 꽃’은 오는 14일 첫 방송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레나 정은 어떤 인물인가“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여성이라 말하고 싶다. 하루만이라도 행복하게
한류스타 박신혜가 남다른 꽃사랑을 과시했다.박신혜의 9일과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ssinz7)을 통해 연달아 꽃 사진을 올리며 향긋한 봄 인사를 했다. 이 사진들은 박신혜가 한국이 아닌 영국 런던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현지 콜롬비아마켓의 꽃시장에서 본 장미와 벚꽃 등이다. 특히 박신혜가 10일 올린 꽃병에 꽂은 튜울립 사진은 박신혜가 직접 연출해 촬영했다. 박신혜는 사진과 함께 게재한 글에서 “따듯해서인지 하루 만에 활짝 피어버렸다”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종영 뒤 본격적으로 꽃꽂이를 배웠
“리진이 통해 저도 치유됐는걸요!”배우 황정음이 MBC 수목극 ‘킬미,힐미’의 여독을 채 풀기도 전 그리움을 전했다. 황정음은 드라마가 끝난 다음날인 13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과일주스를 홀짝이며 “누가 봐도 지성 오빠 드라마잖아요, 대신 저는 중국을 얻었어요”라며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드라마를 마친 소감은“작품운이 좋은 것 같다. 내 드라마가 방송되는 날을 이렇게 기다려보긴 처음이다. 매번 연출에 감동했는데 짧은 시간에 연출을 할 수 있는 분을 보면서 천재 감독님이라고 생각했다. 진수완 작가의 필력에 감동했다
수백만 명의 팬 무리를 이끌어봤다. 이보다 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도 익숙하다. 하지만 주연에 이름을 걸고 내놓는 작품이기에 떨리기는 2PM 데뷔 때만큼이다. 배우 이준호가 첫 주연작 영화 ‘스물’을 통해 젊음을 얘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현아기자 lalala@ㆍ이호형기자 leemario@sporbiz.co.kr -스물에서 맡은 역할은“동우는 88만원 세대, 삼포세대 등을 부르는 현재의 청년이다. 아버지의 부도로 어려운 집안 형편 속에 웹툰 작가의 꿈을 잃지 않으려 재수하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간다.” -어떻게 출연을 결정하게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연하의 남친과 소박한 마트 데이트를 가졌다.이소라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서울 용산역의 마트에서 연하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와 쇼핑을 즐겼다. 이날은 바로 연인들이 사랑을 확인한다는 화이트데이였던 터라 이들의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다.두 사람은 마트의 지하 1층과 2층 곳곳을 누비며 생활용품들과 식품 등을 구입했다. 물건을 고를 때는 서로 미소를 지으며 눈을 맞추거나 상의하는 등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소라와 A씨 모두 주말을 맞아 마트를 찾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
여우(女優)들의 안방극장 전쟁이다.지상파 3사를 비롯해 케이블채널,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들이 여성을 앞세워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드라마의 타이틀롤에 여성(女性)을 강조하고 이야기를 풀어 가는 주체와 그 중심이 여성으로만 이뤄져 그야말로 ‘여성천하’다. ▶드라마 제목부터 여성 강조MBC는 방송 중인 드라마의 거의가 여성을 타이틀롤로 하고 있어 가장 눈길을 끈다. 아침극 ‘폭풍의 여자’부터 18일 첫 방송하는 수목극 ‘앵그리 맘’, 일일극 ‘불굴의 차여사’, 주말극 ‘여왕의 꽃’이 그렇다. 여주인공의 이름을 제목으로
우 지성이 18일 오후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종영 드라마 ‘킬미,힐미’의 인기를 독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도 인터뷰를 원치 않았다. 지성은 “가슴에 각인된 캐릭터의 아픔을 복습할까 봐 (인터뷰를) 피했다”고 말했다. 지성은 ‘킬미,힐미’에서 차도현이자 터프한 신세기, 깜찍한 여고생 요나, 거시기한 전라도 사투리의 페리박, 염세주의 소년 요섭, 7세 어린이 나나 등을 넘나들며 독무대를 펼쳤다. 지성 말고도 7명의 인격들과의 대화 같았던 일문일답.이현아기자 lalala@sporbiz.co.krㆍ나무엑터스 제공 -드라마 종영 소감은“
‘열심히 하는 모습 눈이 가네.’배우 김성령이 개그우먼 이국주를 향해 남다른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김성령은 “서로 일하는 분야가 달라 마주칠 일이 없는 후배인데 우연한 기회에 무척 열심히 연예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그 모습이 참 예쁘다, 열심히 한다”고 칭찬했다.김성령은 예능, 라디오, TV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이국주의 모습을 본 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주위에 ‘열심히 그리고 일 잘하는 후배’라며 칭찬을 겸한 홍보를 하고 있는 것.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이국주는 선배이자 미모의 여배우인 김성
수지의 열애 소식에 미쓰에이의 컴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수지가 속한 미쓰에이는 오는 30일 새 앨범 컬러스(Colors)를 발표할 예정이다. 컴백을 불과 일주일 남기고 수지와 이민호의 핵폭탄급 열애가 공개돼 그룹 활동에 어떤 차질을 빚지 않을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미쓰에이는 2013년 10월 허쉬(HUSH)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새 앨범으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페이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섹시한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수지의 열애가 알려진 23일 오전에도 멤버 민의
JYJ 준수가 아시아 투어의 태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준수는 21일 태국 방콕의 썬더 돔에서 열린 ‘2015 시아 써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 플라워(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FLOWER)’에서 3,000여 명의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준수는 120분 동안 ‘인크레더블(Incredible)’‘엑스 송(X Song)’, ‘럴러바이(Lullaby)’ ‘러브 유 모어(Love you more)’, ‘리치(Reach)’, ‘나의 밤(My night)’ 등을 불렀다. 또 예정에 없던 ‘hello hello(헬
‘레이디 인 레드’.배우 김성령이 MBC 주말극 ‘여왕의 꽃’에서 빨간 옷을 자주 입어 ‘레이디 인 레드’도 불리고 있다.김성령은 극중 성공에 눈먼 야망녀 레나 정을 맡아 데뷔 첫 드라마 타이틀롤로 활약 중이다. 김성령은 캐릭터의 야심과 욕심을 비주얼로 표현하기 위해 레드 컬러의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여왕의 꽃' 1회 방송 당시 과거를 협박하던 조한철을 건물 아래로 추락시킬 때 입었던 트렌치코트는 레드 계열의 톤온톤이 어우러지던 옷이었다. 김성령의 스타일링을 맡은 마연희 실장은 “이번 드라마는 여왕이라는 컨셉트에
이민호를 사로잡은 수지 패션은?국민 첫사랑 수지가 한류 톱스타 이민호와 목하 열애 중이다. 수지 역시 케이팝의 여왕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인기를 과시하며 한류 퀸으로 활동 중이다. 한류를 대표하는 두 빅스타의 만남에 연예계는 물론 패션 뷰티 등 문화계 전반이 들썩이고 있다.특히 수지가 이민호와 2박3일을 보낸 런던 패션이 패션 피플의 눈에 쏙 들었다. 수지는 영국 패션브랜드 올세인츠의 화보 촬영 차 일주일간 런던에 머물렀다. 수지가 한국을 떠날 당시 공항에서 선보인 바이커 재킷은 브리티시룩을 강조한 올 봄 유행 아이템이다. 수
SBS 드라마 세 편이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인 MIPTV에 초대됐다.SBS에 따르면 ‘신의 선물-14일’ ‘주군의 태양’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지상파 콘텐츠로 초대됐다. SBS는 추최 측의 요청으로 드라마 포맷을 소개하는 쇼케이스에 지상파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IPTV는 프랑스 칸에서 196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미디어 콘텐츠 마켓이다.세 드라마는 ‘글로컬라이제이션’이라는 주제로 6개사 6명의 스피커에게 주어지는 드라마 포맷 발표 기회에서 TV드라마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 넘은 작품으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