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근현 기자] 제주항공은 다음 달 20일부터 인천∼베트남 달랏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인천∼달랏은 제주항공이 국적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이다. 제주항공이 올해 7번째로 신규 취항한 노선이기도 하다.제주항공의 인천∼달랏 노선은 매일 오후 10시 20분(이하 현지시간 기준)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 30분에 달랏 공항에 도착한다.달랏에서는 오전 2시 30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베트남 중부 고원에 위치한 관광도시인 달랏은 온난한 기후가 이어져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ESG 평가기관인 한국 ESG기준원의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가 A 등급 이상을 받았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가 한국ESG기준원 종합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번 평가에서 포스코홀딩스 외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도 ‘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3일까지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제는 지방시대’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엑스포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외에 4개 정부 부처와 17개 시도 교육청, 지역별 우수 기업 등이 참가했다.제2전시장에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지역발전 정책과 성과를 지방시대존, 스토리존(시도관), 테마존(정부부처관), 비즈니스존 등 주제별로 구성해 미래 지방시대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지방시대존은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두산그룹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388억원, 영업이익은 319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원자력 발전 등 에너지사업 회복으로 올해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뛰어넘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6.1% 감소했다. 순이익은 1044억원으로, 24.6% 늘었다.이로써 두산그룹의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은 1조16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1126억원을 올해 3분기 만에 넘긴 것이다.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으로 3113억원, 당기순이익은 120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1% 16.72% 감소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의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한 4조1549억원, 영업이익은 1.01% 감소한 3113억원, 당기순이익은 16.72% 감소한 1203억원을 기록했다.이에 반해 3분기 누계실적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12조7354억원, 영업이익은 40.3% 증가한 1조1706억원을 기록했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한화오션이 동남아시아를 주력으로 아시아 방산시장을 공략한다.한화오션은 오는 6일부터 나흘간 태국 방콕 임팩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태국 D&S(Defense & Security)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 태국 D&S에는 한국과 미국, 독일 등 50개국 5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등으로 동남아 국가들의 안보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시회에 주목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한화오션은 국내 함정 건조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2000t급 수출형 전투함과 3000t급 호위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경제계가 15개 입법과제를 담은 ‘주요 입법현안 리포트’를 국회에 전달하며,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의 반영을 촉구했다.‘주요 입법현안 리포트’에는 킬러규제 혁파, 지방 산업생태계 강화, 첨단산업 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제도 도입, 기업집단 동일인 지정제도 개선 등 주요현안 관련 법안 의견이 담겼다. 총 12개 조속입법과제와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3개 신중논의과제다. 상의는 2016년부터 매년 국회 소통, 건의를 강화할 목적으로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의견을 담은 리포트를 국회에 전달하고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기업들의 온정의 손길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지역에도 뻗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후원, 봉사활동 등은 물론 최근에는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도 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펼쳐진 기업들의 따뜻한 행보를 짚어봤다.◆ 효성, 취약계층 지원에 ‘생태계 보전’ 활동 눈길효성그룹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효성은 글로벌 활동 일환으로 지난 10월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교원그룹 호텔 브랜드 ‘더스위트호텔’이 오는 6일까지 단 5일간 객실을 최대 78% 할인하는 초특가 타임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체크인 기간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이번 초특가 타임세일은 스위트호텔 제주점, 경주점, 남원점과 블룸호텔 제주까지 총 4개 호텔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더스위트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지점별로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더스위트호텔’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진정한 휴식’을 모토로, 모든 고객이 편안하게 투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세아베스틸지주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6% 대폭 증가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에너지비용과 원가절감 노력과 고수익 오일&가스향 제품 판매 강화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 감소는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요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투자자 대상으로 실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한 IR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KCC는 기업 홈페이지에 IR 전용 페이지를 신설, 실시간 연동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IR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KCC는 이번에 오픈한 IR 전용 페이지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의 경영활동 및 이와 관련된 회사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기업의 메시지를 원문 그대로 배포해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인이 이사회를 통과하며, 지난 3년간 추진돼 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2일 오전 7시 30분 아시아나항공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약 4시간의 논의 끝에 화물사업부 매각안을 가결했다. 지난 30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해당 안건을 약 8시간에 걸쳐 논의했음에도 결론 내지 못하고 정회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유일한 사내이사인 원유석 대표와 사외이사인 배진철 전 한국공정거래조정위원장,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창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롯데케미칼, 한국전력공사, 스탠다드에너지가 기존 에너지 저장 장치(ESS_Energy Storage System)의 한계를 극복하는 ‘바나듐이온배터리 활용 차세대 ESS 솔루션 연구개발 및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 1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 황민재 CTO(최고기술책임자), 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 한국전력공사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S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ESS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상용화 및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LS전선아시아가 올해 3분기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작년 동기 94억원 대비 약 1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분기 최고치인 6.6%다. 약 2~3% 수준인 국내 전선업계 영업이익률의 2배가 넘는 수치다.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매출은 1,675억원으로 전년 1,943억원 대비 13.8% 감소했다.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매출은 베트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두산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은 지난 1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중소기업 ESG 공급망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 박영호 부사장과 중진공 우영환 부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기업 지속가능성 공급망 실사지침) 도입을 비롯해 국내외 ESG 사항들의 법제화되면서 기업의 ESG 관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공급망 실사법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은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맞춤형 상생노력이 협력사의 ESG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Carbon to Green’ 전략에 협력사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우수 협력사 인증 및 탄소감축 설비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1일 울산 남구 SK 울산Complex(울산CLX)에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SK이노베이션 계열과 거래하는 협력사 80여곳을 초청해 ‘동반성장∙ESG CEO 세미나’를 마련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11월 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에 참여한 국내 주요 그룹들은 투표권을 가진 BIE 회원국과 관련, 현재 진행 중인 투자 및 미래 협력을 고려해 담당 국가를 나눠 밀착 유치에 나서고 있다. 삼성은 네팔·라오스·남아공·레소토 등 31국, SK는 아프가니스탄·아르메니아·몰타 등 24국, 현대차는 페루·칠레·바하마·그리스 등 20국, LG는 케냐·소말리아·르완다 등 10국이다. 미국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사업 연관성이 많은 국가는 여러 기업이
배터리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1차전지와 충전을 통해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2차전지로 구분된다. 가볍고 재충전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2차전지의 대명사로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1991년 노트북과 핸드폰 등에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된 이후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재는 전기차 시장확대 란 시대적 흐름을 타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차전지 시장규모는 올해 160조원에서 2030년 531조원, 2035년엔 815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리 삶 곳곳에 녹아든 2차전지를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로부터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계약 금액은 4731억 5000만원이며, 완공 예정 시기는 2027년이다.이번에 수주한 플랜트는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부대 시설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과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 세포 배양 배지 등을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서 마련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자재 조달과 공사 업무를 단독 수행한다.삼성엔지니어링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그룹이 각 관계사 경영진에 대한 이사회의 견제와 감독 기능을 한층 강화해 거버넌스 혁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주주 및 투자자 등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확대해 나간다.SK그룹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SK 14개 관계사의 사외이사들과 함께 ‘SK 성장을 위한 통찰력’을 주제로 ‘SK 디렉터스 서밋(Directors’ Summit) 2023’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SK 사외이사들은 각 관계사 경영진에 대한 견제·감독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