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석탄·LNG 발전분야 중소기업이 신재생·신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환·확장하는 ‘업의전환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20일 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개최했다. 그 외 2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칼선 등 중소기업 10곳 최종 선정…컨설팅·연구개발·판로개척 등 지원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업의전환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현장 방문을 거쳐 칼선 등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업의전환 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선진국 중 산모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에서 임산부의 혈액 속에서도 화학물질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진이 플라스틱 생산 및 기타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는 여러 화학물질이 임산부의 혈액에 존재하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 위험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노출되는 많은 화학물질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건강에 해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남부 유럽이 전례없는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다.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주요 도시에 '적색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이탈리아 북동쪽 '트리에스테'에서 남서쪽 '메시나'까지 23개 도시에 폭염으로 인한 적색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BBC는 적색경보에 대해 "더위가 취약 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위협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BBC 웨더에 따르면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과 시칠리아 섬 일부 지역은 최고 기온이 46도, 또는 4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기후위기는 지구가 인간에게 보내는 옐로카드입니다. 이에 인류는 파리기후협약(2015년)을 통해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C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으며, 나라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이행·검증해 나가고 있습니다.다음은 레드카드가 될 것입니다. 인류가 지구에서 퇴장당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국 기후위기는 개인의 문제라고 인식해야 합니다. 국가와 기업과 개인이 당장 온실가스를 줄이기에 함께 나서야 합니다. [1.5°C HOW -Earth Together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강원랜드·영진이앤알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사북읍의 ‘풍력발전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외 19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강원랜드·영진이앤알과 100MW급 풍력 추진…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동서발전과 강원랜드·영진이앤알은 19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원 정성군 고한읍 고한리와 사북읍 사북리 등 폐광지역의 우수한 바람 자원을 활용해 100MW급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폐광지역주민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협력하기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미국 남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역대 최장기간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 측정한 기온은 섭씨 47도(°C)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인 1989년 46도(°C)를 경신한 것이라고 피닉스 기상청은 전했다. 피닉스 지방기상청은 이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9일 연속 43도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장기간 폭염 기록으로, 18일 연속 43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던 1974년 이후 50년 만이다. 뉴욕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3일, 신인천빛드림본부에서 발전분야 온실 가스 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50MW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리트로핏 기술개발 및 실증’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그 외 18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17개 산·학·연 연구협력 실증을 통한 정부 탄소중립 달성이번 행사는 남부발전 송기인 신인천빛드림본부장, 수소융합처 이영재 처장, 서부발전 형남서 서인천발전본부장, 한국전력연구원 김두수 소장 등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인천·서인천 복합에 각각 150MW급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테슬라가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 모델Y를 구매해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17일 설명자료를 내고 "테슬라 모델Y의 경우 보조금 지원대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보금대상 평가'가 진행 중"이라며 "구매보조금 수준뿐만 아니라, 보조금 지급 여부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최근 국내에서 모델Y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5699만원으로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인 '5700만원 미만 전기차'에 커트라인이 맞춰졌다. 이에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호우로 인해 한때 월류가 발생했던 괴산댐에서 16일 긴급점검을 시행한 결과 댐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 외 17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 "댐 안전성 확보하고 있어"긴급점검은 한수원 자체 점검팀과 국토부 산하의 국토안전관리원 댐관리 전문가가 합동으로 시행하였다.점검결과 한때 월류가 발생하였던 댐마루와 댐체 등 주요부에 변형이나 손상 등의 문제점이 없음을 확인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도 17일 괴산댐을 찾아 다시 한번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장마기간 피해가 없도록 철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영국 에너지 기업들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에게 친환경 의제에서 물러서지 말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영국이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가스에 의존할 경우 국가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16일(현지시간) 영국의 최대 에너지 기업 100여 곳 이상이 이번 주 수낙 총리에게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에너지 업계는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수낙 정부의 엇갈린 메시지에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며 "영국의 대기업들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엘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트위터의 광고 수익이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트위터 측은 지난해 10월 머스크가 440억 달러(약 56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광고 수익의 거의 절반을 잃었다고 밝혔다. 다만, 트위터 측은 6월 예상했던 수입 증가가 없었지만, 7월은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7500명의 직원 중 절반 가량을 해고한 바 있다. 일부 추산에 따르면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력공사 사상 최초로 정치인 출신 사장을 맞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차기 신임 사장 후보로 알려졌다. 한전 내에서는 고질적인 적자난에 정치권의 입김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정치인 출신 사장이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비(非)전문가 낙하산' 인사를 우려하는 기류가 읽힌다. 한전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차기 사장 후보자를 모집했다. 정승일 전 사장이 한전의 누적 적자가 역대급으로 커지자 사퇴 압박을 못 버티고 지난달 12일 사의를 표명한지 약 40일 만이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수도권 및 중부지역에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른 전사적 재난 상황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본사 중앙통제센터에서 CEO 주재 ‘전사 집중호우 대비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외 15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 6월부터 취약개소 집중점검 및 현장 조치이날 회의는 △집중호우로 인한 발전설비 및 신재생설비 피해 예방 △발전소 주변 지역 집중호우 피해 지원방안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 실적 공유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기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환경부는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라오스에 파견해 국내 녹색산업체가 라오스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싸이 사야손(Phoxay Xayason)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장관은 12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금한승 녹색산업 수주지원잔당과 회의를 갖고 라오스에서 한국기업이 추진하는 3600억원 규모의 수상 태양광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이를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태국 등 주변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남파송 무앙마니(Ngampasong Mu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13일 탄소감축 솔루션 전문기업 땡스카본과 '농업부문 소일카본 활용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외 13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소일카본 활용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업무협약 체결이날 업무협약은 국가의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복원을 위한 방안으로 농업부문 탄소흡수원인 소일카본(Soil Carbon)에 대한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소일카본이란 대기의 이산화탄소가 식물의 광합성을 통해 생성된 유기물이 농경지, 초지 등 토양속에 안정한 형태로 격리,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올해 국내 총에너지 수요가 전년 대비 0.7% 감소한 3억 석유환산톤(toe)으로 전망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13일 "총에너지 수요가 코로나19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2021년 3.03억toe로 정점에 도달했으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2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총에너지란 국내에서 소비된 에너지의 총량으로 산업·수송·건물 부문 등 최종소비 부문의 소비 총량과 발전 등 에너지 전환 과정의 손실량을 모두 합한 양이다. 올해 총에너지 수요 감소의 주요 요인은 에너지집약도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기후위기로 바다 색이 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원인은 플랑크톤의 개체수 변화로 추정되며, 바다가 더 푸르게 혹은 붉게 변하는 현상도 관찰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전문 주간지 네이처(Nature)에 실렸으며,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를 주도한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 국립해양센터의 과학자인 BB 카엘(BB Cael)은 "우리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색깔 변화 자체에 대한 관심이 아닌 바다의 색깔이 생태계 상태의 변화를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적도 근처 저위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남부 유럽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크로아티아, 터키 등 일부 지역의 기온이 4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탈리아에서는 기온이 48.8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피렌체와 로마를 포함한 10개 도시에는 적색 경보가 발령됐다. 11일(현지시간)에는 이탈리아 북부에서 40대 남성이 쓰러진 후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40대 남성은 밀라노 인근 로디 마을에서 횡단보도의 횡단선을 그리는 작업을 하던 중 더위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7월 12~15일)의 일환으로 ‘EMS 전문 워크숍’을 12일 개최했다. 그 외 12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 한국전기연구원 및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통해 ‘EMS 전문 워크숍’ 개최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 균형 달성과 대규모 정전(블랙아웃) 방지에 기여하는 ‘한국형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KERI가 개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