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남부발전(남부발전, 사장 이승우)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남부발전은 26일 본사에서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 실천과제 이행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내부 청렴도 향상과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으며, △ 경영진 청렴 서약서 서명 △ 조직문화 실천과제 이행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제12회 국민 권익의 날을 맞이해 마련된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에서는 이승우 사장,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사내 모든 경영진은 물론 해외사업 법인장도 참여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27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체 보유한 해외거점 간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현지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수출바우처사업 등 해외진출사업을 연계지원하게 된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전력이 27일 오전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기공학 장학생'은 전국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장애인, 학생가장, 다자녀 등의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수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적우수자 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도 장학생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76개 대학교의 전기공학 전공 학생 98명을 선발했다. 한전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472명에게 장학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원전설비 수출에 나서는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1250억원 규모의 '원전 수출보증보험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원전 관련 수출계약을 체결했거나, 체결할 예정인 중소·중견기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종전보다 3배 늘어난 수출보증 한도와 200만달러 이하 수출에 대한 심사 간소화, 보험료 20% 추가 할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산업부는 또 원전·금융분야 전문가로 특례인수위원회를 구성해 부보율 제한(90% 이내)과 기업별 총한도 설정(최대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동서발전(동서발전, 사장 김영문)이 김해에서 맞춤형 태양광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의 에너지 자립률이 올라갈지 주목된다.동서발전은 26일 경상남도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교보리얼코, 경남에너지, 그랜드썬과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임대형과 공익형, 투자수익창출형, 자가소비형 등 참여기관들의 주력사업을 활용해 다양한 태양광 설치 부지 소유주들의 수요를 고려한 태양광 보급사업이다.동서발전과 김해시는 지난 2021년 9월 ‘산업단지 탄소중립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엔지니어링 체계 전환 후 최초로 시행한 한빛3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26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빛3호기는 지난 17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현재 정상운전중이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통합경영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경영관리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조직개편에서는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정비조직을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태국전력청(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iland)에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술을 지원한다. KERI는 26일 EGAT가 추진하는 대형 시험소 설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EGAT는 태국 전력 사용량의 33% 규모를 생산〮공급하는 국영 전력회사로, 연 매출 30조원, 직원 수는 1만6천명에 이른다.아세안 최대 전력기기 시장 규모를 보유한 태국은 50년 이상 노후화된 시험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R&D)에 신진 연구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신진연구자 풀(pool)'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신진연구자 범위는 박사 학위 소지자 중 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만 39세 이하 또는 조교수 이상으로 임용된 지 5년 이내인 연구자다. 산업부는 앞으로 3주에 걸쳐 330여개 이공계 대학·연구소를 대상으로 신진연구자 현황을 조사한다. 연구자들의 전문분야, 연구성과, 산학협력 수요, 협력대상 기업, 정책 아이디어를 파악해 신진연구자 풀이 구성될 계획이다. 산업부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2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경영진과 본사 전 처장, 사업소 본부장·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7차 KOEN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EN 녹색성장위원회(위원회)는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모든 회사의 현안과 정책을 관장하는 CEO 직속기구로 2021년 7월에 출범하여 운영되고 있다.이날 위원회에 앞서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의 '제28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8) 결과 및 시사점' 인터뷰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COP28에서 합의된 에너지전환 방향에 따라 205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하이퍼16을 최초로 상용장전하고 운영변경허가를 취득한 뒤, 순차적으로 OPR1000 및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그동안 지역사회와 나눈 이웃사랑과 봉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남부발전은 대한적십자사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은 적십자 회원으로서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에게 수상하는 상이다.남부발전은 창사 이래 △에너지 △사랑 △나눔이라는 3가지 사회공헌 추진방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해 왔다.특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참사와 관련, 지난해 1월에 전력그룹사와 합동 구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섰다.26일 한수원은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 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공단, 이사장 이상훈)의 ‘에너지 효율시장 조성사업(일반)’에 선정된 기업 중 한수원의 보조기기‧예비품유자격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다.한수원과 공단은 지난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협력기업 경영진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발전정비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회는 발전소 현장 안전확보와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공사 직후 발생하는 고장예방을 위해 철저한 정비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고동락하는 협력기업의 정비기술 우수·미흡 사례를 상호 공유하여 설비고장을 최소화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에서 남동발전은 발전설비 정비품질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정비 협력기업의 2024년도 정비 품질 확보대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i-SMR사업단)은 23일 i-SMR사업단 대회의실에서 '혁신형 SMR의 정보제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i-SMR사업단은 2030년대 본격적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의 선도를 위해 지난해 2월 출범한 전담조직이다.양 기관은 향후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비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의 정보제공 활성화에 대한 협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안 정보교류 △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해 4조6천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로 인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2022년 영업손실 32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악의 경영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연료 가격 하락 추세에 경영 환경은 나아지고 있다.23일 한전은 지난해 결산 결과 영업손실이 4조56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조860억원 감소했다. 매출액은 88조2051억원, 영업비용은 92조 7,74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요금인상 등으로 16조9472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21대 국회 회기 종료를 앞두고 자동 폐기 위기에 몰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원전지역, 산·학·연, 유관기관, 미래세대, 일반국민 등 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법안 대표발의자인 이인선·김영식 의원, 원전을 지역구에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22일 63빌딩에서 진행된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에서 주관하는 평가로서 외국계 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체 중 최고 순위이다. GPTW는 미국, 유럽 등 세계 150개 국가와 공동으로 기업의 신뢰경영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왔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동료애·믿음·자부심·존중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도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수력·양수 사업소 노경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력·양수발전소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노사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권창섭 수력처장 등 경영진과 전국 수력·양수발전소 노조위원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수력·양수 사업의 발전과 노경협력을 위해 △수력·양수 수익기반 가치제고 △수력·양수 조직 활성화 △한강본부 노조 역사와 노경협력 사례 △양수발전 노조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전력이 정부와 함께 친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30개社 선발해 기술고도화와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해 나섰다.23일 한전은 자사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고하는 '2024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에 대해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요구되는 초격차 10대 분야를 지정,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창업자금과 R&D, 기술고도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정부는 올해 초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