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강상헌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볼거리가 풍성했던 대회였습니다. 한국 축구는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했으며 대회 결승전은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였습니다. 한국스포츠경제 스포츠산업부 축구 담당 박종민 차장과 강상헌 기자가 카타르 월드컵을 돌아봤습니다. 축구 전문가인 김대길 KBS N 스포츠 축구 해설위원도 월드컵을 결산했습니다. 3명의 이야기를 방담 형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박종민 차장(이하 박종민)= 현장 취재를 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포함해 기자로선 총 3차례 월드컵을 경험했습니다. 그 중 한국 축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아르헨티나 정부가 카타르 36년 만에 거둔 월드컵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긴급 대통령령으로 국가대표팀이 귀국하는 20일(현지시간)을 공휴일로 지정했다.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온 나라가 국가 대표팀을 위한 깊은 기쁨을 표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공유일 지정 취지를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새벽 2시 귀국 예정이다.대표팀은 이어 정오부터 에쎄이사 국제공항 근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수도 중심에 위치한 오벨리스크까지 우승컵을 들고 캐러밴 퍼레이드를 할 예
[한스경제=위장량 칼럼니스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다양한 기록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지속 가능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기록이 써졌다. FIFA는 이번 월드컵을 최초의 '완전한 탄소 중립을 실현한 월드컵'이라고 소개했다. FIFA가 탄소중립을 선언한 세계 최초의 월드컵이 된 것이다.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배치도를 보면 대회 이후도 고려한 것을 알 수 있다. 개최 지역 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 위치를 결정하고 개발했다. 지속 가능성 계획을 중점으로 둔 것이다. 8개의 경기장은 수도인 도하에서 한 시간도 걸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축구계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운 완벽한 피날레를 만들었다.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자신의 월드컵 마지막 무대에서 염원하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마지막 퍼즐을 맞추며 영원한 축구 레전드로 자리하게 됐다.◆ 화려한 ‘라스트 댄스’메시는 최근 15년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군림했다. 세계 최고 축구 선수의 상징인 발롱도르를 7차례나 받았다. 소속팀에서는 스페인 라리가 10회 우승, 프랑스 리그앙 1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이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월드컵 우승의 일등 공신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킹메이커' 앙헬 디 마리아(34·유벤투스)였다.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메시의 활약만큼이나 눈부신 '라스트 댄스'를 춘 주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월드컵 우승 소감을 전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메시는 월드컵 결승전을 끝낸 뒤 자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월드컵 우승을 정말 원했다. 이렇게 우승이 찾아온 건 미친 일"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드러냈다. 메시는 지난 2006년 독일 대회부터 5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았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메시가 '축구전설'이 됐다.아르헨티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4-2로 프랑스를 꺾고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메시는 생에 첫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UCL), 발롱도르, 올림픽 까지 4관왕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이번 월드컵에서 골든볼도 움켜쥐며 지난 2014년에 이어 사상 최초로 2회 수상자의 영예도 가져갔다.메시는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도 경신했다. 개인 통산 26경기로 종전 로테어 마테우스(독일)가 가지고 있던 역대
[한스경제=김도균 칼럼니스트] 월드컵! 밤하늘을 수놓은 무수히 많은 별처럼, 지금까지 월드컵에 하나하나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그라운드를 누볐다.펠레는 브라질 월드컵 우승과 함께 브라질에서 대부분 생활하며 축구 황제라는 말을 들었고, 마라도나는 나폴리 시절 등 전성기를 보내며 축구 천재라는 칭호를 받았다.하지만 메시는 강한 현대 축구에서 유럽과 남미에서 최고의 선수로 축구에 관한한 모든 상들을 휩쓸었지만 오직 월드컵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해 그 반열에 오르지 못하였다. 월드컵 7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은 36년 만이다.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메시의 우상이자,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는 대표팀을 이끌며 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29일간의 여정을 모두 마쳤다. 4년 사이 세계 축구의 판도가 많이 바뀌었다. 전체적인 대륙별 상향 평준화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첨단 과학 기술 도입으로 결정적인 오심과 편파 판정의 시비를 크게 줄였다.◆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유럽(8개국), 아시아(한국·일본), 오세아니아[호주(대륙 기준)], 북아메리카(미국),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브라질), 아프리카(세네갈·모로코)까지 지구촌 6대륙 국가가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또한 아프리카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경기가 끝난 지 꽤 지났지만 흥분이 쉬이 가라앉지 않는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정말 많았다. 우승을 위한 마지막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선수들 및 코칭 스태프가 보여준 열정과 저력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11m 룰렛' 승부차기로 끝난 게 아쉬울 정도로 멋진 명승부가 펼쳐졌다. 정말 이보다 더 짜릿한 월드컵 결승전은 지금까지 없었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보기 시작한 필자에게 월드컵 결승전은 재미와 거리가 좀 멀었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소극적인 운영을 하는 팀들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수상했다.메시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아르헨티나의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아울러 경기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FIFA가 발표한 골든볼(MVP)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메시는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발롱도르, 올림픽을 모두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아르헨티나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전후반까지 120분 동안 3-3 무승부 혈투를 벌인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무려 36년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메시는 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우승으로 장식했다.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이로써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86년 멕시코 대회다. 당시 '축구의 신'으로 불렸던 디에고 마라도나를 앞세워 정상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아르헨티나가 두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다.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제 연장 전반 15분, 후반 15분을 소화하게 된다.전반 23분 선제골을 거머쥐었다. 앙헬 디 마리아(34·유벤투스)가 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침착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라스트 댄스'를 펼치는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아르헨티나에 선제골을 안겼다.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아르헨티나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앙헬 디 마리아(34·유벤투스),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 메시가 최전방에 섰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엔조 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대미를 장식할 팀은 누가 될까.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격돌한다.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펼친다.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최전방에 선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와 앙헬 디 마리아(34·유벤투스)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벤투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론 4년 4개월간의 긴 준비 기간이 꼽힌다. 한국 축구의 월드컵 도전사에서 지난 월드컵 이후 다음 월드컵까지 그대로 임기를 이어간 감독은 파울루 벤투(53)가 처음이다.수장 교체 없이 월드컵을 준비한 건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한국 축구는 일관성과 조직력 측면에서 남부럽지 않았다. 벤투 감독과 태극전사들은 패스 플레이로 점유율을 높여가며 상대를 옥죄는 빌드업 축구를 4년 넘게 고수해왔다. 당초 강팀을 상대론 통하지 않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크로아티아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3위로 마쳤다.즐라트코 다리치(56·크로아티아)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18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위 결정전 모로코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이로써 1998 프랑스 대회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순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눈부신 성과를 남기게 됐다.크로아티아는 4-4-2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K리그 출신 오르시치(30·디나모 자그레브)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골 맛을 봤다.즐라트코 다리치(56·크로아티아)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18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위 결정전 모로코와 경기에서 전반전을 2-1로 마쳤다.크로아티아는 4-4-2 전형으로 나섰다. 안드레이 크라마리치(31·호펜하임)와 마르코 리바야(29·하이두크 스플리트)가 최전방에 섰다. 오르시치와 로브로 마예르(24·스타드 렌)는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