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안전 최우선과 정부 국정과제의 적기 이행, 조직간 협업 활성화 등을 위해 CEO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및 본부장, 처·소장 등 주요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그 외 8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전KDN, 나주시 최초 ‘스마트 에코 정류장’ 설치로 탄소중립 노력한전KDN이 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있는 빛가람 행정복지센터 앞에 나주시 최초 태양광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에코 정류장’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시행했다.준공식에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 강영구 나주시 부시장, 주영남 한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이 지하채국작업장 등 광산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8일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이 동부광산안전사무소를 방문해 동부·중부 광산안전사무소의 안전관리 현황과 특별안전점검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점검대상 광산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4개 광산안전사무소를 중심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국내 가행광산 325개중 최근 3년간 재해발생 이력이 있는 35개 광산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특별광산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천영길 실장은 특별안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에너지산업 규제 혁신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혁신벤처 육성 및 에너지 R&D 성과 제고를 위해 에너지 분야 규제샌드박스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규제샌드박스 △기업 수요발굴 △승인과제 애로 파악 △애로 해소 지원 △성과 발굴·확산 등 지원 프로세스 전주기에 걸쳐 에너지에 특화된 ‘에너지 분야 규제샌드박스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지금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구미산단 내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을 개최하고, 구미산단에 저탄소 전환을 위한 신재생 인프라 구축, 에너지 소비 효율 제고, RE100 이행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구미 산단은 1969년 조성을 시작한 이후 50여년간 끊이지 않는 혁신을 통해 기계, 전기전자 업종의 허브로 경제성장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부는 구미산단에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에너지 소비 효율 제고, RE100 이행 지원 등을 추진해 구미산단을 저탄소 대표모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력이 올해 구미 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2024년까지 신재생 기반 마이크로그리드(MG) 표준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2030년까지 경영 전 분야에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응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 7일자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 포항 동해면 취약계층에 성금 기부한국수력원자력 수소융복합처가 6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한스경제=김동수 기자]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채우지 못한 중앙기관·지자체·공공기관들이 직전 연도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주요 기관조차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이를 강제할 사후수단이 없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환경부, 지난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보다 164만톤 줄여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이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미국 최대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열고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섰다.SK온은 5일(이하 현지시간) 포드와 함께 켄터키주 글렌데일에서 블루오벌SK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기공식에는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 함창우 블루오벌SK 대표 등 SK 온측 경영진과 릴리아나 라미레즈 글로벌 인력개발 디렉터 등 포드측 경영진이 참석했다.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 등 미국 주정부 관계자와 협력사 관계자, 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부터 신한울1호기의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2010년 4월 건설 착수 이후 12년여 만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구소(ISRN))와 제2회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1월 화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공동 행사다. 그 외 6일자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중부발전 '2022 엔릿 유럽' 국제전시회 참가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엔릿 유럽(Enlit Europe) 국제전시회에 8개 중소기업과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우리나라 핵연료가 세계시장 수출에 한발 다가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폴란드 원자력연구소와 ‘핵연료 실증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원자력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고밀도 저농축(LEU, Low Enriched Uranium) 우라늄실리사이드(U3Si2) 판형핵연료 제조 기술로 폴란드 연구용 원자로 ‘MARIA’에 들어갈 핵연료를 2024년에 시범 공급할 예정이다. 과거 연구로는 높은 성능을 발휘하고자 농축도 90% 이상의 고농축우라늄(HEU)을 연료로 사용했다. 그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배터리 회사인 얼티엄셀즈가 테네시주에 2억7500만달러(약 3590억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AP 통신은 2일(현지시간) 얼티엄셀즈가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건설할 리튬배터리 공장의 생산량을 40%가량 늘리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얼티엄셀즈는 스프링힐 공장 건설을 위해 23억달러(악 3조원)를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투자 확대를 통해 얼티엄셀즈 2공장의 배터리 생산능력은 당초 발표한 35GWh(기가와트시)에서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삼천리가 2일 '2022 삼천리 혁신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천리는 매년 그룹 전 부서가 자발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혁신과제를 수행하며,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진행한 과제의 결과를 발표, 공유하는 혁신한마당을 열고 있다.혁신 과제의 주제와 범위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작더라도 개선이 필요하다면 적극 발굴해 혁신하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올해도 장비 개발, 설비 개선, 업무효율 증대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안전한 작업환경 구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과제가 진행됐다. 특히 그 동안은 에너지 분야에서 과제가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2일 무동력 중력식 정수장치 특허사인 아모그린텍과 '정수장치 보급·운영을 통한 개발도상국 및 최빈국 온실가스 감축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정수장치 생산라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과 아모그린텍은 깨끗한 물 부족으로 수인성 질병의 피해를 입고 있는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에 유지관리가 편리한 무동력 중력식 정수 장치를 공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동서발전은 사업타당성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탄소배출권(CER)을 확보해 이를 국내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할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2일 열린 현판 전달식에서 기술출자 회사 에이씨이에 현판 및 연구소기업 등록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전기술 연구소기업 1호 등록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성주 한전기술 미래전략기획 본부장과 김일권 에이씨이 대표이사, 오영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기술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컨설팅 지원을 거쳐 탄소추출기 기술을 보유한 에이씨이에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특허를 기술출자 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소기업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일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해외 해체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원전해체 준비현황과 향후 과제'의 주제로,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국내 해체사업 추진 및 해외사업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2부와 3부에는 국내, 프랑스 및 캐나다의 전문가들이 원전해체 기술개발과 제도, 성공적인 해외사업 참여 및 전망에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2일 분당발전본부에서 국토안전관리원 및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안전설계시스템(DfS) 구축과 건설안전혁신을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지난달 30일 정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과 연계하여 ‘사전예방형 건설안전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각 사가 기관별 특성에 따라 역량을 결집하고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했다. 앞서 3사는 건설현장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건설공사 설계단계의 위험성평가로 위험요소를 원천 제거하는 선진국형 안전설계시스템 구축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전KDN은 2022년도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GSMA,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에서 ESG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ESG경영, 안전경영, 품질경영 등 10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는 경영분야 시상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과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한전KDN이 수상한 ESG경영분야는 경제, 환경, 사회분야에 균형있는 ESG경영전략을 수립·관리하며, 체계적인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국제유가 급등으로 전력도매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발전설비 에너지 다이어트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고효율 친환경 전력생산을 위한 전사 발전설비 에너지 절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가적인 에너지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남부발전이 발전연료, 소내 전력사용량 절약을 통한 발전효율 개선에 나서 정부의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부발전은 지난 7월부터 발전기 운전방법 개선과 소내전력 최소화를 주요 주제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일·가정 양립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경영 기업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에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한다. 서부발전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높은 이해와 지원수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1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국내 첫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이하 직접PPA)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GS EPS가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로 LG전자가 전기사용자로 참여했으며, 설비용량은 2.3MW 규모다.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활성화가 기대된다.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직접PPA는 제도 시행이래 3개월만에 국내 1호로 성사됐다. 직접PPA제도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기 원하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와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직접 구매해 소비하는 글로벌 RE100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1일 카본 투 그린의 본격적인 성과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을 두고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 자회사들은 그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성장전략 실행에 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SK엔무브 사장에 박상규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선임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에 김철중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을 승진 발령했다. 실제 현장에서 그린 사업 성과창출을 이끌 신임 임원은 31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