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최근 경기력을 회복한 담원 기아가 재경기 등 변수 속에도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2라운드 순항을 이어갔다.담원은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LoLPark)에서 진행된 LCK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에서 농심을 2:0로 꺾고 시즌 8승을 달성했다.‘줄 것 줘도 이긴다’…담원, 쥐고 흔들었다1세트 양 팀은 초반 6분경 담원이 첫 드래곤을 차지하고 8분경 농심이 전령을 차지하는 것 외에는 비교적 평화로운 라인전을 가져갔다. 팽팽했던 양 팀의 균형은 12분경 드래곤을 처치하고 회군하는 농심을 담원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DRX가 프래딧 브리온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3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DRX는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LoLPark)에서 진행된 LCK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에서 프레딧을 2:1로 꺾고 시즌 6승을 달성했다.1세트 DRX가 1랩 강점을 내새워 상대 정글에서 싸움을 걸었지만 오히려 3킬을 내주고 말았다. 연이어 프레딧은 정글러 ‘엄티’ 엄성현이 바텀 라인에 개입해 ‘데프트’ 김혁규를 잡아내고 5분경 드래곤까지 차지했다.이후 프레딧은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경기 운영을 보이며 9분경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원스토어가 중소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 발굴에 나선다.원스토어는 20일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ESG경영’ 분야 과제 출제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해 사회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으며 과제 출제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이 과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방식이다.이 과정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성장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T1이 커뮤니티 등에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선수단에 대한 모욕적인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악플러들을 집단 고소했다.T1은 19일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페이커' 선수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 제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양승우 T1 사내 변호사와 페이커 법률 대리인 박지원, 노유현 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가 자리했다.양승우 변호사는 “경기력이나 커리어에 대한 팬들의 주관적 평가는 프로선수로서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부분이나 정당성이 없는 비난이나 인신공격까지는 용인할 수 없다는 게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컴파트너스 등 네이버 플랫폼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는 계열사 5곳의 노동조합이 단체행동을 예고했다.네이버 노조 ‘공동성명’은 18일 5개 계열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쟁의찬반투표에서 쟁의행위 돌입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은 네이버 본사와 계열사 노동자까지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공동성명은 지난달 5개 계열사 측과 교섭을 진행했지만 양측의 의견차이로 결국 교섭이 결렬됐다.노조는 사축에 본사 초봉의 50∼60%에 불과한 계열사 신입 직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MZ세대가 본격적인 사회 경제활동이 본격화되면서 기업 내 MZ 직원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MZ세대 특성인 특유의 독립성과 유동성으로 기존 기업 시스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 때문에 기업들은 MZ세대와 소통은 물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MZ세대의 주소비산업인 게임과 e스포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e스포츠 단체관람은 물론 사내 e스포츠대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체감 형성에 나서고 있다.지난 6월 29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
◆넥슨, 하반기에도 던파 열풍은 그대로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상반기 흥행 가도를 꾸준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끊임없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선을 통해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옥성태 네오플의 디렉터는 ‘개발자노트’를 통해 6월 말 신규 클래스 ‘여귀검사’를 선보인 후 7월부터 한 달 주기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일정을 공개했다. 옥 디렉터는 “하반기 로드맵은 개발진들이 유저분들께 드리는 올해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기대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가 3년 만에 부활한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컴투스는 1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2 KBO 올스타전’의 공식 스폰서 계약을 통해 같은날 개최되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의 하이라이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공식 타이틀명은 컴투스의 KBO 기반 NO.1 야구 게임 브랜드를 활용해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로 확정됐다.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에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 50명 가운데 이대호, 나성범, 박병호 등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삼성SDS가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 심사를 통해 오픈소스 활용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 전문 인력 확보, 구성원 교육 등 오픈소스 준수 체계 모든 항목에서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삼성SDS는 14일 국내 IT서비스 기업 최초로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부여하는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 인증은 2016년 리눅스 재단 주도로 시작된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춘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후 수여하고 있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카카오가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글로벌 확장은 물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린다.카카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CAC) 공동 센터장을 카카오 각자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 홍 각자 대표는 기존 남궁훈 대표와 함께 카카오를 이끌게 됐다.홍 각자 대표는 CAC에서 맡고 있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장 전략을 총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집중한다. 현재 맡고 있는 CAC 공동 센터장과 카카오임팩트 재단 이사장 직은 유지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시작으로 올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까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이 출시 직후 국내 시장에서 연이은 호성적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선 매년 수많은 대작이 출시되는 국내 게임시장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는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운영 방정식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오딘은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로 재진입했다. 우마무스메도 출시 직후 최고 2위를 달성한 후 현재까지도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탄탄하면서도 세심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젠지e스포츠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했다.젠지는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LoLPark)에서 진행된 LCK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 1라운드 마지막 경기 리브 샌드박스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1세트 초반 리브 샌박이 1레벨 타이밍에 과감한 카운터 정글로 레드 버프를 빼앗았지만 이후 경기는 원하는 만큼 흘러가지 않았다. 여기에 5분 경 ‘크로코’ 김동범이 드래곤 사냥을 시도했지만 ‘피넛’ 한왕호가 스틸에 성공하며 리브 샌박의 초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를 8승 1패 2위로 마무리했다.T1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LoLPark)에서 진행된 LCK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 1라운드 마지막 경기 한화생명 e스포츠 전을 2:1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경기를 패배하며 1라운드를 1승 8패로 마무리했다.1세트는 한화생명이 3분경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과 탑 라이너 ‘두두’ 이동주가 T1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를 처치하며 첫 킬을 기록했다. 하지만 동시에 T1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CJ ENM과 KT가 자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과 ‘시즌’을 합병하며 대형 콘텐츠 동맹의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는 양사는 각각 14일 이사회를 열고 티빙과 시즌의 합병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이번 양사의 합병은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해외 업체가 국내 OTT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국내 OTT 업계 생존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그간 국내 콘텐츠 업계에선 해외 업체와 대응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업체 간 연합의 필요성이 대두됐다.티빙과 시즌이 합병 시 국내 O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 서버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을 완료했다. 13일 라이엇게임즈 측은 "게임 서버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해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일시는 당초 13일 오전 6~11시까지로 총 5시간을 예정했으나 오전 7시 17분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내용은 게임 서버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서버 점검 시각에는 모든 게임이 종료되며, 진행 중이던 게임은 기록이 남지 않는다"며 "랭크 게임은 중간에 종료되는 일이 없도록 서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게임 비주얼 기술 고도화를 위해 신규 임원을 영입했다.엔씨는 12일 글로벌 아트 리더(Global Art Leader) 직책에 다니엘 도시우(Daniel Dociu)를, 디지털 액터실장에 정병건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게임 아트와 그래픽, 디지털 액터(Digital Actor) 등 비주얼(Visual)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다니엘 도시우 글로벌 아트 리더는 엔씨웨스트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초창기 e스포츠는 프로 선수와 지도자 외엔 관련업으로 삼을 직업이 많지 않았다. 이 때문에 어린 나이에 은퇴한 선수들은 제2의 인생 설계에 어려움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지도자, 인터넷방송 등 은퇴 후 진출 분야가 제한적이다. 여기에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도 e스포츠에 관심이 있더라도 선수가 아니면 관련 일을 찾기 막연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e스포츠가 급성장하며 선수나 지도자뿐만 아니라 e스포츠 행정가 등 다양한 직업군이 생겨나며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2021년 e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SK쉴더스가 시너지를 통해 클라우드, 메타버스, 보안 등 신사업 추진을 협력한다.양사는 11일 최첨단 기술을 통한 미래 신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SK쉴더스는 클라우드, 기업용 메타버스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등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한국MS는 자사 솔루션의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주요 협력사업으로는 △MS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융합보안 사업 고도화 △MS 애저 기반 클라우드
◆넷마블, 일본 인기 만화 ‘샹그릴라 프론티어’ IP 확장넷마블이 일본 출판사 고단샤(Kodansha)의 만화 IP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하고 해당 IP를 기반으로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 넷마블이 제작위원회로 참여하는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은 일본 스튜디오 C2C, 감독 쿠보오카 토시유키가 제작을 담당하며 오는 2023년 일본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해당 IP 기반 게임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을 담당한다.◆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북극의 낙원’ 글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 또 논란을 만들었다. 일각에서는 위약금만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 인수 계약 조건의 중대한 위반을 사유로 들면서 인수 거래를 종료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트위터에 발송했다. 인수 계약 체결 두 달여 만이다.그는 ‘가짜계정’ 현황 제공과 관련한 계약상의 의무를 트위터가 준수하지 않았고, 직원 해고 등 영업 행위 변경 사항에 대한 동의도 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변호인단은 트위터에 가짜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