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네이버웹툰이 슈퍼캐스팅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DC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네이버웹툰은 8일 DC와 함께 DC 유니버스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오리지널 웹툰 3개 작품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슈퍼캐스팅은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규모로 구축한 IP 벨류체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IP를 웹툰 및 웹소설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해 9월 DC와 함께 선보인 첫 오리지널 웹툰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는 네이버웹툰 8개 언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최근 넥슨이 개발 자회사 합병으로 출범시킨 ‘넥슨게임즈’가 주목받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상장사(넷게임즈, 넥슨지티) 간 합병으로 시총 1조 이상의 대형 개발사 탄생이라는 점, 향후 라인업과 시너지 기대감 등으로 업계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장르적 확장성에 멀티플랫폼 개발 역량을 더한 막강한 개발사 탄생먼저 눈길이 가는 지점은 기존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보유한 개발 역량 간의 시너지 창출이다. 넷게임즈는 ‘히트’, ‘오버히트’, ‘V4’, ‘블루 아카이브’ 등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RPG 장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골목상권 침해, 파트너 수익 배분 등 기업 신뢰에 큰 타격을 받은 카카오가 약속한 상생 기금 3000억원의 활용 방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신뢰 회복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 교두보 확보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창작자 등 콘텐츠 파트너들과의 공동 상생도 함께 추진한다.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표로 내정됐을 때부터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카카오가 가진 역량을 재정비할 필요를 느꼈다”며 “대표라는 자리를 직장생활 마지막 퀘스트라 생각하고 사회가 카카오에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엔씨)가 최고연구책임자(CRO) 직분을 신설하고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차세대 첨단 기술 경쟁력을 확대한다.엔씨는 6일 신규 임원 인사 발표를 통해 이제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CRO 겸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엔씨의 이번 신규 인사 영입은 AI, 디지털 휴먼 등 차세대 첨단 기술에 대한 인적 자원 투자를 확대하고 연구개발(R&D) 분야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중장기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제희 신임 CRO는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한스경제=김성욱 기자] 온페이스는 매머드커피랩, 아이보리확성기와 메타버스 플랫폼 ‘온버스(OnVerse)’ 및 NFT 개발, 안면인식 기술 활용 사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기술을 이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온버스 내 가상 매장 운영과 결제를 위한 NFT 개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 등 관련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또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 기술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3사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넥슨이 ‘던전앤파이터(던파) 모바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넥슨은 이를 기반으로 자사 IP(지적재산권) 파워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바탕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한국의 디즈니'를 목표로 하는 넥슨의 최대 강점은 당연 IP 파워다.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부터 게임 한류의 원조 ‘던파’,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까지 게임은 물론 게임 속 캐릭터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달 24일 출시 후 국내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컴투스가 조인트벤처 ‘㈜컴투버스’를 출범하고 자사가 개발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개발에 속도를 붙인다.컴투스는 4일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조인트벤처 ㈜컴투버스를 설립하고 각 분야 유력 기업들과 메타버스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컴투스는 메타버스 전문 조인트벤처 ㈜컴투버스 출범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업 엔피 등 컴투스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실감 나는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높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유력 기업들과의 유기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카카오가 국내 최초로 2만8000명을 수용 가능한 음악 콘서트 전용 복합 공연장을 만든다.카카오는 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카카오와 서울시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향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올해 6월 착공식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스프링 스플릿이 T1의 전승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주년에 걸맞게 이번 스프링 스플릿은 스토브리그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으며 정규리그는 물론 포스트 시즌까지 팬들을 웃음부터 아쉬움까지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스토브리그부터 화제 만발…선수영입 두고 치열한 눈치싸움LCK 프랜차이즈 도입 후 처음으로 진행된 스토브리그에서 스프링 전초전이라 불릴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국내 4대 미드라이너로 손꼽히는 ‘페이커’ 이상혁, ‘BDD’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앱 마켓 사업자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구글갑질방지법)’이 시행됐음에도 꼼수로 외부결제를 금지하고 수수료 인상을 강행했다. 이 때문에 콘텐츠업계에선 구글과 애플을 견제할 수 있는 경쟁 사업자로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구글은 구글갑질방지법 시행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외부결제 페이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를 삭제하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앱을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하겠다’고 공지했다. 해당 결제 정책을 통해 앞으로 앱 개발사들에게는 구글플레이 인앱결제(수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e스포츠 최고 스타 ‘페이커’ 이상혁이 통산 열 번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페이커가 속한 T1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젠지e스포츠와의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하며 통산 10번째 LCK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전 직후 기자들과 만난 페이커는 “컨디션도 안 좋고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가 집중력 있게 경기를 치른 거 같아 더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우승 자체가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와
◆넥슨, 네오플 잇는 대형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 출범넥슨은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법인인 ‘넥슨게임즈’로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개발한 ‘네오플’과 넥슨의 핵심 개발사로 올라설 전망이다.양사 합병에 따라 넥슨게임즈는 임직원 1000여명의 대형 게임 개발사로 향후 기존 넷게임즈 및 넥슨지티가 보유한 개발역량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PC, 모바일, 콘솔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멀티플랫폼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기존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각기 운영하던 I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에서 젠지e스포츠를 꺾고 통산 열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T1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CK 스프링 결승에서 젠지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봄의 제왕 자리에 올랐다. 정규 시즌 18전 전승을 달성한 T1은 이번 결승전 승리로 LCK 최초 무패 우승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작성했다.1세트 T1은 운영에 강점이 있는 조합을 빼들었고 젠지는 한타 특화 조합을 들고 왔다. 8분경 정령싸움에서 젠지가 정령을 처치했지만 T1 오너 ‘녹턴’과 제우스 ‘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NHN Cloud가 클라우드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NHN은 1일 클라우드 전문 법인 ‘NHN Cloud’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AI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신규 법인은 사업 현장 속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백도민·김동훈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두 대표는 클라우드 시장의 높은 이해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NHN의 클라우드 사업 초기부터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협업을 이어왔다. 백도민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 전반의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SK텔레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지원과 함께 국내 e스포츠 글로벌 위상 제고에 나선다.SKT는 31일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케스파)와 국내 e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공식 후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T는 지난 2004년 프로게임단 T1을 창단하고 2005년부터 8년간 KeSPA 협회장사를 역임하는 등 국내 e스포츠 발전에 기여 해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지원은 물론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올해 본업인 게임사업을 기반으로 딥러닝, VR, 웹3.0, NFT 등 신사업 확장으로 미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31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크래프톤은 코로나19 및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IP인 펍지 IP 기반으로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한 것은 물론, 94%에 이르는 해외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2년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이라는 핵심 능력을 기반으로, 딥
[한스경제=김성욱 기자] # Z기업 전산실 네트워크 담당자 A대리. 최근 서버팀으로부터 다음 주 NTP 서버 주소가 변경될 것이라는 메일을 받고 한숨을 내쉰다. 관리하는 네트워크 장비 2000대에 접속해서 NTP 설정을 변경해야 하기 때문이다. 야근은 물론 주말까지 작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Y회사는 다음 달 전산 분야 보안감사가 예정돼 있다. 전산실 서버 담당자 B과장은 최근 서버를 교체해 각종 보안 설정이 제대로 돼 있지 않을 것 같아 접속해서 확인하고 매뉴얼대로 설정 변경을 완료하니 밤 11시가 다 됐다. 이러다가는 주말 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이 오는 4월 2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결승전의 주인공인 T1과 젠지e스포츠가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T1과 젠지는 30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LCK관에서 진행된 LCK 결승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한목소리로 “팬들이 기대하는 만큼 즐거운 경기를 보여드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말했다.먼저 양 팀 감독 및 주장 선수들은 결승전 예상 스코어 3:0, 3:1을 예상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최성훈 T1 감독은 “2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펄어비스가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펄어비스는 30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 건의 안건을 통과 시켰다.이날 새로운 펄어비스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된 허진영 대표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및 붉은사막과 도깨비 등 펄어비스 차기작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허 신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펄어비스는 설립 이후 최고의 기술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올해 기술 혁신을 통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확실한 글로벌 게임사로의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대표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1년은 당사의 도전과 극복의 한해였다”며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지속 제고해 나가기 위해, 보다 민감하게 위기를 의식하고, 기술혁신을 해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다잡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올해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고객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반영하는 오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