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한국 웹툰이 글로벌 주요 콘텐츠로 자리 잡은 가운데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머니게임’이 국산 웹툰 IP 최초로 미국 웹예능으로 제작된다.네이버웹툰은 14일(현지시간) 구독자 7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쥬빌리’(Jubilee)에서 미국판 웹예능 ‘머니게임’(Money Game)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국 웹툰 IP가 해외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참여하는 글로벌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이다. 원작 웹툰 '머니게임'은 게임적 요소가 강한 기발한 설정과 리얼한 심리 묘사로 여러 예능 제작사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김범수 카카오 공동체 이사회 의장이 의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향후 카카오 글로벌 경영 전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카카오는 14일 김 의장이 글로벌 전략 재편에 따라 카카오 이사회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역할은 유지, 카카오 창업자로서 카카오 공동체 전체의 미래 성장에 대한 비전 제시는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김 의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앞으로 엔케이(남궁훈 대표 내정자를 가리킴)가 비욘드 모바일(Beyond Mobile)을 위해 메타버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며 e스포츠도 야구나 축구처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연고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윤 당선인은 지난 1월 “e스포츠가 수도권 10·20대에 편중되지 않고 지역 기반 아마추어 e스포츠 생태계가 탄탄히 자리잡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를 위해 e스포츠 지역 연고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e스포츠 지역 연고제는 윤 당선인이 제시한 e스포츠 진흥책 중 가장 먼저 발표한 공약이자 대표적인 공약으로 가장 이른 시일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네이버가 40대 젋은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경영진 세대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다.네이버는 14일 일 오전 성남시 분당 네이버 사옥에서 개최된 2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수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최수연 대표 선임으로 네이버 경영 리더십은 창업 세대에서 인터넷과 함께 성장한 세대로의 변화를 맞이한다. 최 대표가 이끄는 네이버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인터넷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경영의 모든 초점을 맞춘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최 대표는 주주들에게 “지난 20년간 주주들의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스타트업계가 피보팅(pivoting)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산업계에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에 쌓아 온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사업방향을 빠르게 전환하면서 더 큰 성공 가능성을 노리고 있다. 피보팅이란 핵심 사업 아이템이나 서비스를 바탕으로 외부 환경의 변화에 맞춰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신세계그룹이 디지털로 ‘피보팅’하는 원년”이라며 “디지털로의 온전한 피보팅만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승자가 되기 위한 유일한 해법이다”고 밝힌 바 있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IT업계가 러시아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유튜브가 제재 방안을 확대한다.유튜브는 11일 전 세계적으로 러시아 국영매체와 연관된 채널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유럽 지역에서 RT와 스푸트니크 2개 매체만 차단했는데 지역과 대상을 모두 확대했다.유튜브의 이 같은 조치의 근거로 ‘잘 기록된 폭력적 사건을 부인하거나 축소하고, 사소한 일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을 금지’하는 콘텐츠 규정이 이유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제 자사의
◆카카오엔터, ‘이준호’와 함께 슈퍼 웹툰 프로젝트 론칭‘슈퍼 웹툰 프로젝트’로 국내 웹툰 영상화 트렌드를 견인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글로벌을 겨냥한 확장된 개념의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새롭게 론칭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불을 붙인다.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알릴 첫 모델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는 이준호가 캐스팅 됐다.올해 슈퍼 웹툰 프로젝트는 2020년 프로젝트 전제였던 영상화 가능성 및 IP 완성도, 작품성에 더해 ‘글로벌 가능성’을 중점 검토해 작품을 선정한다. 웹툰의 본질이자 글로벌 흥행의 핵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가 넥슨에 이어 엔씨소프트 주식을 추가 매입하며 오일머니 영향력을 확대했다.엔씨는 10일 공시를 통해 PIF가 단순 투자 목적으로 2월 9일~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자사 주식 56만 3566주를 약 2900억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이에 앞서 지난달에도 PIF가 자사 총 발행주식의 6.69%에 해당하는 146만 8845주를 총 8000억원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이번 추가 투자로 PIF는 엔씨 주식 203만 2411주(지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 20대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ICT(정보통신기술)업계가 “대통령이 과학기술 총사령관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를 포함한 과학기술단체 30곳은 10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과 새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부디 과학적 사고와 증거에 기반한 정책으로 '공정과 상식을 실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과총은 윤 당선인이 공약한 '과학기술 5대 혁신 전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기대감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ICT(정보통신)업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선은 ‘IT 대선’으로 불릴 정도로 AI(인공지능)부터 SW(소프트웨어), 로봇, 클라우드, 게임 등 주요 ICT 업계 육성 정책이 쏟아져나온 만큼 새 정부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윤 당선인 “ICT,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ICT를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대통령 직속 민관 합동 ‘과학기술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코로나19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경쟁 과열로 포화 상태에 들어서면서 투자 대비 성장률도 둔화하고 있다. 때문에 OTT 업체들의 생존을 위해선 더 다양화되고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미디어포스트 등 외신은 플랫폼 사업자 등 콘텐츠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도 차별화를 가저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넷플릭스라는 절대 강자가 시장을 점령한 상태가 아닌 디즈니+, 애플TV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이 등장하며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ICT(정보통신기술)업계에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등 기술이 떠오르며 데이터와 콘텐츠의 ‘탈중앙화’가 가속되고 있다. 데이터를 플랫폼 기업이 독점하는 것이 아닌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웹 3.0’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웹 2.0 시대는 참여, 공유, 개방이 특징으로 이용자들이 정보를 만들고 공유하는 사회적인 연결성을 중시했다면 웹 3.0은 데이터의 의미를 중심으로 개인화, 지능화 등이 특징이다. 웹 3.0 생태계 실현 조건은 데이터 중앙 집권 체제를 벗어나 이용자의 데이터 및 콘텐츠 제작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넷마블이 코웨이와 함께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넷마블은 8일 계열사인 코웨이와 최근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이 성금을 이재민을 위한 생활지원은 물론, 화재 진압과 잔불처리에 필요한 방진 마스크, 안구 보호용 고글 등 소방용품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다.넷마블·코웨이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과 산불 진압에 헌신하고 있는 소방 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위해 기부활동에 나선다.엔씨는 8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기부금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경상북도, 강원도 지역의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엔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엔씨는 2020년 2월 코로나19 구호 성금 20억원, 같은 해 8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카카오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8일 경북 울진과 강릉, 삼척 등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긴급 모금 캠페인에 59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해 12억 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김범수 의장도 이용자들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10억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카카오같이가치는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일 저녁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펄어비스가 최근 발생한 산불 화재 지원을 위해 기부 활동에 나선다.펄어비스는 8일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압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경북소방본부 및 강원소방본부에 전달되어, 화재 진압과 잔불 처리에 필요한 방진 마스크, 안구 보호용 고글 등 소방용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산불 진압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산불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한국형 MMORPG의 무덤이라고 평가받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스마일게이트 RPG는 8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지난 2월 11일 북미·유럽·남미·호주 등 160여 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지 약 3주 만에 글로벌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특히 로스트아크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만 절반 이상인 10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다가오면서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병역면제 등 큰 혜택이 걸려 있기 때문에 최종 명단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이번 e스포비즈에서는 팬들과 커뮤니티 등에서 거론되는 LOL 국가대표 유력 후보들은 선정하고 개인기록을 알아봤다. 대상 선수는 국내 리그 LCK에 활동하는 선수이며 3월 4일 기준 20세트 이상 출전 선수 중에서 선정했다.◆탑-제우스‧도란‧칸나(팀 순위 순)T1 ‘제우스’ 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미래 구독경제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해외 업체가 민간 B2B(기업 간 거래) 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 KT 등 국내 업체들은 공공 영역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었다.최근 미래 데이터 주권 사수가 중요해지면서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민간 영역 부분 진출을 넘어서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각 기업은 클라우드 사업 독립부터 개발자 양성까
◆크래프톤, e스포츠 팀 운영 지원금 및 PMPS 2022 시드 부여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프로팀을 모집한다. e스포츠 프로팀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 프로팀 선수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선수 활동을 보장하고 전문적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선발된 e스포츠 프로팀에게는 ▲팀 운영지원금 지급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e스포츠 최상위 프로 대회 ‘PUBG MOBILE PRO SERIES(PMPS) 2022’ 시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홈페이지, 인게임, 대회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