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넷마블이 지난해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NFT‧메타버스 등 신사업의 조화로 반등을 노린다.넷마블은 9일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매출 2조5059억원, 영업이익은 1545억원을 달성했으며 각각 전년 대비 0.8% 증가, 43.2% 감소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매출은 7513억원, 영업이익 57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3.8%, 116.2% 각각 증가했다.해외 매출 경우 2021년 연간 1조8400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3%를 차지했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신작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앞세워 국내 게임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카카오게임즈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카카오게임즈는 9일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총매출은 약 1조1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4% 증가했으며 1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약 1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671% 증가했다.2021년 4분기 매출은 약 2867억원으로 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신작 개발에 몰두하며 숨 고르기에 나선 넥슨이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부진한 성과를 냈다.넥슨은 8일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총 매출 2조8530억원(약 2745억엔), 영업이익 9516억원(약 915억엔)을 달성했으며 각각 전년 대비 6%, 18%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5639억원(약 543억엔), 영업이익은 309억원(약 30억엔)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와 8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넥슨은 신작 ‘블루 아카이브’의 흥행 성공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e스포츠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국가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금메달 획득 시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20대 초중반 입대 문제로 은퇴를 고민하는 선수뿐 아니라 e스포츠 산업 전체로도 상당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e스포츠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우리나라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의 성적을 냈다. 공중파 3사의 제한적 중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물론 다른 스포츠보다 더 높은 관심을 받
◆넥슨, 지식공유 콘퍼런스 NDC 개최넥슨이 오는 6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 ‘2022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NDC)’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월 28일까지 발표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게임 및 관련 산업 종사자라면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모집은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 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마케팅&경영관리 ▲데이터 분석 ▲메타버스&NFT ▲커리어 총 8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게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카카오가 글로벌 브랜드 성장률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네이버는 글로벌 브랜드역량 5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영국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평가 및 전략 컨설팅 기관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4일 발표한 ‘2022년 글로벌 500대 브랜드(Global 500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브랜드 성장률 161%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1위는 215% 성장한 틱톡, 2위는 184% 성장한 스냅챗이 차지했다.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소셜미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NFT(대체 불가 토큰)와 메타버스가 양극화가 고착화된 국내 게임 시장에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견 및 스타트업이 이들 사업을 주도하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올해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은 물론 2K(크래프톤, 카카오) 등 대기업들이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나서 시장 재편 흐름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게임업계 트렌드가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갈 당시 초반 모바일게임을 주도한 곳은 스타트업을 비롯한 중소 게임사였다. 하지만 리니지M을 시작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서 촉발된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이 발의 14개월 만에 여야 공청회를 통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게임법 개정안 공청회를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게임법 개정안은 ▲아이템 확률 정보 표시 의무화 ▲등급분류 절차 간소화 ▲비영리 게임 등급분류면제 ▲중소 게임사 자금 지원 ▲경미한 내용수정신고 면제 ▲위법 내용의 게임 광고 금지 ▲해외 게임사의 국내 대리인 지정제도 등을 포함하고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한컴은 3일 대만에 본사를 둔 SaaS 전문 기업 케이단모바일(KDA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싱가포르에 ‘한컴홀딩스(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한컴은 한컴홀딩스 설립을 위해 재무적투자자(FI)와 함께 특수목적회사(SPC)에 3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 SPC와 KDAN이 싱가포르 한컴홀딩스에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김연수 한컴 대표는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임인년(壬寅年) 설 황금연휴를 맞이했지만 여전한 코로나19 상황으로 과거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 일가친척은 물론이고 가까운 친구들도 맘 놓고 만나기 어려운 지금 오리지널 콘텐츠 정주행으로 알찬 연휴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상파 드라마부터 명절 때마다 우리를 TV로 불러모은 ‘명절 특선 영화’까지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차가운 연휴를 달래줄 준비를 하고 있다.◆ 2022 웨이브 첫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2022년 웨이브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트레이서'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탐(脫)검색을 선언하며 신사업 확장에 나섰던 네이버가 커머스, 콘텐츠 등 4대 신사업 성장 호조로 사상 처음으로 연간 총매출 6조원을 돌파했다. 4분기 매출도 전년대비 27%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네이버는 27일 4분기 실적발표에서 2021년 연간 매출은 6조8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성장하며 역대 최초로 6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1조3255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커머스’, ‘콘텐츠’, ‘핀테크’, ‘클라우드’ 등 네이버 4대 신사업 연매출 총합은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넷마블이 올해를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사업 진출 적기라 판단하고 본격적인 관련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넷마블 미래 신사업 두 축을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로 정의하고 게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더 진화된 신사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방 의장은 27일 넷마블 신사옥에선 4년 만에 진행된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행사에서 “사실 오래전부터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사업을 지켜봐왔다. 올해가 적기라 생각한다”며 “이제 넷마블도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사업에 진출해 본격적인 사업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넥슨, 네이버, YG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이끄는 5개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미래형 문화콘텐츠 사업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넥슨은 24일 합작법인 YN Culture&Space(YN C&S)에 150억 원을 출자해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의정부리듬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YN C&S는 넥슨과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이 미래형 문화 콘텐츠 산업 선도를 목적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YN C&S는 각 사가 보유한
◆WCK, 2월 21일 개막…총상금 1억원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인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스프링이 오는 2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2 WCK 스프링의 총 상금은 1억원이며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000만원, 3위 1600만원, 4위 1300만원, 5위 1100만원, 6위 1000만원 등이 지급된다. ◆ ‘컴투버스’서 교원그룹의 다양한 콘텐츠 경험한다컴투스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국내 e스포츠는 프로선수와 리그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지만 그에 비해 교육제도권 내에서 e스포츠는 관련 활동이나 인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e스포츠는 청소년들이 가장 가깝게 즐기는 여가문화지만 학교 내에서 알맞은 교육이나 활동으로 접할 수 없고, e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은 연습에 집중하기 위해 일찌감치 학업을 포기하기도 한다.현재 e스포츠 최고 스타인 ‘페이커’ 이상혁도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 학업을 포기했다. 페이커는 여러 인터뷰에서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면서도
[한스경제=김성욱 기자] 수산식품 가공·유통기업 은하수산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메타피쉬와 지속가능한 수산양식 클러스터 조성 및 유통사업 발전을 위한 ‘AR양식장 시뮬레이션게임–메타피쉬(Meta Fish)’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AR양식장 시뮬레이션게임 개발은 스마트 친환경 양식 플랫폼과 O2O 연계 수산유통 기술을 모바일게임의 형태로 녹여내는 프로젝트다.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AR로 구현된 양식장 경영을 체험할 수 있고, 직접 키운 수산물을 현실에서 획득할 수 있다.은하수산은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유통포럼 위원사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젠지e스포츠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프레딧 브리온과 치열한 접전 끝에 리그 3연승을 달성하고 공동 1위에 올랐다.젠지는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LoLPark)에서 개최된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프레딧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젠지는 이날 1경기에서 승리한 T1에 이어 공동 1위에 오르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했다.1세트 돌격 조합을 선택한 젠지는 6분경 깔끔하게 드래곤을 챙기는 등 무난하게 초반 구도를 이어 갔다, 하지만 드래곤 사냥이 끝남과 동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DRX를 꺾고 리그 3연승을 달성했다.T1은 2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LoLPark)에서 진행된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기막힌 밴픽 전략을 선보이며 DRX에 2:0 승리를 거뒀다. DRX는 개막 3연패와 함께 세트 6연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페이커 통산 70번째 카드 트린다이머 등장…돌진 조합 승리1세트 T1은 탑 카밀, 정글 다이애나, 미드 트린다이머, 원거리 딜러 사미라, 서포터 라칸을 선택하며 극강 돌진 조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류영준 대표 내정자의 카카오페이 주식 먹튀 논란으로 위기에 빠진 카카오가 경영 쇄신을 위한 적임자로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단독대표로 내세웠다.카카오는 20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남궁훈 센터장을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남궁훈 내정자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여민수 대표는 최근 사회의 강도 높은 지적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카카오는 경영 쇄신과 카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한소협)이 발표한 ‘2021년 SW(소프트웨어) 기술자 임금실태조사’에 대한 SW업계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한소협은 임금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업계의 불만을 인정하고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조정안을 제시했지만 오히려 업계 반발만 키우고 있다.20일 SW업계가 임금실태조사 결과와 SW산업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 안에 대한 비판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SW업계는 한소협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1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 자체가 잘못 됐는데 업계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