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AI 시대 고객이 원하는 업의 본질 되찾을 것”유영상 SKT CEO가 ‘2022년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SK텔레콤의 AI 전환(transformation)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상과 함께 SKT의 비즈니스 전략 및 지향점에 대해 소개했다.유 CEO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업의 본질’을 되찾는 AI 대전환이 SKT의 지향점”이라며 “SKT는 네트워크 진화과정에서 축적한 보유 역량을 지렛대 삼아 AI 시대 고객 관계의 중심에 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미동맹의 교두보 역할을 한데 이어 이번엔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반도체장비 확보뿐 아니라 인수합병(M&A) 가능성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언급한 ‘조만간 큰 선언과 M&A 가능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이 부회장의 출장지는 네덜란드와 영국, 독일은 물론 북유럽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할 것으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미디어와 기업문화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B는 3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Net Zero(넷제로)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전용 사내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홈페이지에서는 구성원들이 업무 중 실천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내역과 해당 활동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과 경제적 효과 등 정량적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LG유플러스가 신청한 5G 주파수 주가할당 방안을 발표한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가 할당 경매를 놓고 치열한 눈치싸움이 재점화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2일 브리핑을 통해 3.4~3.42㎓대역(20㎒폭) 5G 주파수에 대한 할당계획을 확정하고 할당 신청법인을 대상으로 할당신청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7월 중 할당대상 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3.4∼3.42㎓ 잔여대역은 인접대역과의 혼간섭 문제가 해소됐고 세부 할당방안까지 마련해 공급할 준비가 완료됐다는 점과 주파수 공급시 통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SK텔레콤이 유망 스타트업과 상생을 목표로 ICT(정보통신기술) 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SKT는 2일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테크 콤비네이션(Tech Combination)’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테크 콤비네이션은 SKT를 포함한 SK ICT 관계사들의 연구개발(R&D) 조직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SK ICT 관계사들의 역량과 기술 인적 자원을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해 혁신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사업 협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은 스포츠 스타의 친근하고 신뢰도 높은 이미지를 활용해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기업의 이미지를 노출하는 마케팅 활동 중 하나다. KT는 계열사 kt sports와 함께 KT 스포츠 자산을 활용해 마케팅을 넘어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회적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KT는 △야구단 kt wiz △농구단 kt 소닉붐 △e스포츠팀 KT 롤스터/롤스터 Y를 비롯해 KT 사격단, KT 하키단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자산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는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축구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교통 분야의 사회적 비용을 줄일 새로운 해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에 대해 강한 사업화 의지를 내비쳤다.유 CEO는 2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UAM은 막대한 교통 관련 사회적 비용을 해결할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라며 “빠른 속도로 UAM 상용화를 완수해 고객에게는 혁신 서비스를, 주주에게는 무한한 성장가치를, 사회에는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정부가 서민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으로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5G 중간 요금제’ 도입 유도를 결정했다. 중간 요금제 도입을 두고 통신 3사는 수익성 손익계산에 따라 5G 설비 투자 등의 속도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정부가 중간 요금제도입을 결정한 이유는 통신 3사가 제공하는 5G 요금제의 양극화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5G 이용자들의 월 데이터 평균 사용량은 약 24GB이지만 통신 3사의 5G 요금제는 대부분 10~12GB 수준 저가 요금제와 110~150G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한미 반도체 동맹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퀄컴 CEO(최고경영자) 등이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지 단 열흘 만에 삼성전자와 인텔 두 총수의 회동이 이어졌다. 이에 인수합병(M&A) 등을 비롯한 한미 반도체 협업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팻 겔싱어 인텔 CEO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각 부문장들과 함께 릴레이 회의를 가졌다. 양사는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 반도체 협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 부문장)이 내년 초께 대규모 인수합병(M&A)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부회장은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 후 진행된 만찬 행사를 마치고 오후 8시 30분께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M&A 시기에 관한 질문에 "워낙 보안 사항이라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 '1월에 곧 좋은 소식이 있냐'고 묻자 "그렇게 보면 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유력하게 검토 중인 M&A 후보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한 부회장은 앞서 올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가 유럽 최대 통신사 보다폰과 손잡고 유럽 서비스로봇 시장 선점에 나섰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30일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2’에서 보다폰과 ‘5G‧6G 기반 서비스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로보틱스와 보다폰은 5G 기반의 차세대 서비스로봇을 함께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수행, 유럽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자사 서비스로봇의 하드웨어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보다폰의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2025년 국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해 뭉친 ‘K-UAM드림팀’ SK텔레콤 컨소시엄이 한국형 UAM 상용화를 위한 정부 실증사업에 출사표를 던진다.SKT는 31일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UAM 최초 상용화에 앞서 △안전성 검증 △적정 안전기준 마련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KT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의 의무에 헌신하는 현역 장병들에게 국가 기념일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KT는 31일 자사의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Y군인 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Y 군인 덤 프로모션은 KT Y 군인 요금제 또는 Y 군인 혜택 가입자 대상으로 100GB 데이터와 밀리의 서재 3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KT Y의 20대 전용 앱(App)인 ‘Y박스’을 통해 이 프로모션을 6월 한달 간 신청할 수 있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에릭슨엘지가 국내 5G 특화망 구축 사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에릭슨엘지는 30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Imagine Live Korea 2022’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신 5G 포트폴리오 확대와 국내 구축을 앞두고 있는 이음 5G 특화망 솔루션 ‘에릭슨 프라이빗 5G(EP5G)’를 소개하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5G 특화망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망과는 별도로 5G 융합서비스 도입을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기간망 통신사업자가 특화망 전용 주파수(4.72GHz, 28.9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이 회복되면서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로밍 요금제 해택을 확대한다. SKT는 30일 해외여행 증가에 발맞춰 6월 1일 자사 로밍 상품인 ‘baro 요금제’ 혜택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석 달간 첫 로밍 고객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업그레이드된 baro 요금제는 원하는 데이터에 맞춰 3/4/7GB 중 선택 가능하며 baro 통화부터 문자(SMS/MMS)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특별한 여행 혜택까지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국내 대표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밀리의 서재는 29일 한국거래소에 지난 27일 이익 미실현 특례(테슬라 요건)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올 해 IPO를 완료할 계획으로,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IPO 추진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충하는 동시에,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201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5G MEC(Mobile Edge Computing) 기술을 활용해 지상파 방송 송출에 성공하며 고객 시청 경험 제고에 나선다.SKT는 29일 KBS, SKT와 싱클레어의 미디어 테크 합작회사인 캐스트닷에라(Cast.era)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5G MEC·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방송 송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차세대 방송 송출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 3사는 지난달 KBS 본관에서 MEC 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방송 송출 시스템 가상화 및 AI반도체 사
◆SKT,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가칭)’ 출시SK텔레콤이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Enterprise Works, 가칭)’ 출시를 위해 더존비즈온과 협력에 나선다.SKT 엔터프라이즈 웍스는 더존비즈온의 아마란스10에 SKT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비롯해 AI, 클라우드, IoT, 보안 등 다양한 ICT 역량을 접목해 화이트 라벨링(White Labeling)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ERP 기반 기업 관리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구성원간 실시간으로 협업 및 소통할 수 있는 환경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에도 삼성전자는 오히려 늘어 눈길을 끌었다.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4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애플은 15%, 3위 샤오미는 12%였다.특히 삼성전자는 올 4월 월간 점유율 기준 2017년 4월(25%)에 이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3개월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202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월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국내 환경가전 대표 브랜드 '코웨이'가 질소와 진공을 활용해 안전성과 위생성 향상은 물론 환경에까지 기여하고 있다.27일 코웨이는 물을 대체해 정수기 완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물질을 장기간 동안 검토 및 연구했고, 2012년부터 최종적으로 질소와 진공을 채택해 현재까지 활용해오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코웨이 측은 "질소와 진공을 활용함으로써 제품 안전성을 높이고, 위생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연간 물 사용량 약 5500톤을 절감해 환경에까지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코웨이가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