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선형 기자] KCC는 국내 9개 사업장 중 하나인 전주2공장이 고용노동부의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우수인 P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PSM은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가 성실하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평가 기준은 크게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 비상조치계획 등 4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총 4단계다.KCC 전주2공장은 공정위험성평가 부분에서 매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6일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경기도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은 562명의 노숙인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안나의 집’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나카하라 토시유키 전무는 “안나의 집 봉사 활동은 우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헬스케어 가전 기업 세라젬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Korea)에 척추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가전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RMHC는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세계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공익 단체다. RMHC는 1984년 재단을 설립해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62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한국 RMHC는 장기입원 환아 지원, 중증장애아동 치료 지원 등 아동 대상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ESG 경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전 세계 규제 당국들이 ESG 경영을 법제화, 의무화를 시작하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 성과와 목표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공시 의무화를 꼽을 수 있다. 유럽은 이미 의무화에 들어갔고, 우리나라는 2026년 이후 의무화가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또는 격년으로 자율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최근 국내 시총 200대 기업(2022년 말 기준)이 지난해 말까지 발표한 보고서를 토대로 환경(E)과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펄어비스가 게임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유저)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펄어비스는 지난해 12월 ‘연말에 찾아온 마음 따스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전 세계 검은사막 유저가 인게임 아이템 ‘[이벤트] 따뜻한 스웨터’를 구매해 일정 목표치에 달성할 경우,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이다.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니제르 지역 아동의 영양실조 치료와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권호 펄어비스 서비스사업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표준 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 부산’에 18%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사회적 기업 베어베터가 고안한 브라보비버는 기업들의 지분투자를 받아 운영하는 독립적인 법인으로, 각 지역 사회에 있는 발달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각 지점은 특색에 맞게 제과 세트, 문구류, 커피 드립백, 수제 과일청 등을 생산해 발달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올해 새로 문을 여는 브라보비버 부산점은 대구, 인천, 경기에 이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네이버가 돌봄 공백 아동·청소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CJ제일제당과 함께 ‘나눔햇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 3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와 CJ제일제당이 기획한 ‘나눔햇반 3종’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이 총 1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햇반 제품을 돌봄 공백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한다.이외에도 이용자들은 캠페인 페이지 내 기부 액션이나 응원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지급받은 해피빈 콩으로 기부에 동참할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점포 폐기물 0% 도전', '최초 친환경 편의점 오픈', '이색 생태 화장실 판매'…BGF리테일이 이끄는 편의점 CU의 친환경 행보에는 도전∙최초∙이색 세 가지 키워드가 압축돼 있다. 독특하고 선도적인 활동을 통해 대중의 시선을 이끌며 일상 속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탄소중립'을 향한 CU의 다음 스텝이 기대되는 이유다.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적 기후 이상으로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이 등장하고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지역 경·중증 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합창단원을 고용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는 합창단원의 독립된 연습 공간을 마련하고 박경환 충주시성악연구회장(서울대 성악과 졸)을 지휘자로 선임, 보컬트레이너와 반주자를 채용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은 현대엘리베이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지역 행사를 비롯해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음악을 통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S그룹이 새해를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안원형 LS 사장(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 기탁식을 열고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앤엠,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LS는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올해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KCC글라스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진행한 ‘2023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2007년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개국, 10만여개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증명하는 데 사용된다.이번 평가에서 등급별 점수 기준이 상향된 가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국내 ESG 공시도입이 2026년 이후로 연기된 가운데 국내 시총 200대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 보고서) 공시율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SG행복경제연구소(소장 이치한)가 국내 시총 200대(2022년 12월 말 기준)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22년 실적분)를 조사·분석한 결과 2023년 보고서 발간기업은 전체 83%인 166개사로 집계됐다. 2022년 154개사 대비 기업수 12개사, 공시율 6%p가 각각 증가했했고 이중 한국거래소에 공시한 기업은 90개사(2022년 )에서 106개사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내거나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싶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을 선택해 기부를 약정하는 ‘기부 페어’에 참여, 올해 233억원의 기부 약정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은 올해 임직원 재능 기부자도 예년보다 2배 가량 늘린 10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주요 관계사들은 지난해 11월 사내 인트라넷에 기부를 약정할 수 있는 ‘나눔과 상생의 실천, 삼성 CSR’ 코너를 개설했다.임직원들은 지난 연말까지 삼성 CSR 코너에 들어가 본인이 어떤 프로그램에 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2023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에스알은 역사 환경 및 시설유지 등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전문 컨설팅 △안전보호구 등 물품구매 △안전보건 캠페인 등 상생협력활동을 통한 협력사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를 확산해왔다.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평가하는 ‘2023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선정된다.이번 사업엔 기관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브로드밴드 박진효 사장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박진효 사장은 SK브로드밴드 공식 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SK브로드밴드 구성원들과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박진효 사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유럽연합(EU)이 빠르면 2026년부터 '디지털 제품 여권'(DPP·Digital Product Passport) 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이 탄소 발자국 감축 등 ESG 개선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통상연구원은 5일 발간한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 추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 도입 근거가 되는 EU의 '에코 디자인 규제안'(ESPR)이 연중 EU 이사회와 의회의 최종 승인 후 발효될 예정이라면서 빠르면 2026년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태광그룹은 4일, 그룹차원의 ESG경영체계 강화와 지속적 추진 의지를 담은 ‘내일을 밝히는 큰 빛, 태광 ESG’를 그룹 ESG경영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태광그룹은 지난 12월 1일~12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고, 모바일 투표 득표수 기준으로 대상(1명)·최우수상(2명)·우수상(5명)·장려상(15명)을 각각 선정했다.태광그룹은 관계자는 “확정된 슬로건은 전사적으로 ESG경영 목표를 공유한다는 의미이다”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기 위한 ‘ESG경영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임신 출산 육아기를 보내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파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금호석유화학그룹은 3일 새해 첫 주부터 임신출산육아기와 장애우 가족을 부양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복지 제도 ‘금호케어(Kumho-CAR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금호석유화학그룹 측은 “‘금호케어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에 대한 모든(All) 구성원의 존중(Respect)과 용기(Encourage)를 강조하는 복지 제도”라며 “회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은 존중 속에서 가정을 이룰 용기를 내고, 사회와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E1은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이 2024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E1은 1996년부터 29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 E1은 “미래 지향적인 노경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과 경영진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경영현황 설명회, 노경간담회 등을 지속 실시해 상호 신뢰를 구축한 덕분이다”고 밝혔다.박승규 노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