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크로아티아와 모로코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즐라트코 다리치(56·크로아티아)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18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위 결정전을 펼친다.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안드레이 크라마리치(31·호펜하임)와 마르코 리바야(29·하이두크 스플리트)가 최전방에 선다. 오르시치(30·디나모 자그레브)와 로브로 마예르(24·스타드 렌)는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이들의 축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 무대인 3위 결정전이 남아있다.즐라트코 다리치(56·크로아티아)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18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위 결정전을 펼친다.‘라스트 댄스’를 펼치고 있는 주장 루카 모드리치(37·레알 마드리드)는 3위 결정전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14일 4강 아르헨티나전(0-3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물러난 파울루 벤투 감독이 폴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폴란드 'WP Sportowefakty'은 15일(현지시간) "폴란드 감독의 불확실한 미래와 함께 첫 번째 감독 후보가 나타났다."며 벤투 감독을 언급했다.이어 매체는 "한국은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16강에 진출해 브라질을 상대로 1-4 패배했다"며 "월드컵 이후 벤투의 계약이 종료됐고 벤투 또한 폴란드 국가 대표팀과 함께 일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앞서 폴란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도 피날레만을 남겨 놓고 있다. 그 주인공은 ‘라스트 댄스’를 꿈꾸는 리오넬 메시(35)가 이끄는 아르헨티나(FIFA 랭킹 3위)와 킬리안 음바페(24·이상 파리 생제르맹)를 앞세운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FIFA 랭킹 4위)다. 두 팀은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세계 축구 최강 자리를 놓고 다툰다.먼저 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6번째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는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14일(이하 한국 시각)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전반 34분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키커는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였습니다. 그의 발끝에 모든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그런데 이때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메시의 발 앞에 있는 공인구가 황금색으로 바뀐 것입니다.2022 카타르 월드컵의 공인구는 ‘알 리흘라(Al Rihla)’입니다. 아랍어로 ‘여정’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역대 최초로 오프사이드 감지를 위한 위치 기록용 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디디에 데샹(54·프랑스)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 모로코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일궈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3회 연속 결승에 오른 브라질 이후 20년 만이다. 이제 역대 두 번(1934·1938년 이탈리아, 1958·1962년 브라질)뿐인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랑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결승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디디에 데샹(54·프랑스)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 모로코와 경기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프랑스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올리비에 지루(36·AC 밀란)가 최전방에 섰다.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와 우스만 뎀벨레(25·바르셀로나)가 측면 공격을 맡았고, 앙투안 그리즈만(31·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2선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랑스가 팀 핵심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27·유벤투스)와 중앙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24·바이에른 뮌헨)를 잃었다. 두 선수는 몸 상태 악화로 모로코전에서 결장한다.디디에 데샹(54·프랑스)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펼친다.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올리비에 지루(36·AC 밀란)가 최전방에 선다.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와 우스만 뎀벨레(25·바르셀로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모로코의 돌풍을 잠재우고자 한다.디디에 데샹(54·프랑스)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펼친다. 이 경기 승자는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FIFA 랭킹 4위 프랑스의 전진이 멈출 줄 모른다. ‘전 대회 우승국의 저주’는 지운 지 오래다.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부터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2승 1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패배는 언제나 쓰라리다. 그러나 거기서 멈춘다면 나아갈 수 없다. 패배를 통한 성찰만이 더 나은 팀을 만든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12년이 지난 지금 아르헨티나가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스페인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6승 1패 8득점 2실점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조별리그 1차전 스위스전에서 0-1 충격패를 당했다. 1차전 패배로 교훈을 얻었다. 조별리그 2차전부터 전술, 전형과 선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크로아티아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경기 후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0으로 제압했다.전반전 34분 메시의 패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간 아르헨티나는 5분 후 훌리안 알바레즈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이후 후반 24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즈의 슈팅이 크로아티아 골문을 갈라 승부를 결정지었다.지난 월드컵 크로아티아에 0-3 패배를 당했던 아르헨티나는 완벽한 복수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아르헨티나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으로 이끌었다.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아르헨티나는 4-3-1-2 전형을 가동했다.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와 메시가 최전방에 섰다. 호드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아르헨티나는 4-3-1-2 전형을 가동했다.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최전방에 섰다. 호드리고 데 파울(28·아틀티코 마드리드)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고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행 티켓을 놓고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격돌한다.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펼친다.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최전방에 선다. 호드리고 데 파울(28·아틀티코 마드리드)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하고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4·브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를 16강에 올려놓은 주역들이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0)은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복귀 차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잉글랜드로 향했다. 브라질과 16강전(1-4 패)을 끝으로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귀국했던 그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62) 대통령 부부와 만찬에 참석하는 등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3일 다시 비행기에 올랐다. 갈색 롱코트를 입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와 ‘축구 도사’ 루카 모드리치(37·크로아티아)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강전에서 맞붙는다. 두 선수 중 한 명의 ‘라스트 댄스’는 이 경기를 끝으로 멈춘다.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FIFA 랭킹 3위)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FIFA 랭킹 12위) 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펼친다.메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라스트 댄스를 예고했다. 그는 “카타르 대회가 저의 마지막 월드컵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바통을 이어받을 후임 지도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몇몇 거물급 축구 인사들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대한축구협회(KFA)는 곧바로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며 선을 그었다.실제로 관련 회의는 아직 열리지조차 않았다. 후보군이 추려지지 않은 상태라 국내파가 될지, 해외파가 될지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중요한 건 대표팀 감독 선발에 확고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실 차기 대표팀 감독이 갖춰야 할 덕목은 벤투 감독의 성공 요인에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카타르 월드컵이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승부의 키 포인트는 최후방 수비인 모양새다. 모로코, 크로아티아 등 국가들은 골키퍼(GK)의 슈퍼 세이브에 힘입어 기적적으로 4강에 안착했다.가장 눈에 띄는 골키퍼는 역시 모로코를 4강으로 이끈 야신 부누(31)다. 그는 앞서 7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과 치른 16강전에서 키커 2명의 슈팅을 막아내며 모로코의 승부차기 3-0 승리를 견인했다.포르투갈과 8강전에서도 선방쇼는 계속됐다. 포르투갈전 후반 38분 상대 주앙 펠릭스(23)의 왼발 슈팅과 후반 추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환호와 눈물이 공존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이 모두 종료됐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FIFA 랭킹 4위), 아르헨티나(3위), 크로아티아(12위), 모로코(22위)가 4강 무대에 안착했다.대륙별로 살펴보면, 유럽 2개국(프랑스·크로아티아), 남미 1개국(아르헨티나), 아프리카 1개국(모로코)이 생존했다. 눈에 띄는 점은 아프리카 대륙인 모로코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간 월드컵 4강 무대는 줄곧 유럽과 남미 대륙이 양분해왔다. 2006년 독일 대회(이탈리아·독일·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이 가려졌다. 예상대로 막강한 전력을 발휘한 팀도 있고, 놀라운 이변을 연출하며 4강 고지를 점령한 나라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수비력이 좋은 성적의 기본이 된다는 점이다. 단판승부인 토너먼트에서 수비가 탄탄한 팀들이 선전하며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축구를 넘어 모든 스포츠에서 큰 관심을 모으는 게 바로 '모순 대결'이다. 그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는 창과 어떤 공격도 모두 막아내는 방패의 승부. 물론, 정답은 없다. 하지만 매우 팽팽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