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비대면 금융 생활이 일상화됐고,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됐다. 특히 은행권에서는 "조직의 명운(命運)이 달려 있다"며 조직의 생사와 존망까지 거론하며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은행권은 업무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도 디지털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는 올해 주요 금융권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 소개할 예정이며, 아홉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KB국민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KB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KB탄소관리시스템’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한다.‘KB탄소관리시스템’은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 API 및 고지서 자동인식을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가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61건의 불법 리딩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과 국수본은 지난해 8월, 불법 리딩방, 투자사기, 회계부정, 임직원 사익추구 등 자본시장 내 불법행위를 척결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감원은 불법 리딩방 단속반을 설치해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자본시장 불법행위 관련 현장검사, 암행점검 및 민원처리 등의 업무를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KB국민은행이 중장년층 금융 플랫폼인 'KB골든라이프X' 개편을 통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콘텐츠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 맞춤형 은퇴·자산관리 콘텐츠 확대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KB골든라이프X’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X’ 는 중장년층을 위한 웹 기반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3월 오픈 이후 금융과 생활정보, 이벤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페이지뷰 수 1500만건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우리은행이 중견·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이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중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했다.우리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을 통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수출채권 담보대출 △원부자재 수입자금 △수출물품 제작자금 등 수출 관련 금융을 대상으로 한다.먼저 무역보험공사는 우리은행이 출연한 300억원을 재원으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전 KB·우리금융지주 회장)이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시총 200대 기업 ESG평가'를 두고 기업의 ESG 경영에 좋은 자극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황 회장은 지난 2월 서울 종로 서머셋팰리스서울 2층 회의실에서 열린 'ESG 자문위원단 정례 회의'에서 행복경제연구소의 시총 200대 기업 ESG 평가에 대해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기업의 ESG 경영 평가를 기존 시총 100대 기업에서 200대 기업으로 확장하면서 평가 스코어가 상향 평준화됐다"며 "상당히 바람직한 현상"이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시총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평가에서 사회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속가능경영 정보공시, 회사 신용등급, 고용안정성, 사회공헌 지출액 등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200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했다. 아모레퍼시픽·카카오뱅크·대한항공·삼성화재 등은 'A+ 등급'을 받으며 삼성전자와 함께 '5톱'에 이름을 올렸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시총 200대 기업(2022년 말 기준 코스피 172·코스닥 28개사)의 ESG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사회 부문 평균 등급은 A등급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전(全) 세계적으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 사이버 보안 사고 사례가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 규모 역시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업은 타 산업과 비교해 20% 이상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잠재석 사이버 공격에 더 취약하다 이에 업계 안팎에서는 사이버 보안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당국과 글로벌 금융업계가 적극적인 공조·협력을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산업의 사이버 보안 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인터넷은행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023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비중은 30.4%로 30%를 돌파하며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 대출 확대 목표를 달성했다.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 3000억원이다. 지난 2020년 말 1조 400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ETF 시장 진출 15주년을 맞이했다. 세계최대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쌓은 글로벌엑스는 이제 ETF 산업의 확실한 선두주자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글로벌엑스의 첫 ETF 상장 15주년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글로벌엑스는 2009년 2월 5일 1호 ETF‘MSCI Colombia ETF(GXG)’를 출시했다. 해당 ETF를 출시한 이후 1월말 기준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엑스 ETF는 109개로 증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을 구축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의 신속한 적용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다.신한금융은 21일 주요 그룹사의 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오픈소스 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오픈소스 포털’은 인터넷망에 존재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회사 내부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자동화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비대면 금융 생활이 일상화되고,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됐다. 특히 은행권에서는 "조직의 명운(命運)이 달려 있다"며 조직의 생사와 존망까지 거론하며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은행권은 업무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도 디지털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는 올해 주요 금융권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 소개할 예정이며, 여덜 번째로 하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예측 전문업체 임팩티브AI가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임팩티브AI는 AI 기반 수요예측 및 재고관리 시스템 '딥플로우'를 공급하는 회사다. 이번 선정을 통해 AI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들은 임팩티브AI의 첨단 수요예측 솔루션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딥플로우는 기업의 재고관리, 생산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해 개발된 최첨단 AI 수요예측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업의 ERP 데이터는 물론, 5만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환경변수를 자체 크롤링하여 활용,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9회 연속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으로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2일 오전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022년 4월을 시작으로 5월·7월·8월·10월·11월, 2023년 1월까지 7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경기 침체 우려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해 2월·4월·5월·7월·8월·10월·11월 그리고 올해 1,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새로운 인재상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사회에는 긍정적 영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란 그룹의 새로운 비전과 지난해 12월 사회공동체와의 상생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라는 미래 방향 설정에 이어 '△온기 △용기 △동기'라는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은 기존 미션·비전·핵심가치 및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직관적이면서도 인성적인 내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비대면 금융 생활이 일상화됐고,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됐다. 특히 은행권에서는 "조직의 명운(命運)이 달려 있다"며 조직의 생사와 존망까지 거론하며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은행권은 업무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도 디지털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는 올해 주요 금융권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 소개할 예정이며, 일곱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착수했다.케이뱅크는 21일, NH투자증권·KB증권·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케이뱅크는 앞서 지난달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를 의결하고,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달 주요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각 증권사의 제안을 거쳐 주관사를 선정했다.이번에 상장대표주관사로 선정된 3개 증권사는 케이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하나은행이 혁신적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급변하는 외환 시장과 글로벌 금융 무대에서 외환 변동성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21일,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지난 1월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도 23회 연속 선정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IBK기업은행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정책금융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성장유망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혁신가치 보유기업(혁신품목 영위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등) △산업가치 보유기업(소재·부품·장비 산업기업, 뿌리산업 육성기업 등) △사회가치 보유기업(ESG 우수기업, 신규 설비투자 기업) △성장가치 보유기업(혁신기업 국가대표 100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주요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와 ‘리사이클 모드’ 도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토스플레이스와의 업무협약에 참여한 VAN사는 나이스페이먼츠, 다우데이타, 섹타나인, 코밴(KOVAN), 케이에스넷(KSNET), 한국결제네트웍스, 한국신용카드결제 등 7개사다.리사이클 모드는 결제 단말기의 VAN 설정을 합법적으로 초기화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을 말한다. 기존에는 결제 단말기에 최초 설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