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용재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이들이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을 기대하고 있고, 금융계 역시 추석을 손꼽아 기다렸다. 추석 대목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금융계는 추석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특히 풍성한 혜택을 장착한 카드사들과 해외주식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인 증권사들의 선물이 추석을 더욱 알차고 슬기롭게 즐기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많은 카드사들이 고물가에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추석 맞이 특별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KB국민카드는 ‘추석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자산운용사들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급감했다.금융감독원(금감원)이 8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자산운용사 380곳이 거둔 당기 순이익은 17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73억원(72%)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1912억원(52.9%) 감소했다.2분기 중 거둔 영업이익은 293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93억원(25.3%) 감소했다. 증권투자손익 감소분(1819억원)이 수수료 수익 증가분(946억원)을 상회했기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5.98포인트(1.40%) 오른 3만 1581.2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71.68포인트(1.83%) 상승한 3979.8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6.99포인트(2.14%) 오른 1만 1791.90으로 장을 마감했다.3대 지수는 8월 둘째 주부터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이 9월에도 긴축 속도를 완화하지 않으리라고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미 정부의 핵심 아젠다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이 지난달 16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공포됐다. 이번 법안은 3690억달러를 10년간 재생에너지‧전기차‧수소 등의 그린산업 확대에 투자하는 게 핵심이다. 이에 IRA은 미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압도적인 친환경 정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풍력‧태양광‧배터리 등의 핵심부품과 소재 생산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차 생산에 대해서는 북미 내 조립에 한해서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또한 에너지 공급회사의 청정에너지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뉴욕증시가 노동절 연휴 후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14포인트(0.55%) 하락한 3만 1145.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6.07포인트(0.41%) 밀린 3908.19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95포인트(0.74%) 떨어진 1만 1544.91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016년 11월 9일 이후 최장 기간 하락이다.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전 세계가 물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과 정책 당국은 지속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은행(한은) 역시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쉽게 말해 전 세계가 고물가 시대로 접어든 셈이다. 이는 소비 경기 둔화가 시작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계의 소비 위축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가격이 아무리 올라도 반드시 사야만 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다시 한 번 연설에 나선다.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는 8일(현지시간) 카토 인스티튜트 컨퍼런스에 참석, 통화정책과 미국 경제에 관한 연설을 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 잭슨홀 미팅에서 강경 메시지를 던져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뜨렸다. 때문에 이번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또 어떤 신호를 보낼지, 시장은 초미의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26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란 단어를 무려 45번이나 언급하며 “지금은 금리 인상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5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64억 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7월 말보다 21억 8000만달러가 줄어든 것이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뒷걸음치다가 7월 잠시 반등했으나 8월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2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617억 7000만달러였다.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여 3월 말(4578억 1000만달러), 4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국내 경제와 증시를 지탱하고 있는 반도체가 연이은 악재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이어 D램 가격이 하락하며 반도체 업황이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의 갈등과 수출 감소는 부정적인 이슈로 주가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반도체주 투자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강조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강경 발언으로 글로벌 경제가 위기감에 빠진 가운데 국내 주식 중 반도체주가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와 시가총액 3위인 SK하
▲ 오수현씨 별세, 오진철(IBK투자증권 Solution영업부 영업상무보), 오진욱씨 부친상=2일,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4일, 031-787-1500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올해 가맹점 수수료 인하, 카드론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반영, 그리고 고금리 시대로 자금조달마저 어려워져 카드사들의 수익 악화가 예상된다. 이에 카드사들은 수익 다각화에 사활을 걸었고, 대표적인 행보가 해외 진출이다. 해외 중에서도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에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있다. 카드사들이 동남아를 최적의 장소를 꼽는 이유는 국내가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랐다는 점과 반대로 동남아는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는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문화적 유사성도 갖춰 신사업
▲ 김상진씨 별세, 김기연(IBK투자증권 금융상품영업본부장)·김진미·김영미씨 부친상, 이의정씨 시부상, 민성홍·허준영씨 장인상=1일, 빈소 동국대학교 일산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3일, 031-961-9400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민간 소비가 늘어나면서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7% 성장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3%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했다.한국은행(한은)은 1일,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 대비)이 0.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7월 26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다. 분기별 성장률은 2020년 3분기(2.3%)부터 이번까지 8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2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의류 등 준내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뉴욕증시가 8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99포인트(0.46%) 상승한 3만 1656.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85포인트(0.30%) 오른 3966.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08포인트(0.26%) 하락한 1만 1785.13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오전에 3대 주가 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장막판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가 나란히 반
◇ 전무▲ 부동산금융본부 박승만
◇팀장▲ 홍보부 진현정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44포인트(0.88%) 하락한 3만 1510.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16포인트(0.78%) 내린 3955.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93포인트(0.56%) 내린 1만 1816.20에 거래를 마감했다.다우 지수는 8월에 4.1% 하락했고, S&P500 지수와 나스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고강도 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은행(한은)도 꾸준히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이에 ‘고금리 시대’를 맞아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방안인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계약을 체결한 후, 취업·승진·재산 증가·신용등급 상승 등 신용상태가 개선됐다고 판단되는 경우, 금융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소비자 권리다. 하지만 지난 2002년 첫 도입된 이후 금융사들이 자율적으로 시행했지만 많은 이들이 이 같은 권리를 모르는 경우가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올 상반기는 증시 불황과 금리 상승의 여파로 증권사들의 실적이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에 증권사들은 하반기를 맞아 가치 쌓기에 열중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는 지금 당장의 수익보다 미래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한 행보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증권사의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됐기 때문이다. 8월 증권사들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함은 물론, 환경 보호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뉴욕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경계감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8.12포인트(0.96%) 하락한 3만 1790.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45포인트(1.10%) 내린 3986.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4.53포인트(1.12%) 떨어진 1만 1883.14에 거래를 마쳤다.다우 지수는 3만 2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