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4위로 선전한 한국 대표팀에 1인당 15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대한축구협회(KFA)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 FIFA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4위에 오른 한국 선수단에 1인당 1500만원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축구협회는 선수와 감독, 코치, 스태프 등 총 34명에게 4억7700만 원을 준다.김은중(44) 감독이 지휘한 한국 U-20 남자축구 대표팀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1)이 마인츠와 동행을 이어간다.마인츠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고 발표했다.2021년 마인츠에 입단한 이재성은 66경기에 출전해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7골 4도움을 마크하며 자신의 분데스리가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그는 2023-2024시즌까지 마인츠와 계약돼 있었다.보 스벤손(44·덴마크)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축구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의보가 내려졌다.최근 많은 축구 선수들이 SNS를 소통의 창구로 활용한다. 하지만 SNS가 마냥 즐거운 공간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가끔은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사칭 피해 주의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7·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은 26일 자신의 SNS에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이런 얘기 별로 하고 싶지도 않다. 일단 이 일을 아시는 분들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저를 사칭하고 다닌다는 게 놀랍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인스타그램 파란 딱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사생활 유출 논란에 휩싸인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FC서울)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축구선수 황의조 측은 26일에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악성 루머와 사생활 유포 피해 관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7일 전했다.황의조 변호인 측 역시 입장문을 통해 "황의조 여자친구를 사칭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고 황의조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전날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했다.앞서 25일 익명의 A씨는 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7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초청했다고 27일 전했다.김천 상무전은 부천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다. 황희찬은 시축자로 팬들을 만나고며 경기도 관전할 계획이다.황희찬은 까치울초등학교 출신으로 부천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 부천시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평소 휴가 기간엔 부천종합운동장을 종종 방문해 부천 경기를 관람하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FC가 군 복무를 마친 이영재의 복귀로 미드필더진 보강을 이룬다.이영재는 지난 2021년 1월 19일 수원FC로 이적해 팀의 부주장으로 한 시즌 맹활약하며 팀의 상위스플릿 진출과 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같은 해 12월 27일 김천 상무에 입대해 2023년 6월 26일까지 547일 간의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팀에 복귀한다.과거 수원FC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만큼 홈 팬들이 갖는 기대감은 남다르다.이영재는 왼발잡이 미드필더로서 좋은 킥력과 전진 패스 능력을 갖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1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우승을 꿈꾸는 변성환호가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우즈베키스탄은 27일(이하 한국 시각)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끝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25일 태국과 8강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4강에 선착한 한국은 29일 오후 11시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또 다른 4강 대진은 일본과 이란으로 결정됐다. 일본은 8강전에서 호주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축구의 '수비 기대주' 김지수(19)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의 유니폼을 입는다.브렌트퍼드는 한국 시각으로 26일 오후 늦게 "K리그2(2부) 성남FC에서 김지수를 영입했다. 4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제적인 승인을 조건으로 1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이번 주 프리시즌 훈련에서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합류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이로써 김지수는 역대 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아울러 한국 10대 선수로는 처음으로 EPL 팀에 합류했다.김지수는 2004년 12월생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형들에 이어 아우들도 해냈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오르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환하게 밝혔다.20세 이하(U-20) 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눈부신 성과(4위)를 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U-17 대표팀에서도 낭보가 날아왔다. 변성환(44)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끝난 개최국 태국과 대회 8강에서 4-1로 승리했다. 2018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4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대한축구협회 △홍보실장 정가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하며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일궈냈다.변성환(44)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 시각)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태국과 대회 8강에서 4-1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2019년(8강)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U-17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FC서울)의 매니지먼트사가 사생활 폭로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인 UJ 스포츠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논란이 된 사생활 유출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앞서 이날 인스타그램에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의 사생활'이란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저는 황의조와 만났던 여자다. 황의조는 상대와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하고 다시 해외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여
[수원월드컵경기장=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황)의조와 함께한 시간은 최고였다.”(안익수 FC서울 감독)“후배들이 의조가 왜 특별한지를 배웠을 것이다.”(기성용)“존재 자체만으로도 모범이 되는 선수였다.”(나상호)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가 FC서울과 6개월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황의조는 지난해 8월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로 둥지를 옮긴 뒤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좀처럼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다. 선택지가 좁아진 황의조는 2월 국내로 잠시 복귀했다. 서울과 뜻이 맞았다. ‘단기 임대’ 방식으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단 페트레스쿠(56·루마니아) 전북 현대 감독이 데뷔전에서 패했다.전북은 24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3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FC에 0-2로 졌다.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패배는 너무나 뼈아프다. 광주에 무릎 꿇은 전북은 25일 오전 기준 리그 8위(8승 3무 8패·승점 27)로 내려앉았다. 특히 김두현(41) 감독대행 체제에서 리그 3연승을 달리며 5위까지 치고 갔으나 페트레스쿠 감독의 데뷔전 패배로 상승세마저 꺾였다.다가오는 홈 3연전이 전북에 중요해졌다. 전북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해리 케인(30·이상 토트넘 홋스퍼)의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ESPN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이적을 두고 토트넘과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케인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계약 기간을 1년여 앞두고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ESPN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 들었다"며 "토트넘은 내년 여름 그가 자유계약선수 이적으로 떠나지 않도록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월드컵경기장=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통산 101번째 슈퍼매치에서 활짝 웃었다.서울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01번째 슈퍼매치에서 1승을 추가했다. 수원과 상대 전적에서 41승 25무 35패를 마크하게 됐다. 아울러 승점 3을 더하며 리그 2위(9승 5무 5패·승점 32)로 올라섰다.반면 수원은 최근 리그 6경기 무승(1무 5패)을 이어가게 됐다. 2승 3무 14패 승점 9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32개 팀 체제로 처음으로 열리는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의 개최지로 미국이 선정됐다.FIFA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평의회를 열고 미국의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 개최안을 통과시켰다.FIFA 평의회는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회의에서 매년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겨루던 클럽 월드컵을 4년에 한 번 열 되 32개 팀이 출전하는 대회로 격상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기존 FIFA 클럽 월드컵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조제 무리뉴(60·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이탈리아)의 올여름 방한이 무산될 가능성이 생겼다.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AS 로마는 7월 말 예정된 한국 투어에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주최 측이 돈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며칠 안에 입금이 지연된 돈이 들어온다면 다시 한국행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22일에도 "로마의 마이클 웬들 커머셜 디렉터가 한국의 주최사로부터 선금을 받지 않아 철회를 고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황희찬(27)과 한솥밥을 먹은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26·포르투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로 이적했다.알힐랄은 24일(이하 한국 시각) "네베스가 알힐랄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울버햄프턴 같은 날 "네베스가 우리와 함께한 지 6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네베스의 이적료는 구단 역사상 최고액이다"고 전했다.알힐랄 측은 연봉과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알힐랄이 네베스 영입을 위해 울버햄프턴에 지급한 이적료는 5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2022-2023시즌 최우수 수비수로 뽑힌 김민재(나폴리)의 몸값 추정치가 손흥민(토트넘)을 넘어섰다.23일(이하 한국 시각) 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6000만 유로(약 8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김민재는 약 1년 만에 몸값이 폭등했다. 지난해 매겨진 시장 가치는 1400만 유로였는데 무려 4배 이상 뛰었다.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5000만 유로로 추정됐다. 한화 약 713억 원 수준이다.트랜스퍼마르